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한국 코로나19 안전국가 3위∙∙∙홍남기 부총리 "K-방역 우수성 확인"
▲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한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안전국가 100개 중 3위라고 지난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 갈무리김민지 기자 kimmj7725@korea.kr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한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100대 안전국가 중 3위로 선정됐다’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보도를 언급하면서 “한국의 우수한 방어능력을 확인하는 계기”라고 밝혔다.포브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게재한 ‘코로나19 100대 안전국가 업데이트’ 제하의 기사에서 홍콩의 싱크탱트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이 독일, 뉴질랜드에 이어 3위라고 밝혔다. 전 세계 250개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경제, 정치, 보건 등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보고서는 방역효율성 등 6개 카테고리, 30개 지표, 140개 변수에 대한 빅데이터 기법을 활용해 각국의 안전점수를 산출했다.한국은 6월 최초 발표 시 10위에서 9월엔 7단계 상승한 3위로 올라섰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같은 보도를 공유하면서 “코로나19 단순 확진자 수나 사망자 수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측면에서 국가별 코로나19 대응능력을 수치화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이어 “세부 분석에서 전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방역성과는 높은 것으로 확인돼 우리 K-방역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 국민적인 방역노력과 민생대책 및 경제회복 노력이 반영되면서 순위가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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