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덴마크 여왕 면담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코펜하겐 아말리엔보르 궁에서 마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주리 기자 etoilejr@korea.kr 사진 = 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오전 코펜하겐 아말리엔보르 궁을 찾아 마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발전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전쟁 당시 병원선 ‘유틀란디아호’를 파견해 군인 및 민간인들의 치료를 지원한 덴마크의 인도적 정신이 한-덴마크 관계 발전에 밑바탕이 되었다고 강조한 문 대통령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마그레테 여왕에게 설명하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에 여왕은 문 대통령의 그 동안의 성과와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크리스티안보르 궁에서 라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이후 문 대통령은 라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와 코펜하겐 크리스티안보르 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인적교류•국제이슈 협력 등 주요 의제가 담긴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2011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과 2016년 ‘2016-2019 공동행동계획’ 채택 이후 양국 관계가 크게 발전해 왔다는 데 의견을 함께하며 오는 2019년 한-덴마크 수교 60주년이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비롯한 과학기술, 재생에너지, 녹색성장, 북극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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