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장관 11일 방미… 폼페이오와 첫 회담
▲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 외교부∙백악관김영신 기자 ysk1111@korea.kr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마이크 폼페이오(MikePompeo) 미 국무장관과 첫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10일 밝혔다. 양 장관은22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정상회담 성과 등 최근 진전된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통한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공조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양 장관은 또 올해로 65주년을 맞는 한미 동맹의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양자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달 28일 폼페이오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조속히만나는 데 합의하는 등 북미정상회담 관련 공조 의지를 다졌다.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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