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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이집트, 공직인재개발 경험 나눈다

    한-이집트, 공직인재개발 경험 나눈다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과 이집트 국가인력개발원이 지난 2일 실시간 영상회의를 갖고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박춘란 국가인재원 원장이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김영덕 기자 kyd1991@korea.kr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은 2일 이집트 국가인력개발원과 실시간 영상회의를 갖고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의 공직인재개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MOU로 아프리카 국가와 맺은 첫번째 인재개발 협약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무원 교육훈련과 리더십 개발, 이러닝(e-learning) 시스템 구축, 연구개발 등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협력한다.상호 인재개발 경험 교환, 연구결과 공유 및 합동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및 교수 등 인적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진행된다. 박춘란 국가인재원 원장은 “인재개발역량을 아낌없이 공유해 한국의 공직인재개발 경험이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산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양국 간 교류가 확대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인재개발원은 2010년 10월 콜롬비아 공공행정학원을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프랑스, 러시아 등 12개국과 공직인재개발 관련 MOU를 체결한 바 있다.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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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러 수교 30주년···교역액·관광객 25배 증가

    한-러 수교 30주년∙∙∙교역액·관광객 25배 증가

    ▲ 올해 한국과 러시아가 수교 30년을 맞은 가운데 양국 교역액과 관광객이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주최 행사 브로슈어.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서애영 기자 xuaiy@korea.kr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은 한국과 러시아의 교역액과 관광객이 수교 첫 해에 비해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7일 발표한 '한-러 수교 30주년, 경제협력 평가와 전망'에 따르면 양국 간 교역은 구소련 시절인 1990년 8억8880만 달러에서 지난해 223억4064만 달러로 급증했다. 수교 첫 해인 1990년 3만 명 수준이었던 상호 관광객도 수교와 2014년 비자 면제협정을 계기로 급격히 늘어 지난해 역대 최고치인 77만 명을 기록했다.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러시아 진출로 한국 브랜드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러시아 휴대폰 시장 1위, 현대차그룹과 LG전자는 각각 자동차와 가전제품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고서는 “러시아는 극동·시베리아 개발과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한국은 안정적인 에너지 자원 확보와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고 있어 상호 이해관계가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전력망 구축, 철도 연결 등 에너지·물류 사업이 현실화될 경우 상호 윈-윈(win-win)하는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보고서는 “자원 수출에 의존하는 러시아 경제 특성상 한-러 교역이 원자재 가격, 서방의 제재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큰 점, 2009년 이후 꾸준한 우리나라의 대러시아 무역수지 적자, 러시아의 중국 수입 급증 등 위기요인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 서방의 대북·대러 제재, 미-중 무역 분쟁과 이에 따른 중-러 관계 강화 등 복잡한 이해관계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러시아 정부의 수입 대체산업 육성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2분기 경제 급하강 등도 면밀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한국의 대러시아 교역액 추이(억 달러), ■ 수출 ■ 수입. 1990~1991년은 소련 통계, 1992년은 소련 및 러시아 통계 합산. 2020년은 1~6월 기준. 자료: 한국무역협회 K-stat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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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 달라진 일상, 주춤해진 확산 속도

    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달라진 일상, 주춤해진 확산 속도

    서울 =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정부가 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수도권의 경우 기존 6일 종료되는 2.5단계 거리두기 기간을 1주일 더 연장하고, 나머지 지역은 2단계 거리두기 기간을 2주 더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시행한 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 지침으로 증가폭이 감소하고 있다. 3일과 4일은 200명 대 밑으로 내려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금 고삐를 바짝 조여 확실한 감소세로 접어들어야만 더 큰 고통을 피할 수 있다"고 했다. 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로 달라진 일상을 코리아넷이 스케치했다. ▲ 07:45 출근길, 지하철 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하철 개찰구에 교통카드를 찍는 순간부터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기존 “삑~”소리가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로 바뀌었다. 2일 아침 기자가 탄 서울 지하철 4호선 객차 안에서는 마스크를 안 쓴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환승하면서 빨라지는 발걸음에 숨이 차 마스크를 반쯤 내리는 사람도 간혹 목격됐지만 대부분 방침에 잘 따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서애영 기자 ▲ 08:30 카페 QR코드 체크인 출근길에 방문한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 직원이 전자출입명부 기록을 위해 출입 손님들의 QR코드를 인식하고 있다. 이용자가 수기명부 작성 시 성명, 전화번호, 신분증 확인 등 절차가 이루어 진다. 매장 내부는 평소와 다른 모습이 펼쳐졌다. 테이블과 의자는 모두 한쪽으로 치워져 있고 통제선이 설치돼 손님들의 매장 이용을 엄격하고 막고 있다. 수도권 프렌차이즈형 카페에서는 매장을 이용할 수 없고 포장·배달만 가능하게 된 조치에 따른 것이다. 서애영 기자 ▲ 10:00 거리두고 업무보는 사무실 풍경사무실 풍경도 달라졌다. 재택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많아지면서 빈 자리가 많아졌다. 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코리아넷 사무실 모습. 직원들 절반 이상이 재택근무를 하면서 직원이 앉아 있는 자리 보다 빈 자리가 더 많다. 서애영 기자 ▲ 12:00 점심식사, 식당 대신 건강한 도시락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점심시간에 도시락 혹은 배달음식을 찾는 직장인들도 늘고 있다. 음식준비가 다소 번거롭지만 대신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고 외식비용 부담도 줄어 좋다는 평가다. 김혜린 기자 ▲ 19:00 퇴근길, 모임 대신 집콕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불필요한 외출 및 사적 모임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퇴근 후에는 바로 집으로 향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졌다. 친구들과의 약속이나 생일파티는 화상으로, 운동도 헬스장 대신 홈트레이닝으로 전환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에서도 손님들로 붐비던 스타벅스도 매장 이용이 금지됐다.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에 탁자와 의자가 한쪽으로 치워진 채 한 손님이 커피를 포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20:45 저녁시간에 조용한 상권 서울 시내 거리는 더 조용하고 한산해졌다. 음식점 출입문에는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5시까지 매장 영업이 제한된다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오후 9시가 임박하자 고객들은 마스크를 쓰고 서둘러 밖으로 나갔다. 서울 시내버스 야간 운행횟수가 20% 감축함에 따라 그 전에 집으로 향하는 직장인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졌다. 서애영 기자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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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판 뉴딜’에 170조 원 투입···20조 원 규모 국민참여형 펀드 조성

    ‘한국판 뉴딜’에 170조 원 투입···20조 원 규모 국민참여형 펀드 조성

    ▲ 문재인 대통령이 9월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문재인 대통령은 3일 '한국판 뉴딜' 사업에 향후 5년간 총 170조 원을 투입하고 20조 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뉴딜펀드와 뉴딜금융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재정, 정책금융, 민간금융 3대 축으로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이끌고자 한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국민참여형 뉴딜펀드는 정책형 뉴딜펀드로 20조 원을 조성하여 한국판 뉴딜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무엇보다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이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이끄는 중심에 섰다"면서 "향후 5년간 정책금융에서 100조 원, 민간금융에서 70조 원을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와 기업에 투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에 참여하신다면 보람과 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개인의 수익 창출은 물론, 국민들께서 직접 대한민국의 미래와 사회적 가치에 투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또 "한국형 뉴딜 사업은 금융산업을 한 차원 높게 업그레이드할 기회”라며 “시중의 유동자금이 부동산을 떠나 새로운 투자처로 이동할 수 있도록, 뉴딜펀드가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한국판 뉴딜’을 본격화하는 소식에 로이터 통신은 3일 “한국, ‘뉴딜’ 경제 이니셔티브 위해 20조원 펀드 조성 계획”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 펀드는 일자리와 성장을 위해 기술 부문에 투자하는 경제 이니셔티브에 자금을 대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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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경상수지 흑자 74.5억 달러∙∙∙9개월 만에 최대

    7월 경상수지 흑자 74.5억 달러∙∙∙9개월 만에 최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수입과 해외여행 등이 줄면서 7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9개월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 연합뉴스이경미 기자 km137426@korea.kr 한국의 올해 7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9개월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수입과 해외여행 등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0년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74억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78억3000만 달러)이후 9개월 만에 가장 큰 흑자액이다. 상품수지 흑자는 지난해 7월보다 7억9000만 달러 증가해 69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수출과 수입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지만 수출보다 수입 감소 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서비스수지는 11억1000만 달러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는 작년 7월(15억5000만 달러)보다 크게 줄어든 수치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95억9000만 달러 늘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31억5000만 달러, 외국인 국내투자가 8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도 내국인 해외투자가 46억7천만 달러, 외국인 국내투자 역시 50억8000만 달러 늘었다. 지역별로는 중국에 대한 수출은 2개월 연속 증가하고 미국 수출도 증가로 전환됐다. 유럽연합(EU), 일본, 동남아, 중동, 중남미에 대한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모두 감소했다.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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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ile in Korea] Episode 19 – 한국의 한의학 (9월 4일 출판)

    [While in Korea] Episode 19 – 한국의 한의학

    한국의 한의학 요리사인 페드로는 무거운 물건을 옮기다가 허리를 삐끗했다. 수현은 페드로에게 한의원을 추천하고 한약과 침, 뜸 등의 치료법에 대한 효능 및 효과를 설명한다. 페드로: 무거운 물건을 옮기다가 허리를 삐끗한거 같아.제시: 아이고 아프겠다. 빨리 치료 받는게 좋겠다.수현: 맞아. 페드로, 난 허리가 아플 때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아. 한국에는 한의학의 방법인 한약, 침, 뜸 등으로 여러 질병을 치료하는 한의원이 있어. 한번 다 같이 가보지 않을래?페드로, 제시: 그래, 침으로 허리 통증을 치료하다니 놀랍다. 같이 가보자! 수현: 한의원 중에서도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으로 등록된 곳으로 가자. 외국인환자유치 정보시스템(www.medicalkorea.or.kr)에서 등록된 기관을 확인할 수 있어. 페드로: 와, 한국에는 그런 의료기관도 있어?수현: 그럼,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은 외국인 환자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야. 등록된 한방병원 및 한의원은 전국에 총 154곳에 달해. 모든 병원이 통역을 제공하지는 않으니 가기 전에 통역서비스가 가능한지 미리 전화해서 알아봐야 해.페드로: 통역이 안되는 경우에는 어떡할까?수현: 걱정하지마. 내가 지난번에 알려줬던 무료 3자 통역서비스 bbb Korea 기억나지? 진료를 받을 때 이용하면 되겠지!제시: 좋아, 이제 가보자 ! 수현: 페드로, 접수 창구에서 이름, 주소, 외국인등록번호, 핸드폰 번호를 작성하고 어디가 아파서 왔는지 얘기하면 접수가 끝나. 이제 우리 차례야, 자 들어가자.한의사: 어디가 아파서 오셨죠?페드로: 하루 종일 서서 일해서 그런지 허리에 통증이 있어요.한의사: 아픈 부분을 일단 확인 할게요(꾸욱꾸욱). 페드로: 아얏! 그 부분이 좀 뻐근하게 아픈거 같아요.한의사: 가벼운 허리 근육통이네요. 온찜질하고 침 치료와 쑥뜸으로 근육을 풀어주면 괜찮을 거에요.페드로: 침 맞는데 아프지는 않을까요?한의사: 살짝 따끔한 정도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치료실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불편한 부분은 또 있나요?수현: 제시, 너도 혹시 진료 받고 싶은 부분이 있어? 제시: 응! 나는 어제 에어컨을 틀고 자서 그런지 몸이 으스스한게 감기 기운이 있어요. 감기도 한의원에서 봐줄 수 있나요?한의사: 그럼요. 초기 감기증상으로 보이네요. 한약 갈근탕을 하루치 처방해 드릴게요. 칡뿌리와 마황이라는 약재가 들어간 한약이에요. 페드로: 와, 침 맞기 전까지 정말 무서웠는데 맞고 나니 통증이 많이 줄어 들었어. 신기하다. 수현: 그거 봐, 한의원에 오길 잘했지(하하). 한의사 선생님 말대로 허리에 무리가 가는 일은 당분간 하지 말고. 또 아프게 되면 와서 침 한번씩 맞도록 해!제시: 페드로는 한의학 효과를 톡톡히 봤네(하하).수현: 이제 접수 창구에서 진료비 내고 가자. 페드로: 침 치료는 많이 비싸겠지?수현: 아니야, 페드로는 외국인 근로자로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잖아. 침 치료는 건강보험 적용이 되니 1만원 미만이라고 생각하면 돼. 뜸이나 부항 치료까지 받는 경우에는 건강보험이 있으면 1만~2만원 정도면 되고 미가입자는 3만원 내외야. 페드로: 와, 저렴하네. 역시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는 참 좋아.제시: 으, 그래도 나는 아직 침 맞기가 무서워. 그래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나중에 목이나 허리가 아프면 한의원에서 침 치료를 한번 받아야겠어.수현: 하하, 조금 따끔한 정도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bbb코리아 (https://www.bbbkorea.org/en/)- 지원 언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폴란드어, 터키어, 스웨덴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몽골어, 힌디어, 말레이어, 스와힐리어- 이용 가능 시간: 연중무휴 24시간• 외국인종합안내센터 1345 (www.hikorea.go.kr/Main.pt?locale=en)- 지원 언어: 한국어,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일본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프랑스어, 방글라데시어, 파키스탄어, 러시아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미얀마어, 독일어, 스페인어, 필리핀어, 아랍어, 스리랑카어- 이용 가능 시간: 평일 09:00~22:00글 = 김영덕 기자 kyd1991@korea.kr일러스트 = 유하일(Yuhaill) 작가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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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 출범···신창재 위원장 선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 출범···신창재 위원장 선임

    ▲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김영덕 기자 kyd1991@korea.kr사진 = 문화체육관광부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가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조직위는 이날 오후 열린 창립총회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회장을 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제2차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도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피겨 여왕' 김연아와 손열음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등 14명은 집행위원으로 선임됐다. 조직위 사무처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에는 김철민 전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장이 맡게 됐다.신창재 조직위원장은 "청소년 세대가 올림픽이라는 값진 경험을 통해 올바른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청소년올림픽은 IOC가 스포츠와 문화·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전 세계 청소년의 연대와 교류 촉진을 위해 창설한 대회다. 제1회 대회는 2010년 싱가포르에서 열렸으며 동·하계 대회가 4년 주기로 열린다.대회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열리고 70여개국 총 26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7개 종목과 15개 세부경기가 펼쳐진다.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시설을 활용할 예정이다. ▲ 신창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이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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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외환보유액 4189억달러…3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

    8월 외환보유액 4189억달러···3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

    ▲ 3일 한국은행은 8월 외환보유액이 4189억5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24억20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김혜린 기자 kimhyelin211@korea.kr 8월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3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0년 8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4189억5000만달러로 전달보다 24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이로써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 6월 종전 1월의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석 달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한은은 외환보유액 증가가 “외화자산 운용수익, 미국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표시 외화자사의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자산별로 나눠 보면 국채, 정부기관채 등 유가증권은 3827억9000만달러(전체의 91.4%)로 전달보다 34억1000만달러가 증가했다. 예치금은 238억2000만달러(5.7%)로 전달에 비해 10억4000만달러 감소했다.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해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권리인 IMF 포지션도 4000만달러 증가한 44억 달러(1.1%)로 나타났다. IMF 특별인출권(SDR)은 31억5000만달러(0.8%)로 3000만달러 증가했다. 금은 47억9000만달러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지난 7월 말 기준 한국 외환보유액 규모(4165억 달러)는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외환보유액 1위는 중국으로 3조1544억 달러이다. 일본(1조4025억 달러)과 스위스(1조17억 달러)가 각각 2위와 3위이다.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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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 전투기 시제 1호기 최종 조립 착수

    한국형 전투기 시제 1호기 최종 조립 착수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3일 한국형 전투기 시제1호기 최종 조립 단계에 착수했다. 방위사업청이경미 기자 km137426@korea.kr한국형 전투기(KF-X)의 첫 번째 실물 기체 조립이 시작됐다. 완성된 기체는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3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KF-X 시제기 최종 조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뤄지는 최종 조립은 제작이 완료된 전방동체, 주 날개 및 중앙동체, 후방동체 등 기체의 각 주요 구성품을 결합하는 과정이다. 지난 2015년 12월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된 이후 약 5년 만이다. 특히 지난 8월에는 해외로부터 기술 이전 없이 국내 개발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던 능동전자주사식위상배열(AESA) 레이더 시제품을 성공적으로 출고하는 등 KF-X 체계 개발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형 전투기 도입 사업은 창군 이래 최대 무기 개발 사업이다. 개발 비용만 8조6000억원에 이르고, 앞으로 10조원을 들여 12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군은 약 5년 간의 지상시험 및 비행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2026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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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시대 필수품 '마스크'의 진화∙∙소재, 형태, 색깔 다양해지고 관련 소품도 속속 등장

    코로나시대 필수품 '마스크'의 진화∙∙∙소재, 형태, 색깔 다양해지고 관련 소품도 속속 등장

    ▲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마스크의 종류와 소재가 다양해지고 관련 아이템도 등장하는 등 마스크가 진화하고 있다. 사진은 마스크 목걸이(왼쪽), 팀 로고가 박힌 마스크를 착용한 대구FC 선수들(오른쪽 위), 마스크 보관함(오른쪽 아래). 이경미 기자 km137426@korea.kr, 대구FC 제공 이경미 기자 km137426@korea.kr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현존하는 가장 확실한 백신'인 마스크도 진화하고 있다. 마스크의 종류와 소재는 점점 다양해지고 마스크 착용 시 불편한 점을 해결할 수 있는 관련 용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여러가지 모양과 색깔, 소재의 다변화 등 마스크 선택의 폭 다양해져 코로나 시대 초창기만 하더라도 직사각형 모양에 흰색 아니면 검은색 마스크였다. 지금은 각양각색의 마스크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색깔은 일일이 언급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해졌고 마스크 형태도 새부리형(돔형), 일자형, 팔각형 등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성능에 따라 KF94, KF80와 같은 보건용 마스크, KF 마스크에 비해 숨쉬기 편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 등이 있다. 소재도 다양해졌다. 환경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천으로 만든 마스크를 선호한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에는 에어로 쿨원단이나 인견 등 시원한 소재로 만든 마스크를 선택할 수도 있다. 입 가운데 부분이 투명하게 된 독특한 마스크도 있다. 입 모양과 얼굴 표정을 읽고 의사소통해야 하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 밖에도 필터가 부착된 전자식 마스크,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덮개가 달린 마스크가 나오는 등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 마스크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개성을 나타낼 수도 있다. 사진은 "'브랜드 K' 가치삽시다' 문구가 새겨진 마스크를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위), 마스크 패션쇼에서 화려한 무늬의 마스크를 하고 있는 모델들(왼쪽 아래), 면 마스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마스크를 만들고 있는 학생(오른쪽 아래). 연합뉴스자신의 정체성과 개성 드러내는 도구로 마스크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는 도구나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25일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 '가치 삽시다' 'BRAND(브랜드) K'라는 문구가 새겨진 면 마스크를 쓰고 등장했다. '브랜드 K’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해 만든 중소기업을 위한 브랜드와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 9일부터는 한 동안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가 새겨진 면마스크를 착용했다.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의 호세 모라이스 감독은 팀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경기 내내 선수들을 지휘하고 기자회견장에도 등장해 화제가 됐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달 출시한 국가대표팀 상징 디자인이 적용된 마스크는 판매 시작 5시간만에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좋아하는 가수의 이름을 새긴 마스크로 자신의 기호를 드러내거나 스티커를 붙이고 자신의 이름을 마스크에 새기는 등 직접 마스크를 만들고 꾸며 개성을 뽐내기도 한다. 마스크 착용 시 불편한 점 해결하는 용품도 등장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면 끈이 닿는 귀가 아프다. 식사 시간에 잠시 마스크를 벗어야할 때면 어디다 둬야 할 지 고민스럽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마스크 관련 용품들이 많이 출시돼 있다. 마스크를 잠시 벗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 목걸이(스트랩)’는 요즘 핫 아이템이 되고 있다. 줄 끝에 달린 고리에 마스크의 양쪽 끈을 끼워 목에 걸면 잃어버리지 않고 편리하게 쓸 수 있다. 또 마스크에 다른 사람의 침이나 음식물 등이 튀지 않게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는 마스크 보관 주머니도 요즘 뜨고 있는 아이템이다. 장시간 착용시 귀 뒤쪽 통증을 덜어주는 귀 보호대, 마스크 끈을 머리 뒤쪽으로 연결시켜 밀착력을 높이는 마스크 고리 또는 고무밴드 같은 소품도 출시되고 있다. 쓰는 만큼 중요한 마스크 버리기 ▲ 일상이 되어버린 마스크, 잘 쓰는 것은 필수지만 환경오염 및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제대로 버리는 것도 중요한 문제다. 사진은 해안가에서 발견한 마스크들. 오션스 아시아(Oceans Asia)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 마스크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마스크를 잘 버리는 것도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달 17일부터 23일까지 의약외품 마스크의 총 생산량은 2억 512만개다. 마스크가 코로나 시대 생필품이 되면서 한 주에 2억 여개가 생산되고 있는 것이다. 일회용 마스크의 주요 소재는 플라스틱이다. 그냥 길거리에 버리면 환경오염을 초래한다. 일부 마스크 쓰레기는 바다로 흘러가 해양 오염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버린 마스크에 손이 닿았다면 어떨까? 마스크 겉면에 묻은 바이러스는 짧게는 몇시간, 길게는 며칠 동안 생존할 수 있어 감염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 환경을 지키고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제대로' 버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식약처에 따르면 마스크는 귀에 거는 끈만 이용해 벗은 후 오염된 면을 안쪽으로 접어 귀걸이 끈으로 감고 소독제를 뿌려 쓰레기봉투에 폐기해야 한다. 소독제가 없는 경우 쓰레기봉투에 넣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한다. 오염된 부분이 손에 닿을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버린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환경부 재활용품 분리배출 가이드에 따라 모든 종류 마스크는 종이, 부직포, 면 등 재질과 상관없이 일반 쓰레기다. 코로나19 감염자 및 자가격리자가 사용한 마스크는 모두 의료용 폐기물로 분류해 버려야 한다. 관할보건소에서 지급한 처리 전용 봉투에 완전히 밀폐한 상태로 보관하고 추후 보건소에서 격리장소를 방문해 별도로 수거해 간다.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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