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미널에 체온 측정하는 AI 방역로봇 등장···"마스크를 착용하세요"
▲ 서울 서초구가 22일 추석 연휴기간을 앞두고 관내 여객자동차터미널 3곳에 AI(인공지능) 방역로봇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서초구 김민지 기자 kimmj7725@korea.kr추석 명절 대이동을 앞두고 인공지능(AI) 방역로봇이 버스 터미널에 등장했다. 서울시 서초구는 2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여객자동차터미널 3곳에 AI 로봇을 긴급 배치했다고 밝혔다. 키 1.2m에 적외선 카메라와 안면인식 기술을 탑재한 방역로봇은 터미널을 오가는 사람들의 체온을 자동으로 측정해 코로나19 의심 증상 유무를 확인한다.터미널 이용자들이 방역로봇에 얼굴을 비추면 체온측정결과가 모니터에 바로 나와 자가진단도 할 수 있다. 방역로봇은 마스크 착용 유무를 확인해 “마스크를 착용 하세요” 등의 음성 안내도 한다. 방역로봇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서울남부터미널 등 3곳에 배치됐다.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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