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교류 꽃피운 ‘2017~2018 한영 상호 교류의 해’ 마무리
민예지 기자 jesimin@korea.kr영상 = 주영한국문화원 페이스북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2017~2018 한영 상호 교류의 해’가 오는 14일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센터에서 열리는 합동 폐막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폐막 공연 무대는 런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지휘자 장한나, 피아니스트 김선욱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인들이 꾸밀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노태강 2차관과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매트 핸콕 장관 등도 함께한다.2016년 양국 정부 간 협의를 바탕으로 시작된 ‘2017~2018 한영 상호 교류의 해’ 행사는 지난 2년 간 양국에서 총 83개의 프로젝트와 275개의 문화 행사를 추진했다는 성과를 남겼다.교류는 크게 공연, 미술, 음식 분야에서 이뤄졌다.2017년 2월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같은 해 7월 런던 올림피아홀에서는 런던코리안페스티벌이 열렸다. 3개월 뒤 한국 무용단체 ‘안은미 댄스컴퍼니’가 영국의 국제현대무용축제 ‘댄스 엄브렐러(Dance Umbrella)’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잉글랜드예술위원회는 함께 한영 공동기금을 마련해 테이트 모던, 빅토리아앤알버트박물관 등 영국 유수의 전시기관에서 다양한 한국 작가를 소개해 영국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사찰 음식의 대가인 우관 스님은 영국의 요리학교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칼리지와 주영한국문화원 초청으로 영국 현지에서 한식을 소개해 유럽 채식주의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해외문화홍보원 관계자는 “’2017~2018 한영 교류의 해’ 사업은 일회성 행사에서 탈피해 영국 주요 문화예술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양국 간 문화 교류가 활발해지고 다양한 상호 협력 프로그램이 계속 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무용가 안은미와 장애인 무용수, 비장애인 무용수로 이뤄진 영국 무용단 ‘칸두코 댄스 컴퍼니(Candoco Dance Company)’의 협업으로 탄생한 창작무용 ‘굿모닝 에브리바디’의 공연 모습. 주한영국문화원 페이스북.▲ 지난 4월 우관 스님이 영국 요리학교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칼리지와 주영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시연한 한국의 사찰 음식을 현지인들이 맛보고 있다. 주영한국문화원 플리커. 2018.06.05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코리아넷뉴스
전체 12,532건
페이지 789 / 1254쪽
-
상세보기 -
상세보기ICT와 농업의 만남… 미래 스마트팜 기술 선보여
▲ 인공지능으로 토마토의 숙성도를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반 토마토 숙도 판별 기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태원 기자 twkim0717@korea.kr 미래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스마트팜 기술이 한 자리에 모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4일 ‘스마트팜 솔루션(SFS) 융합 연구 기술박람회(이하 기술박람회)’를 열어 2015년 10월부터 스마트팜 솔루션 융합연구단이 개발한 주요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생육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지능화된 농장이다. 이번 박람회에선 식물이 목이 마른 지 상태를 측정해 물을 주는 기술인 ‘센서 기반 스마트 관수 시스템’, 인공지능으로 토마토가 얼마나 익었는지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반 토마토 숙도 판별 기술’, 온실의 보온 스크린을 자동으로 제어해 에너지 비용을 낮추고 작물 생산성을 높이는 ‘온실 보온 커튼 및 보광등 제어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과기부는 “기후 맞춤형 스마트팜 기술 적용을 통해 향후 사막이나 동토 지역 등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06.04 -
상세보기남북관계 개선으로 국내 소비자 심리지수 6개월 만에 상승
▲ 서울의 한 전통시장이 국내외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Korea.net DB이윤서 기자 clo1120@korea.kr남북정상회담 개최 이후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기대감으로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6개월 만에 반등했다.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한 것으로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낙관적, 낮으면 비관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지난달 29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0.8포인트 오른 107.9로 집계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연속 내리막이었다.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현재경기판단지수(89)와 향후경기전망지수(101)는 각각 전월 대비 3포인트, 5포인트 올랐다. 현재 경기가 좋아졌다고 보는 가구가 늘었고,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예측하는 소비자가 더 많아진 것이다.한은 관계자는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경제협력 기대감,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 완화 등으로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2018.06.04 -
상세보기한·미·일 국방 “한반도 비핵화 위해 국제공조 강화"
▲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은 3일 싱가포르에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대신과 한미일 국방장관회의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국방부김혜린 기자 kimhyelin211@korea.kr ‘세기의 담판’이 될 6·12 북미정상회담을 열흘 앞두고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7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는 북한 비핵화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제임스 매티스(James Mattis) 미국 국방장관,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대신은 3일 한미일 국방장관회의를 갖고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즉 CVID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안보 협력을 하기로 했다. 또 이와 관련된 모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지속적으로 이행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3국 장관이 낸 공동보도문에 작년과는 다르게 ‘대북 압력’이라는 표현이 담기지 않은 점도 주목된다. 3국 장관은 공동언론보도문을 통해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 및 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안보와 인도주의적 우려 사안을 포괄적으로 해결하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위해 3국간 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3국 장관은 한반도 평화, 번영 및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포함한 최근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환영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긍정적 변화가 북미정상회담에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최근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실험 중단 발표와 풍계리핵실험장 폐기 조치도 환영했다. 앞서 송 장관은 이번 안보회의를 계기로 2일 매티스 장관과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열어 한반도 안보상황 관련 공조 방안과 한미동맹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언론보도문을 발표했다. 2018.06.04 -
상세보기한국 정부, 독도 앞바다 살리기 나선다
▲ 해양수산부가 독도 해역의 해조류 서식지 훼손을 막기 위해 ‘해양생물 다양성 회복사업’에 나선다. 사진은 독도 서도 전경. 정주리 기자 etoilejr@korea.kr 사진 = 코리아넷DB한국 정부가 독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해양생물 다양성 회복사업’에 나섰다.해양수산부는 미역 등 대형 해조류가 사라진 암반을 성게∙석회조류가 뒤덮는 ‘갯녹음’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총 379종의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독도 해역을 대상으로 ‘해양생물 다양성 회복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서도 서∙남측 일대 성게 15톤 수거, 서도 일대 1000제곱미터 암반 석회조류 제거, 해조류 종묘 200개 이식, 성게의 천적인 돌돔치어 1만 마리 방류 등이다. 강용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독도의 해양생태계를 건강하게 잘 보전해 해양 생물 자원의 보고로 기능이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독도 촛대바위(왼쪽에서 첫번째)와 삼형제굴(왼쪽에서 두번째) 바위 인근 바다 전경. 2018.06.04 -
상세보기통일부 “빠른 시일 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현장점검 실시”
▲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설치 관련 현장 실태조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통일부이경미 기자 km137426@korea.kr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을 위한 사전 점검단이 조만간개성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빠른 시일 내에 개성 지역에가서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한 공사나 개∙보수 상태를알아볼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임시 공동연락사무소가 운영되도록남북 간에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백 대변인은 “공동연락사무소는당국자들이 상주하면서 상시적인 대화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남북 교류협력을 북측 지역에서 지원하게 된다”며 “남북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하는데 획기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공동연락사무소의 전력 공급에 대해 “사전 점검단이 북측 지역에 가서 현장 상황이 어떤지, 어떤 시설을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2018.06.04 -
상세보기6‧12 북미정상회담 확정… 청 “세기의 만남”
김영신 기자 ysk1111@korea.kr 사진 = 연합뉴스 영상 = 백악관 페이스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예방을 받은 뒤 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대로 북미정상회담을 열겠다고 공식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비핵화 외에도 1953년 이후 65년간 정전 상태인 한국전쟁에 대한 종전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혀 남북미 정상이 참여한 가운데 ‘종전 선언’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청와대는 북미정상회담 재개 소식에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음으로써 북미회담으로 향하는 길이 더 넓어지고 탄탄해진 듯하다”며 “싱가포르에서 열릴 세기적 만남을 설레는 마음으로, 그러나 차분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부위원장의 면담은 이날 오후 1시간 20여분 간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오는 12일 김 위원장과 만날 것”이라며 “(회담은)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12일 빅딜이 시작될 것”이라면서도 “이날 사인(sign·서명)을 하지 않을 것이며,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해 2, 3차 회담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종전 선언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그것(종전 선언)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고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왼쪽)과 대화하고 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1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면담하고 있다. 2018.06.04 -
상세보기‘판문점 선언’ 이행 급물살… 군사회담 14일∙적십자회담 22일
▲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공동보도문을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통일부이경미 기자 km137426@korea.kr 남북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해 이달 중 군사·이산가족·체육 분야에서 전방위로 회담을 열기로 했다. 남북은 1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군사적 긴장 완화와 국방장관회담 개최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한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14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또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논의할 적십자회담은 22일 금강산에서 열기로 했다. 남북통일농구경기와 2018년 아시안게임 공동 참가를 비롯한 체육 분야를 협의하기 위한 체육 회담은 18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연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고위급회담을 마친 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남북은 특히 가까운 시일 안에 양측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공업지구에 개설하기로 했다. 이어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문제를 실천하기 위한 부문별 회담도 조속히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고위급회담을 정례적으로 개최해 판문점 선언 이행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부문별 실무회담 진행 과정을 봐가며 차기 고위급회담을 열기로 했다. 남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회담 후 가진 브리핑에서 “6·15 남북 공동행사는 열지 않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구체적인 날짜, 내용, 장소를 정하는 과정에서 6월 15일을 전후해 남북 모두 일정이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이어 “문서 교환 방식으로 의미 있게 행사를 넘길 지는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남북 고위급회담에는 남측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 대표로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안문현 국무조정실 심의관이 대표로 나섰다. 북측 대표단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 5인으로 구성됐다. 2018.06.04 -
상세보기“놀아보자 in DMZ” 캠프 그리브스서 문화예술 즐겨볼까
▲ 연극팀 ‘배낭 속 사람들’의 거리극 ‘변신’.이경미 기자 km137426@korea.kr사진 = 경기도 비무장지대(DMZ) 일원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내 유일한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 그리브스’에서 이달부터 10월까지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경기도 파주시 캠프 그리브스에서 ‘DMZ 평화정거장 거리공연 프로젝트’를연다고 1일 밝혔다. ‘캠프 그리브스’는 한국전쟁정전협정 후 50여 년간 미군 부대가 주둔해오다 1997년미군의 철수 이후 2007년 8월 한국정부에 반환된 곳으로DMZ로부터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분단의 현실을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 '캠프 그리브스 DMZ 평화정거장 거리공연 프로젝트'에 전시될 김명범 작가의 작품 '풍선 나무(Ballon Tree)'프로젝트 기간 동안 볼링장, 미군 막사, 야외 녹지 등 캠프 그리브스 내 곳곳에서 퓨전국악, 마술, 스트리트댄스, 버스킹같은 공연과 시각예술 작품, 설치 작품 등이 전시된다. 첫 공연으로는 2일 오전 11시 20분부터퓨전국악그룹 ‘아인’이 대금과 가야금, 전자바이올린 등을 활용해 국악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선보인다. 연극팀‘배낭 속 사람들’은 프란츠 카프카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거리극 ‘변신’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DMZ 일원과 캠프 그리브스가 젊은 세대들이평화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01 -
상세보기부산 감천문화마을,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 특별상 수상
▲ 한국전쟁 피난민들이 모인 판자촌에서 한국의 산토리니로 거듭난 부산시 감천문화마을. 부산시이경미 기자 km137426@korea.kr부산 감천문화마을이 멕시코시티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가 공동 주관하는 제3회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 특별상을 받았다. 감천문화마을은 고유의 역사와 환경, 문화를 잘 보존하면서도 낙후된 마을을 재생시켜 삶과 예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복합공간으로 거듭난 곳이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이곳은 부산시뿐 아니라 시민단체 참여를 통해 만들어져 민관 협력으로 이뤄진 도시재생사업이란점에서도 의미가 있다.UCLG는 189개국 1000개 지방정부,112개 지방정부연합체로 구성돼 지방자치단체로는 UN으로 불릴 정도로 그 규모를 자랑하는회의 기구다.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은 ‘문화 가치가 민주적 거버넌스, 지속가능개발, 시민들과의 연계성이 우수한 도시 정책’에 대해 수상을하고 있다.▲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2016년 부산 감천마을 방문 당시 마을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넷 DB 2018.06.01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