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4돌 한글날 문화행사 풍성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코리아넷 DB김영덕 기자 kyd1991@korea.kr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제574돌 한글날(10월 9일)을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전국 국어문화원, 재외 한국문화원, 해외 세종학당 등에서 ‘2020 한글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문체부는 국민과 외국인이 한글의 창제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올해 한글 주간 행사는 ‘우리의 한글, 세상의 큰글’이란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했으며 '2020 한글주간 누리집(www.hangeulweek.c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한글날 전야제는 8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수상자 및 행사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전야제는 서의철 가단의 ‘우리글로 듣는 우리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세종 문화상’과 ‘한글 창의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등이 열린다. 아울러 ‘한글, 언어의 품격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이야기 공연도 펼쳐진다. 한글날인 9일에는 제574돌 한글날 경축식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 수정전에서 오전 10시 행사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K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어 오후 7시 국립한글박물관 스튜디오에서 한글, 세종대왕 관련 문제풀이 행사인 ‘가갸겨루기’ 결선이 열린다. 문체부는 전국 국어문화원 15개소와 재외 한국문화원 47개소, 해외 세종학당 134개소에서도 한국어 말하기와 쓰기, 한국 전통놀이 체험, 한지 공예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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