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김정은 3차 정상회담, 9월 평양서 열린다
▲ 13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남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회담이 끝난 뒤 악수하고 있다.이경미 기자 km137426@korea.kr사진 = 공동취재단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차 남북정상회담이 9월 평양에서 열린다. 지난 4월 27일과 5월 26일에 이어 세 번째 만남이다.남북은 13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제4차 고위급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양측은 공동보도문을 통해 “(남북) 쌍방은 판문점 선언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했다”며 “남북정상회담을 9월안에 평양에서 가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담에는 남측의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의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수석대표로하는 남북 대표단이 참석했다. ▲ 13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 두번째)과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남북 대표단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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