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자유지수 아시아 최고
▲ 국경없는기자회가 발표한 '2019년 세계 언론자유지수 지도'로 흰색은 좋음, 주황색은 문제 있음, 빨간색은 나쁨, 검은색은 상황이 아주 심각함을 의미한다. 양호한 상황을 나타내는 노란색으로 표기된 국가는 아시아에서 한국과 대만뿐이다. 국경없는기자회 사이트 캡처김화야 기자 fayastory@korea.kr한국이 올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언론자유지수 순위를 기록했다.국제 언론감시단체인 국경없는기자회(Reporters sans frontières, RSF)는 18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 세계언론자유지수’(2019 World Press Freedom Index)를 18일 발표했다. 한국은 4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한국은 2016년 박근혜 정부 시기에 70위로 역대 최하위를 기록했으나, 문재인 정권 출범 후 2017년 63위, 2018년 43위, 2019년 41위로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이는 2006년에 기록했던 최고순위 31위에 가장 근접한 수치다. RSF는 “인권 변호사 출신인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으로, 30 계단 이상 순위가 하락했던 지난 10년은 지나가고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라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 세계 언론자유지수에서 노르웨이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핀란드가 2위, 스웨덴이 3위에 올랐다. 아시아 국가에서 일본은 67위 중국은 177위를 기록했다. 2019.04.19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