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도 보고 여행도 하는 행사 8월 1일 개막···10월까지 남이섬, 안동, 서울 등 전국에서 열려
▲ 여행과 공연을 결합해 즐길 수 있는 '힘내라 대한민국!, 공연여행'이 8월 1일부터 10월까지 열린다. 사진은 '힘내라 대한민국!, 공연여행'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김민지 기자 kimmj7725@korea.kr여행지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힘내라 대한민국!, 공연여행' 행사가 8월 1일부터 10월까지 전국 10여 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연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여행과 공연을 결합해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인 공연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다음달 1일 남이섬과 안동에서 시작해 서울, 부산, 대구, 전주 등의 주요 교통·관광지점에서 다채로운 공연 300회가 열린다. '난타'와 '점프' 등 20여 개 작품이 참여하며 지역의 특색 있는 공연과 비언어극, 뮤지컬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사의 입장 인원은 100명 이내로 제한된다. 행사 현장 모습은 코로나19로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해외 관광객들을 위해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영상으로 송출된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장소, 프로그램 등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https://visitkorea.or.kr), ‘힘내라 대한민국!, 공연여행'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cheerupup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