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코리아넷뉴스

전체 12,532

페이지 719 / 1254

  • 주홍콩한국문화원 1주년 ‘한국현대미술작가전’ 개최

    주홍콩한국문화원 1주년 ‘한국현대미술작가전’ 개최

    ▲ 황용엽 작가의 ‘나의 이야기(My Story)’. 주홍콩한국문화원이경미 기자 km137426@korea.kr 주홍콩한국문화원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한국현대미술작가전’을 개최한다. 한국 현대미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양국 간 예술적 감성을 교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주홍콩한국문화원과 예술 전문 매체인 아트조선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한국현대미술 1세대 대표작가로 불리며 50여 년 동안 작업해 온 서승원 작가와 전쟁을 겪으며 지내온 삶의 이야기를 캔버스에 표현한 황용엽 작가에 이어 내면의 세계를 물질을 통해 표현하는 김근태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옻칠과 삼베, 자개를 비롯한 한국의 전통 재료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색을 쌓아 올리고 벗겨내는 방식으로 작업하는 김덕한 작가, 동양의 명상적 분위기와 색을 표현하는 윤종주 작가의 작품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시는 4월 27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2019.03.15
    상세보기
  •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기간 이달 종료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기간 이달 종료

    ▲ 한국 불법체류 외국인이 입국금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기간’이 이달 말 종료된다. 법무부김영덕 기자 kyd1991@korea.kr한국에 불법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 자진출국기간이 3월 말 종료된다. 법무부는 불법체류 외국인 관련 대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한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 기간 동안 자진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은 불법체류 기간에 관계없이 입국금지 조치가 내려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다만 자진출국 기간 동안 불법체류자 단속에 적발된 외국인은 강제 퇴거와 최대 10년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3월 말 이후 자진출국하는 외국인의 경우 전국 19개소의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를 통해 출국 가능하지만 특별 자진출국기간과 달리 입국 금지가 면제되지 않는다.지난해 10월부터 시행 중인 이 조치를 통해 올해 2월까지 총 3만4000여 명이 자진출국했으며 자진 출국자 비중은 태국인, 중국인, 카자흐스탄인, 러시아인, 베트남인 순이었다. 2019.03.15
    상세보기
  • 한국, 시리아와 주변국에 12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한국, 시리아와 주변국에 12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 외교부는 내전으로 피해를 본 시리아와 주변국에 올해 12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사진은 시리아-터키 국경 근교 임시 캠프에서 살고 있는 이드리브 난민들. 연합뉴스오현우 기자 hyunw54@korea.kr한국이 내전으로 피해를 본 시리아 민간인과 주변국에 대규모 인도적 지원을 한다.한국 정부 대표단은 14일(현지시간) “시리아와 주변 지역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제3차 브뤼셀 회의”(The Third Brussels Conference on Supporting the Future of Syria and the Region)에서 시리아와 주변국에 올해 총 1200만 달러 규모로 인도적 지원을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한국은 2011년 내전이 발발한 시리아와 시리아 난민을 수용 중인 터키, 요르단, 레바논 등 주변국에 지금까지 6300만 달러 이상의 지원을 해왔다. 외교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한국 정부는 전 세계적인 인도적 위기 상황 해결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며 “예멘, 이라크 등 중동 지역의 여타 인도적 위기에 대한 지원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3.15
    상세보기
  • “균형발전 통해 미래로 나가는 충북도 만들겠다”

    “균형발전 통해 미래로 나가는 충북도 만들겠다”

    [균형발전]지역대표들에게 듣는다 | #2.충청북도국가균형발전 비전이 저성장,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등 한국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2월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에서 “분권과 포용, 혁신의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이 주체가 돼 균형발전을 이끌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지역마다 분야별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코리아넷은 현재 추진 중인 균형발전 계획에 대한 지역별 현황을 점검해 봤다.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강원도와 호남을 잇는 강호축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한 기자 hanjeon@korea.kr 청주 = 김영덕 기자 kyd1991@korea.kr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집무실에 들어서자 벽면을 크게 차지하고 있는 충북의 균형발전계획 지도가 한눈에 들어왔다. 지도 중앙에는 강원도와 호남을 잇는 고속화 철도가 하얀띠로 표시돼 있었다. 인터뷰 시작 전에 마주한 이 지사 책상 주변은 균형발전계획 관련 문서와 작은 지도로 가득했다. 국가균형발전이 주제인 인터뷰 취지를 전하자 이 지사는 ‘강호축’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강원도와 호남을 철도 고속화사업으로 연결하는 게 핵심인 강호축 계획은 충북도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2014년부터 강호축 사업을 제안한 그는 앞으로 강호축이 균형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코리아넷은 지난 8일 도청에서 이 지사를 만나 충북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계획과 노력을 들었다. -한국 정부가 지난 1월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충북에서 진행 중인 사업은.충북에서 ‘강호축’(강원~호남)이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최근 정부 주도의 국가균형발전 계획에 이 개념이 반영됐다. -국가균형발전에 강호축 사업이 왜 필요한가.한국은 그동안 경부축(서울~부산) 위주로 개발됐다. 통계를 보면 인구나 산업단지, 산업체 수 등에서 경부축 대 강호축 비율이 8대 2 정도로 강호축이 열악한 상태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이대로 두면 안 된다는 생각에 추진했다.-강호축 발전으로 어떤 점이 달라지나.(충북을 가로지르는) 오송역에서 제천역까지 시속 230km로 달릴 수 있도록 철로를 개량 하는 이번 사업은 충북선을 고속화시켜 시민들이 호남에서 강릉까지 갈아타지 않고 오갈 수 있게 된다.강호축에서 시작된 철길은 강릉에서 북한 원산 그리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뻗어 나갈 수 있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시작점인 블라디보스토크를 지나 유럽까지 간다면 유라시아 대륙을 가는 ‘꿈의 실크레일’ 구축에 다가가지 않을까 싶다.-언제쯤 실현될까.현재 한국 정부는 2026~2027년 강호축 완공을 구상하고 있다. 남북관계가 잘 풀리면 10년 안에는 (북한을 경유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이 지사는 강원도와 호남을 잇는 강호축에서 시작된 철길이 강릉에서 북한 원산 그리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뻗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한 기자 hanjeon@korea.kr-SOC 분야 외에 균형발전을 위한 충북도의 노력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체육 분야에서 충북도는 오는 8월 30일부터 8일간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하 무예마스터십)’을 충주에서 개최한다. 일테면 세계무예올림픽이다. 무예마스터십은 동양권 위주의 무예를 중심으로 하는 대회를 별도로 열기 위해 시작했다. 올림픽이 아테네에서 시작해 지구촌 최대 축제가 됐듯 무예마스터십도 올림픽과 견줄 수 있는 양대 축제가 될 수 있다. 스위스 로잔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도시로 발전했다. 이어 우리도 (무예마스터십을) 잘 발전시켜 나가면 무예의 성지로 대한민국 충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인터뷰 말미에 균형발전을 통한 충북도의 목표를 묻자 이 지사는 “세계로, 미래로 나가는 충북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을 ‘산자수명(山紫水明, 산빛이 곱고 강물이 맑다)’으로 정의한 그는 코리아넷 독자들에게 명소들을 소개하며 “앞으로 5년 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충북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 이 지사는 코리아넷 독자들에게 충북의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를 대표적으로 소개했다. 연합뉴스 2019.03.15
    상세보기
  • 도로표지판 영문 표기 통일된다

    도로표지판 영문 표기 통일된다

    ▲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세계문화유산 관광지 그림을 담은 도로표지판을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김혜린 기자 kimhyelin211@korea.kr표지판마다 영문 표기가 달라 혼란을 주던 도로표지판이 일제히 재정비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표지판 개선안을 발표했다.국토부는 같은 지명에 다른 영문 표기를 하는 일이 없도록 안내시설 특성에 따라 6개 항목(자연지명, 인공지명, 문화재, 도로, 행정구역, 행정기관)으로 나눠 기준을 정했다. 예컨대 자연지명인 한강은 ‘Han River’나 ‘Hangang’이 아니라 ‘Hangang River’로, 인공지명인 광장시장은 ‘Gwangjangsijang’이 아니라 ‘Gwangjang Market’으로 적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용어 번역과 표기 지침을 따른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고속도로 표지판에 지명과 관광지를 함께 글자로 표기하던 방식에서 고속도로 출구 전방 1.5km 지점에 디자인을 가미한 관광지 안내표지판을 따로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경주역사유적지구나 안동 하회마을, 해인사, 남한산성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문화재 안내 정보도 고속도로 표지판에 담는다.이와 함께 저시력 운전자가 도로표지판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표지판 글자 크기를 기존 22cm에서 24cm로 키울 예정이다.장영수 국토부 도로국장은 “고령운전자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 환경 변화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표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며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 후 올해 하반기 중 도로표지규칙과 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3.15
    상세보기
  • 서울, ‘빅데이터 수도’ 그린다

    서울, ‘빅데이터 수도’ 그린다

    ▲ 서울시가 13일 ‘스마트시티 서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아이클릭아트정주리 기자 etoilejr@korea.kr서울이 빅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생활 밀착형 스마트시티로 변모한다.서울시는 13일 ‘스마트시티 서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022년까지 6대 분야(행정, 교통, 안전, 환경, 복지, 경제)를 중심으로 18개 전략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구축해온 ICT 인프라와 도시 행정 데이터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같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결합해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우선 서울시는 2022년까지 서울 전역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5만개를 설치해 미세먼지, 야간 빛 세기, 유동인구 같은 도시 데이터를 수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모인 데이터는 지역별 미세먼지 감지, 밤길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 수립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개발에 쓰인다.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IoT 공유 주차 시스템도 도입한다. IoT 센서가 주차 차량 유무를 실시간으로 인지하면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으로 주차 가능한 자리를 예약, 결제할 수 있다. 올해 서울 공영주차장 500면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2022년까지 총 3000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지능형 CCTV’를 2021년까지 총 1만7820대 도입한다.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가 싸움, 방화와 같은 특정 상황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위험이 감지되면 경찰서나 소방서 등에 실시간으로 알린다. 이 밖에도 서울 전역의 도시 환경을 가상공간에 3D로 구현해 도시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3D 기반 버추얼 서울(Virtual Seoul)’이 2021년까지 도입된다. 또 IoT 플러그로 전력 사용량을 파악해 독거노인의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올해 100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돼 2022년까지 4000가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2019.03.14
    상세보기
  • 한-말레이 정상회담 “연내 FTA 추진”

    한-말레이 정상회담 “연내 FTA 추진”

    ▲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가 13일(현지시간) 푸트라자야 총리실에서 한-말레이시아 공동언론발표를 하던 중 환히 웃고 있다.박길자 기자 krun@korea.kr사진 = 청와대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올해 말 타결을 목표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 미래자동차,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제조, 의료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적극 모색하고 한류와 할랄을 접목해 제3국 할랄시장에 함께 진출하기로 했다.두 정상은 이날 오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 있는 총리실에서 회담을 열어 이 같이 합의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Look East Policy)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조화롭게 추진해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함께 이뤄 나가길 기대한다”며 “내년 수교 60주년을 앞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 차원 더 높게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마하티르 총리는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여러 현안에서 유사한 시각을 갖고 있다”며 “IT·공학 분야 등에서 신기술을 더욱 습득해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을 전수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가 13일(현지시간) 정상회담 후 양해각서 체결식을 지켜보고 있다.두 정상은 특히 지난해 100만명이 된 상호 방문객을 더욱 늘려 나가고, 2020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하는 등 인적·문화 교류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한국이 스마트시티 협력도시로 선정한 코타키나발루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을 넓히고 지능형 교통체계(ITS) 등 교통 분야 협력도 늘려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이와 함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책, 나아가 아세안 번영을 위해 계속 힘을 합치고, 북한이 아세안과 국제사회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문 대통령은 14일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후 마지막 순방국인 캄보디아로 떠난다. 2019.03.14
    상세보기
  • 한국, EU 조세 비협조 명단서 완전제외

    한국, EU 조세 비협조 명단서 완전제외

    ▲ 한국이 유럽연합(EU) 조세 분야 비협조 지역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이클릭아트서애영 기자 xuaiy@korea.kr한국이 유럽연합(EU) 조세 분야 비협조 지역 명단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EU 회원국 경제•재정 담당 장관으로 구성된 최고 의결기구인 경제재정이사회(ECOFIN, Economic and Financial afairs)가 12일(현지시간) 한국을 EU 조세 분야 비협조 지역 명단에서 완전히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기재부는 한국이 지난해 12월 24일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외국인 투자에 대한 법인세 감면을 올해부터 폐지한 점을 고려해 EU 경제재정이사회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앞서 EU 경제재정이사회는 지난 2017년 12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제도'가 비거주자에게만 적용돼 EU의 공평 과세 원칙에 어긋난다고 보고 한국을 조세 분야 비협조 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한국 정부는 이에 따라 제도의 실효성을 재검토한 뒤 외국인투자 법인세 감면을 폐지하고, 신성장산업•투자•일자리 중심으로 투자유치 지원제도를 개편했다. 기재부는 “EU의 비협조 지역 명단 완전 제외 결정은 그간 한국의 국제기준 준수 노력을 국제사회에서 인정한 것”이라며 “정부는 내‧외국자본간 과세형평을 제고하고 국제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3.13
    상세보기
  • 재외문화원에서 만나는 민화 전시

    재외문화원에서 만나는 민화 전시

    ▲ 민화작가 권정순이 그린 ‘까치호랑이’. 한국에서 까치는 좋은 소식을 전해주며 호랑이는 나쁜 것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의미를 가진 동물로 여겨진다. 해외문화홍보원강가희 기자 kgh89@korea.kr한국 전통 민화가 재외한국문화원을 찾아간다.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계명대 한국민화연구소와 협업해 재외한국문화원 민화 순회 전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순회전은 재외한국문화원의 전시 목록을 다양화하고, 수준 높은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순회전에는 민화 작가 21명이 기증한 작품 40점이 전시된다. 순회전은 런던(4월 4일~5월 18일), 오사카(7월)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또 워싱턴(10월 4~25일)과 아르헨티나(11~12월) 한국문화원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기증 작가들의 참여로 신청자 대상 민화시연 워크숍 등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김태훈 해문홍 원장은 “민화는 한국인의 마음과 전통 미의식을 해학과 풍자로 잘 그려낸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강렬한 화면 구성과 채색으로 장식성이 강한 그림”이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한국문화 소재를 발굴해 재외한국문화원을 찾는 외국인들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9.03.13
    상세보기
  • 190313_export

    한국 중소기업, 작년 수출액 역대 최대

    ▲ 지난해 한국 중소기업 수출액이 1087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이클릭아트김화야 기자 fayastory@korea.kr지난해 한국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12일 발표한 ‘2018년 중소기업 수출통계 확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중소기업 수출액은 전년보다 2.5% 증가한 1087억 달러로 나타났다. 수출기업수 역시 전년 대비 1,911개(2.1%) 증가한 94,285개로 집계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품목별로 보면 수출 1위는 플라스틱 제품(51억 달러), 2위는 화장품(46억 달러), 3위는 자동차 부품(43억 달러)로 조사됐다.특히 2017년에 37억 달러로 3위였던 화장품이 자동차 부품을 제치고 처음 수출 2위 품목으로 상승했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최대 시장인 중국, 미국 등 주요국과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결과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이와 함께 반도체 수출 호황으로 반도체 제조용장비와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도 각각 수출액 29억 달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0대 수출품목에 진입했다. 2019.03.13
    상세보기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