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외국인투자 기업인들과 첫 간담회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외국인투자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효자동 사진관김민지 기자 kimmj7725@korea.kr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8일 외국인투자 기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한국경제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과 함께 만드는 혁신 성장’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외국인투자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이 외국인투자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은 이미 우리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외국인투자 기업들이 일자리 상생, 산업 활성화를 포함해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격려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 인센티브 강화와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 유예시켜주는 규제 샌드박스제도를 적극 권장하며 “지속적인 투자와 모범 사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국 외국인투자 기업인, 9개 협회와 단체 관계자 등 65명이 참석했다. 청와대는 간담회에 제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3.29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