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만나는 한국 소비재, '2020 글로벌 한류박람회'
▲ '2020 글로벌 한류박람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엔플라잉(유회승, 이승협), AOA (지민, 설현), SF9(영빈, 로운)이 8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손동작을 취하고 있다. KOTRA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 한국의 유망 소비재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글로벌 한류박람회 (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가 최초로 온라인에서 개최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FNC엔터테인먼트와 함께 '2020 글로벌 한류박람회'를 6월 13일부터 8월말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행사는 '2020 글로벌 한류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kbee.kr)와 사회소통망(SNS), 온라인 수출마케팅 지원 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 홈페이지(www.buykorea.org)에서 열린다.방역, 홈코노미 등 수출유망 7대 상품과 관련 서비스 기업 약 500개사가 온라인 비대면 마케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1:1 수출상담회, 우수제품 판촉전 등 행사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BuyKOREA 사이트에는 소비재, 홈코노미, 에듀테크,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을 선보이는 '2020 글로벌 한류박람회 전용관'을 구성해 코로나19와 연계된 소비재 및 서비스 상품을 홍보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류스타 AOA, 엔플라잉, SF9 등 3개 그룹이 케이팝 공연을 온라인 중계로 선보인다. 한국시간 기준 13일 오후 6시, 14일 오전 2시에 각각 1시간씩 KOTRA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0년 방콕 개최 이후 11년째(17회차) 이어온 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류를 활용, 한국 소비재·서비스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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