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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외국인투자 기업인들과 첫 간담회

    문 대통령, 외국인투자 기업인들과 첫 간담회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외국인투자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효자동 사진관김민지 기자 kimmj7725@korea.kr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8일 외국인투자 기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한국경제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과 함께 만드는 혁신 성장’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외국인투자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이 외국인투자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은 이미 우리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외국인투자 기업들이 일자리 상생, 산업 활성화를 포함해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격려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 인센티브 강화와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 유예시켜주는 규제 샌드박스제도를 적극 권장하며 “지속적인 투자와 모범 사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국 외국인투자 기업인, 9개 협회와 단체 관계자 등 65명이 참석했다. 청와대는 간담회에 제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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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정상회담, 4월 11일 워싱턴서 개최

    한미 정상회담, 4월 11일 워싱턴서 개최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4월 10~11일 워싱턴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9월 24일 미국 롯데뉴욕팰리스호텔 허버드룸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있는 양국 정상의 모습. 청와대민예지 기자 jesimin@korea.kr문재인 대통령이 4월 10~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워싱턴을 방문해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미 정상회담은 2월 말 열린 북미정상회담 합의가 불발된 후 처음이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불발 후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미간 합의를 이루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당부한 바 있다.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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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기에 정치학자, ‘북미 비핵화 협상 유럽 역할 확대 해야’

    유럽 정치학자, ‘북미 비핵화 협상 유럽 역할 확대해야’

    ▲ 유럽의 정치학자가 북미 비핵화 협상을 위해 유럽이 보다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에 실린 라몬 파체코 파르도 브뤼셀자유대학 한국 석좌교수의 기고. 38노스 누리집윤소정 기자 arete@korea.kr 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 불발로 한반도 비핵화 협상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유럽의 정치학자가 북한 비핵화를 위해 유럽이 ‘건설적인 역할(constructive role)’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몬 파체코 파르도(Ramon Pacheco Pardo) 브뤼셀자유대 한국 석좌교수는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38 North)’에 게재된 ‘북한 비핵화에서 유럽의 역할(North Korea’s Denuclearization: Is There a Role for Europe?)’ 제하의 27일자 기고문에서 “북미가 궁극적으로 합의에 이른다면 북한의 핵무기와 관련 인프라 불능화 및 해체는 기술·물류(logistics)·재정 면에서 엄청난 도전을 제기할 것”이라며 “비핵화는 모든 단계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해야 하는 복잡한 일이므로 유럽이 보다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파르도 교수는 유럽이 참여할 수 있는 분야로 사찰, 물류(logistics) 지원, 자금 지원, 전문 기술을 꼽았다. 그는 영국과 프랑스 사찰단이 핵물질 폐기 검증에 활용될 수 있으며 핵물질 관리·처리 경험과 전문 기술을 보유한 점, 양국이 수송 자산(transportation assets)을 제공할 수 있으며 비핵화 과정에서 유럽연합(EU)이 참여 가능한 개별 프로젝트에 대해 유럽 국가들이 자금을 제공할 의향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이와 함께 파르도 교수는 유럽의 ‘중립적 촉진자 역할(neutral facilitator of engagement)’을 강조하며 과거 리비아 핵 폐기와 이란 핵 합의 모두에서 유럽의 참여가 미국에 대한 리비아와 이란의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 점을 언급했다. 그는 “북한 정권은 한반도 문제에 있어 유럽연합(EU)을 미국과 중국에 비해 중립적 행위자로 인식하고 있고,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에도 유럽이 참여할 경우 유용성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파르도 교수는 “영국과 프랑스의 전문기술과 경험, 한반도 문제에서의 중립성, 동아시아 안보에 적극적 관여를 모색하는 EU의 전략이 북미가 서명할 비핵화 합의 이행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트럼프 정부 역시 유럽 동맹국들이 북한 비핵화 부담을 일부 나누는 것의 정치적 가치를 보게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기고문 전문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38north.org/2019/03/rpachecopardo032619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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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아시아 경쟁력’ 1위

    한국, ‘아시아 경쟁력’ 1위

    ▲ 한국이 보아오포럼의 ‘아시아 경쟁력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사거리를 오가는 출근길 시민들. 연합뉴스박길자 기자 krun@korea.kr한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경쟁력 높은 국가로 선정됐다. 보아오포럼(BoaoForumforAsia)이 2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아시아 경쟁력 보고’에 따르면 한국은 2018년 조사 대상 37개국 중 종합 경쟁력 1위(70.84점)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2계단 상승한 기록이다. 대만, 싱가포르, 홍콩이 그 뒤를 이었으며 일본은 5위, 중국은 9위를 기록했다. 2017년 경쟁력 1위였던 싱가포르는 2계단 하락했다.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은 아시아 국가 간 협력을 통한 경제 발전을 목표로 중국과 한국, 일본 등 26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해 2002년 첫 총회를 열었다. 2019년 현재 48개국이 보아오포럼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경제 및 행정 효율성, 사회기반시설, 경제 활력, 사회 발전, 인적 자본과 혁신 능력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인적 자본과 혁신 능력은 국제특허 출원 건수의 높은 증가세에 힘입어 1위(77.32점)를 차지했고, 사회발전에선 전년 대비 5계단 상승해 2위(84.13점)에 올랐다. 사회기반시설도 5위를 기록했다. 26일 중국 하이난성(海南省) 보아오(博鰲)에서 개막한 보아오포럼은 29일까지 ‘공동운명 공동행동 공동발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에선 이낙연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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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인구 65%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전 세계 인구 65%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인구의 65%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IOC 공식 홈페이지 캡처김영덕 기자 kyd1991@korea.kr전 세계 인구의 65%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이하 평창올림픽)를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창올림픽과 올림픽의 가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장조사기관 퍼블리시스&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3월 세계 16개국 외국인 3만6000명과 한국인 208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응답자의 65%와 한국인 응답자 75%가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또 평창올림픽을 즐긴 한국인의 ‘흥미 지수’는 10점 만점에 9점을 기록했으며 응답자의 77%가 올림픽 개최도시인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에 많은 이점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었다.이어 평창올림픽은 디지털 매체를 통해 가장 많이 시청한 동계올림픽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매체를 통한 평창올림픽 시청 시간은 약 2억7000여 시간으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보다 113% 증가했다.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이에 대해 “평창올림픽은 다양한 측면에서 성공적인 대회였다. 이번 조사는 명확하게 올림픽 대회와 가치에서 강점을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했다.설문조사 결과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olympic.org/news/independent-research-conducted-on-behalf-of-the-ioc-demonstrates-global-strength-of-the-olympic-values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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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을 만끽하는 또 하나의 방법, 2019 봄 여행주간

    봄을 만끽하는 또 하나의 방법, 2019 봄 여행주간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를 봄 여행주간으로 정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한 기자 hanjeon@korea.kr김혜린 기자 kimhyelin@korea.kr한국의 따뜻한 날씨와 푸르른 산천을 만끽할 수 있는 ‘봄 여행주간’이 성큼 다가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를 봄 여행주간으로 정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봄 여행주간에는 서울, 강원, 제주 등 9개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매력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서울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덕수궁, 인사동, 서대문형무소 같이 역사적 사건의 중심이 된 장소들에 대해 알아보는 도보답사 프로그램 ‘서울, 역사와 함께 걷다’를 마련했다. 전남 목포시가 기획한 ‘목포, 레트로여행’에서는 영화 ‘1987’ 촬영 장소와 근대역사문화박물관을 둘러보며 복고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울산의 태화강 봄꽃단지 체험 프로그램, 제주의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명소 투어 등 지역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기다린다.여행주간 기간에는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숙박 부문에선 신라스테이가 전국 11개 지점의 패키지 특가를 판매할 예정이다. 교통부문에선 롯데렌터카가 내륙과 제주 지점에서 여행주간 추가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여행상품 부문에선 위메프가 5개 여행사의 28개 국내여행 상품을 기존 할인가에서 10% 더 할인해 준다.이 밖에 1만원으로 당일치기나 무박 1일 기차여행을 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도 전국 25개 코스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 오후 2시부터 4일 오후 2시까지 여행주간 공식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를 통해 하면 된다. 당첨자는 4월 11일 오후 2시에 발표된다.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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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 드롭’으로 가볍게 출국하세요

    ‘이지 드롭’으로 가볍게 출국하세요

    ▲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주항공과 함께 여행 가방 없이 가볍게 출국이 가능한 ‘이지 드롭’(Easy Drop) 서비스 시범사업을 28일부터 5월말까지 시행한다. 아이클릭아트서애영 기자 xuaiy@korea.kr여행 가방 없이 출국하는 ‘빈손 해외여행’이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주항공과 함께 28일부터 5월말까지 ‘이지 드롭’(Easy Drop)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한국 호텔에서 짐을 부치면 공항에서 별도의 수하물 수속 없이 해외 공항에 내려 짐을 찾는 서비스다. 승객은 호텔에 마련된 체크인 카운터에서 본인 확인 등 보안 절차를 거친 후 탑승권을 발급받고 수하물을 맡기면 된다. 항공사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미리 체크인을 해놓으면 더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짐은 안전하게 보관·이동 후 항공편에 탑재되고, 접수·이동 과정은 호텔과 차량에 설치된 CCTV로 녹화해 분실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승객은 수하물을 서울 마포구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Holiday Inn Express) 호텔에 접수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다.체크인 카운터는 당일 오후 1시 이후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하루 2회 수송되며 미주노선(괌, 사이판)을 제외한 국제선 노선은 모두 이용 가능하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은 시범운영을 거쳐 접수·보관·이동 등 세부 절차를 보완할 계획이며 향후 대형 항공사의 사업 참여도 기대하고 있다.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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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개막전에 선보인 AR 기술

    김화야 기자 fayastory@korea.kr 사진•영상 = SK텔레콤 경기장 지붕과 관중석 위로 ‘비룡’이 날아다니다 포효하며 그라운드 위에 착지한다.지난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국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비룡이 깜짝 등장했다. 관중들은 세계 최대 규모 전광판인 ’빅보드’를 통해 SK 와이번스의 상징인 비룡이 경기장을 누비는 모습을 지켜봤다. 또 전용앱을 통해 관중들이 응원 버튼을 누르면 비룡이 다시 힘을 내어 날아오르도록 하는 인터랙티브 AR 퍼포먼스에도 참여해 새로운 방식의 경기 응원을 체험했다. TV나 스마트폰으로 개막전을 관람했던 야구팬들은 중계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AR 비룡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다. ▲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린 23일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SK텔레콤 모델이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비룡이 날아오르도록 응원 버튼을 누르고 있다.이번 이벤트에는 현실 세계를 정밀하게 가상으로 복제해 가상 공간의 활동을 현실에 반영하는 기술인 ‘eSpace’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 증강현실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생성하고 공유하는 ‘T 리얼 플랫폼(T real Platform)’ 등 다양한 기술이 활용됐다. 무엇보다 관중들은 5G 기술을 통해 지연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끊김이 없는 비룡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었다. ▲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SK 와이번스의 상징 '비룡'이 그라운드 위에서 포효하고 있다.SK텔레콤 관계자는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가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한국인들이 가장 대중적으로 즐기는 야구를 떠올렸다”며 “프로야구 개막식에서 AR 기술, VR 초고화질 기술 등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측은 대규모 관객들을 대상으로 다수가 동일한 AR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매시브 AR 서비스’를 발전시켜 야구장뿐 아니라 공연장이나 대규모 행사장에서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올해 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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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동차업계 세계3대 디자인상 수상, 디자인 경쟁력 입증

    한국 자동차업계 세계 3대 디자인상 수상, 디자인 경쟁력 입증

    ▲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가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강가희 기자 kgh89@korea.kr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타이어 등 한국 자동차업계 기업들이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 본상을 받았다.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Sensuous Sportiness)’이 처음으로 적용된 모델인 팰리세이드는 그물망(매쉬) 모양의 대형 프론트 라디에이터 그릴과 분리형 헤드램프,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 등이 특징이다.▲ 기아자동차의 5도어 해치백·왜건·패스트백 등 씨드 3개 모델이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기아자동차기아자동차도 5도어 해치백·왜건·패스트백 등 씨드 3개 모델이 같은 부문 본상에 올랐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유럽 시장에서 씨드는 1세대 모델부터 계속해서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며 “3세대 모델은 최근 ‘2019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디자인을 비롯한 전체적인 상품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UHP) 타이어 벤투스 S1에보3가 같은 부문 본상에 올랐다.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과 톱니가 맞물린 듯한 ‘인터락킹’ 구조로 디자인해 빗길 수막 현상을 예방하고 젖은 노면의 접지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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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에선 ‘배달 도시락’ 이용하세요

    국립공원에선 ‘배달 도시락’ 이용하세요

    ▲ 소백산국립공원 도시락. 국립공원공단박길자 기자 krun@korea.kr한국의 국립공원을 탐방할 경우 버너 등 인화물질 반입이 불가능해 취사를 할 수 없다. 대신 마늘 도시락, 대추 도시락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도시락을 미리 구입해 현장에서 간편하게 받아 등반길에 오를 수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소백산, 다도해, 경주, 속리산, 지리산, 가야산, 태안해안, 월악산 등 8개 국립공원에서 시행 중인 산행 도시락 서비스가 국내외 탐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탐방객들이 도시락을 준비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서비스다. 지난해 8월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시작됐으며 연말까지 이용한 탐방객이 1092명에 달한다. 국립공원공단 측은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6월 안으로 21개 국립공원에서 산행 도시락 서비스를 늘릴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카오톡에서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검색해 친구를 맺은 다음 일대일 채팅을 통해 주문하면 된다. 주문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이용일 하루 전에는 신청해야 한다.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는 “산행 당일 공원 입구에 위치한 탐방지원센터에서 도시락을 받은 후 하산길 탐방지원센터 수거함에 반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용 요금은 한개 당 7000~8000원이다. 계좌 이체를 하거나 탐방지원센터에 직접 지불하면 된다.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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