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친서, 코로나19 극복 응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서를 교환했다. 사진은 지난 3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문 대통령의 모습. 연합뉴스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친서를 교환했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와 관련 응원 메시지와 한반도 정세에 대한 입장을 담은 친서를 통해 보내왔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며 “또 반드시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하며 마음뿐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안타깝다는 심정을 표했다"며 "문 대통령이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도록 조용히 응원하고 문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우의와 신뢰를 보냈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이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 대해 진솔한 소회와 입장도 밝혔다"고 말한 윤 수석은 "문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담은 친서를 5일 김 위원장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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