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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 ‘효자동사진관’ 공모전

    문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 ‘효자동사진관’ 공모전

    ▲ 출품작 중 대통령 사진을 활용한 목판화.이윤서 기자 clo1120@korea.kr사진 = 대통령 경호처 페이스북대통령 경호처가 운영하는 대통령 행사 사진공유사이트 ‘효자동사진관’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공모전’을 열었다.공모는 ‘효자동사진관’에 공개된 사진을 소품 제작 등에 이용한 사례, 사진을 바탕으로 창작물을만든 사례 등의 출품작을 받는 것으로 이뤄졌다.▲ 출품작인 문재인 대통령 사진에 종이공예를 장식한 작품. ▲ 출품작인 문재인 대통령 스마트폰 폰케이스.경호처는 1차 심사를 통해 입선자를 선정한 뒤 2차 예비심사에서 26개 작품을 선정해 본심에 올렸다. 공모전 본심은 심사위원 평가(50%)와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대통령경호처 페이스북 페이지, 효자동사진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의 ‘좋아요’ 등 SNS 투표(50%)를 합산해 대상(상품: 이니시계 남녀세트 1명)과 친근한 경호상(경호처장 시계 남녀세트 5명) 등 수상작을 결정하는 것으로 진행된다.효자동사진관 공모전은 초등학생에서 전문 장인 등에 이르기까지 참여자 폭이 매우 넓었으며 작품 분야도 다양했다. 대통령 경호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문 대통령의 사진을 활용한 만화·백팩·아크릴공예·목판화·티셔츠·에코백 등 다양한 출품작을 만나볼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을 활용한 무드등 작품.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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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차타고 유럽여행’, 한반도 철도에 대한 기대 고조

    ‘열차타고 유럽여행’, 한반도 철도에 대한 기대 고조

    ▲ ‘2018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철도 연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31일 광명-파리 유라시아 철도 가상 승차권을 들고 촬영하고 있는 KTX 광명역 유라시아 출발역 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 문종묵 사무국장. 광명시김태원 기자 twkim0717@korea.kr‘2018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의 철도 연결과 유라시아 철도 연결에 대한 국내외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남북 정상이 판문점 선언을 통해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해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 마련에 합의하면서 한국의 SNS에는 한국에서 북한을 거쳐 러시아를 통해 유럽까지 가는 가상의 기차표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도 광명시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시행 중인 광명-파리 유라시아 대륙철도 가상 승차권 예매 이벤트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2022년 1월 1일 KTX 광명역을 출발해 북한과 모스크바를 거쳐 파리까지 가는 가상 티켓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는 3만 여명이 신청했다. ▲ 러시아 채널1은 28일 ‘2018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전하며 한반도철도와 시베리아횡단열차의 연결 전망을 보도했다. 러시아 채널1 캡쳐러시아도 남북 철도 연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 채널1은 28일 토요일 베스티 뉴스에서 남북정상회담을 다루며 “(남북의 철도가 연결된다면) 한국의 상품들이 북한을 거쳐 시베리아횡단열차의 출발역인 러시아 하산역을 지나간다”며 “이는 러시아와 유럽에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Komersant)도 27일 ‘한반도에 절반의 평화가 찾아왔다’ 제하의 기사에서 “판문점 선언에서 러시아에게 가장 중요한 항목은 남북철도망 연결 재개 합의”라며 “유라시아철도는 한국에게는 통일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러시아에게는 한국과 태평양연안에 화물운송을 보장해주는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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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자료집 배포 “국민께 보고드립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자료집 배포 “국민께 보고드립니다”

    ▲ 5월 10일 문재인 정부가 출범 1주년을 맞는다. 사진은 2018 남북정상회담 당시 판문점 선언 발표 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악수하는 문재인 대통령. 2018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김혜린 기자 kimhyelin211@korea.kr 청와대는 3일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국정과제 이행 정도와 그동안 이룬 성과를 정리한 자료집을 내놨다. '문재인 정부 1년, 국민께 보고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이 자료집은 부록인 '숫자와 그림으로 보는 문재인 정부 1년'을 제외하고 총 108페이지에 달한다. 자료집은 변화, 약속, 숙제, 부록 등 크게 네 분야로 나뉜다. '변화' 분야에서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문재인 정부 1년의 주요 성과를 다뤘다. 이어 '약속' 분야에서는 100대 국정과제 중 국민의 삶과 직결된 35대 정책 성과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등 5대 국정목표별로 정리했다. 앞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숙제' 분야에서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SNS 빅데이터를 분석해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미세먼지, 대형화재, 산업재해, 성범죄, 교육정책, 아이돌봄, 아동수당, 통신요금, 교통비, 임금격차, 고졸 취업, 가맹점 보호, 재벌개혁, 신약개발, 사드해빙의 15개 주제를 선별했다. 취임 1주년 당일에는 문 대통령의 주요 행보와 메시지·정책 성과가 담긴 자료집과 영상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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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위너(WINNER), “한국인의 흥 보여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위너(WINNER), “한국인의 흥 보여드리겠습니다”

    서울=함희은 기자 hehahm@korea.kr‘위너(WINNER)’는 칠트랩(Chilltrap) 장르에 도전하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 4월 4일 선보인 정규 2집 타이틀곡 ‘에브리데이(EVERYDAY)’는 전 세계 18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뮤직비디오 공개 5일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국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정부 대표 다국어포털 코리아넷은 지난달 29일 제5회 국제콘텐츠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 2018’ 홍보영상 촬영을 위해 방문한 ‘위너(WINNER)’와 만나 한국 음식 (K-Food), 역사, K-패션 등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한 얘기들을 들었다.▲ 제5회 국제콘텐츠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 2018’ 홍보모델로 선정된 ‘위너(WINNER)’가 코리아넷과 인터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태순 기자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내외에서 한국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창작물로 표현할 예정이다. 혹시 특별히 기대하는 주제가 있는지?(이승훈) 요새는 TV에서도 그렇고 평양냉면이 많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래서 K-푸드 중에서도 평양냉면이 국제적으로 유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승윤) 이승훈씨가 음식에 대한 주제를 많이 다뤄서 가사에도 음식이 많이 등장한다. (송민호) 또 멤버들이 패션 쪽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강승윤) 앞으로 K-뷰티나 K-패션 쪽으로도 화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올해 K-패션의 잇트렌드, 잇아이템은?(강승윤) 정해진 아이템이 있기보다는 이제 점점 음악도 그렇고 여러 가지 문화에 장르 구분을 두지 않게 되는 것 같다. (송민호) 옛날의 룰들이나 제약들이 많이 깨진 것 같다. (강승윤) 요즘 트렌드는 틀을 깨버리는 개성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국내에서 여행하고 싶거나 소개하고 싶은 지역이 있는지?(김진우) 사실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분들이 우리보다 한국 여행을 더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래도 꽤 유명한 곳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송민호) 저희 노래 ‘럽미럽미(Love Me Love Me)’ 가사에는 부산 해운대가 나왔다. (강승윤) 해운대는 내 집, 내 고향이다. 당연히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송민호) (신곡 ‘에어(Air)’ 가사의) 제주도 애월도 직접 가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강승윤) 우리가 직접 가보고 싶은 마음을 담아 가사에 여러 지역을 쓰게 됐다. 그 외 한국을 소개시켜주는 노래가 있는지?(송민호) 무한도전 역사힙합 <위대한 유산> 특집 때 <쏘아>, <거북선> 노래를 발표해서 한국역사를 소개했다. *추가설명: 무한도전 역사힙합 특집 때 부른 <쏘아>, <거북선>조선시대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이순신 장군에 대한 곡으로 이순신 장군의 신념과 어록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전쟁이 시작되기 전 이순신 장군이 느꼈던 두려움과 전쟁에서 승리한 후 분위기까지 고조되는 전개로 이루어졌다. 위너가 보기에 한국인의 정서는?(이승훈) 흥의 정서?(강승윤) 한국인은 흥으로 유명하다고 생각한다. 같은 회사 싸이(PSY) 선배도 한국인의 흥을 전 세계적으로 보여줬었다. 전 세계인에게 한국인들이 한 못지 않게 흥이 많은 민족이라는 것을 더욱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송민호) 그래서 요즘 특히나 긍정적인 바이브의 흥을 돋우는 음악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앞으로의 활동계획은?(강승윤) 일단 4월 4일에 냈던 앨범을 통해 더 많은 활동을 보여드리고, 여러 가지 방송이나 해외팬들도 만날 예정이다. 또 구체적으로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안에 콘서트, 투어와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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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주한 외교단에 남북정상회담 성과 공유

    외교부, 주한 외교단에 남북정상회담 성과 공유

    ▲ 강경화 외교부장관(왼쪽)이 3일 서울 용산구 외교부장관 공관에서 열린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리셉션에서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김영신 기자 ysk1111@korea.kr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빠르면 이달중 열릴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근본적이고 완전하게 해결하고,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로 가는 합의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3일 외교장관 공관에 105개 주한공관, 9개 국제기구114명을 초청해 2018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 장관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7월 나온 베를린 구상부터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에 이르는 과정,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까지 상세히 설명했다. 또 그동안 각국이 보내준 지지에 감사를 표명하고 앞으로도계속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한외교단장 모하메드 살림 알하르시 주한오만대사는 답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이남북 대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며 “남북정상회담 성공이북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그는 판문점 선언의 이행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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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크토크 코리아 2018’ 촬영 현장에서 만난 ‘위너(WINNER)’

    ‘토크토크 코리아 2018’ 촬영 현장에서 만난 ‘위너(WINNER)’

    ▲ 제5회 국제콘텐츠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 2018’ 홍보모델로 선정된 4인조 보이그룹 ‘위너(WINNER)’가 파르나스타워에서 홍보 촬영을 하고 있다.서울=함희은 기자 hehahm@korea.kr사진, 영상=최태순 기자 ghdi4695@korea.kr“저희는 가수잖아요. 전 세계 사람들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노래할 수 있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4인조 보이그룹 ‘위너(WINNER)’가 올해 제5회 국제콘텐츠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 2018’ (이하 토크토크 코리아 공모전) 홍보모델로서의 포부를 직접 밝혔다.이 공모전은 국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행사로 매년 전 세계 2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참여하는 인기 공모전이다. ‘위너’는 지난 4월 4일 선보인 정규 2집 타이틀곡 ‘에브리데이(EVERYDAY)’를 통해 전 세계 18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 인기를 입증했다.정부 대표 다국어포털 코리아넷은 지난 29일 토크토크 코리아 공모전 홍보영상 촬영현장을 방문해 홍보모델이 된 위너의 소감을 들었다.한편, 토크토크 코리아 공모전은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공모전 누리집(www.talktalkkorea.or.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 1등 수상자 5명은 오는 10월 4박5일간 방한 초청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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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 소박하고 간소하게"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 소박하고 간소하게"

    ▲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정부 취임 1주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코리아넷DB.윤소정 기자 arete@korea.kr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는 10일 별도의 행사 없이 소박하고 간소하게 보낼 것이라고 청와대가 3일 밝혔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는 취임 후 1년 동안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끊어지고 단절됐던 정부와 국민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정부’, ‘국민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청와대’가 되기 위해 매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더 멀기에 묵묵히 남은 길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수석은 “남북정상회담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 변화는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냉정하고 차분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평화로운 한반도,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향한 여정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1주년 계획과 관련, 윤 수석은 전날인 9일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문 대통령은 이날 아침 일찍 일본을 방문했다가 돌아오실 예정이다. 또 10일에도 판문점 선언 이행 계획을 챙기는 등 주로 업무로 바쁘게 하루를 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청와대는 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문재인 정부 1년 국민께 보고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정책자료집을 공개했다. 이어 청와대 사랑채 2층 로비에서 ‘다시 찾아온 봄, 문재인 정부의 1년을 돌아보다’를 주제로 ‘취임 1주년 기록사진전’을 4일부터 6월 3일까지 연다. 1주년 당일인 10일에는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문 대통령의 주요 행보와 메시지, 정책 성과를 화보로 엮은 자료집 ‘광장에서 골목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날’, 일부 통제됐던 인왕산 길을 소개하는 미니영상 ‘열린 청와대, 인왕산 가는 길’ 등을 공개한다. 이날 저녁에는 효자동, 삼청동, 청운동 등 청와대 인근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음악회를 녹지원에서 개최한다.이와 함께 5월 중 문 대통령의 영문 연설문집과 국정성과 영문 자료집, 외국 오피니언 리더들의 평가와 기대를 담은 영상메시지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윤 수석은 덧붙였다.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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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 외국인과 떠나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주한 외국인과 떠나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 해외문화홍보원은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한국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탐방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에서 외국인들의 제주해녀 체험 모습. 해외문화홍보원서애영 기자 xuaiy@korea.kr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주한 외국인 220여 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여섯 차례 ‘한국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탐방한다고 2일 밝혔다.1차 탐방에서는 ‘백제문화’를 주제로, 주한외교사절단이 옛 도읍인 공주와 부여지역의 백제 문화유산을 둘러본다. 공주, 부여 국립박물관을 방문하고 정림사지, 송산리 고분군, 공산성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탐방한다. 또 인류무형유산인 남사당놀이를 관람하는 등 한국 역사와 세계문화유산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친다. 7월에는 국방대학교 해외무관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충주 태껸 체험, 6월과 9월에는 국립문화유산원과 연계한 백제 역사유적지구와 경주 역사유적지구 답사, 11월에는 주한 유학생과 어학당 학생이 참여하는 훈민정음 해례본과 세종대왕 영릉답사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태껸 배우기, 황포돗배와 한글 디자인 체험, 인류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 체험 등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국내 개최 주요 행사와 연계한 탐방도 확대해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에 맞춰 유네스코 기록유산 답사와 ‘직지 코리아 페스티벌’ 참가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기획했다.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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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 궁중문화축전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 궁중문화축전

    ▲ 4월 28일 세종대왕 탄생을 알리는 황룡 퍼포먼스가 ‘제4회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서막을 열고 있다. 강가희 기자 kgh89@korea.kr 사진=문화재청'제4회 궁중문화축전'이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궁과 종묘를 배경으로 열렸다.올해 궁중문화축전은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아 조화와 소통의 태평성대를 꿈꾼 세종의 애민정신과 업적을 돌아보고 있다.지난달 28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세종 600년, 미래를 보다’ 개막제를 시작으로 6일까지 세종대왕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 공연, 의례,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올해 가장 주목 받은 행사는 궁정 의례와 마당놀이가 함께 어우러진 조선 최대의 종합예술축제 산대희(山臺喜) 퍼포먼스다. 산 모양의 무대 구조물인 산대를 배경 삼아 동물잡상, 처용무, 대동놀이 등 각종 연희가 펼쳐지고 세종의 성장과정과 즉위, 백성을 향한 고뇌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이외에도 세종대왕과 조선시대 왕실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5월 5일 당일 경복궁 근정전에서 뮤지컬 ‘왕의 선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 5월 4일까지 세종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세종이야기 보물찾기’, 5월 5일까지 4대궁에서 훈민정음 예의본과 해례본을 종이에 떠보며 한글창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훈민정음 탁본체험’등이 열린다. www.royalculturefestival.org ▲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경복궁 경회루에서는 5월 5일까지 매일 오후 8시 야간 음악회가 열린다.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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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터키 정상, ‘한반도 평화’ 공조 확인

    한-터키 정상, ‘한반도 평화’ 공조 확인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한국을 국빈 방문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공화국 대통령과의 확대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민예지 기자 jesimin@korea.kr사진 = 청와대문재인 대통령과 레젭 타입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터키공화국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관계 발전 방안을 담은 ‘한-터키 공동언론발표문’을 확정했다. 문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직후 ‘한반도의 봄’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첫 번째 국빈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두 정상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지속 가능한 남북관계 발전의 중요한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에르도안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이 “전쟁에 대한 공포를 완전히 없애주는 굉장히 중요한 회담”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반도,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기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터키 정부의 확고한 지지를 표명했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경제, 에너지·ICT, 방산, 사회문화, 교육, 산업, 보건의료 등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강화 방안도 논의했다.에르도안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한국 국민들의 환대에 감사를 표한 후 향후 편리한 시기에 문 대통령이 터키를 방문해 줄 것을 제안했으며, 문 대통령은 흔쾌히 수락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을 국빈 방문중인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내외가 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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