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비대면 콘텐츠 발전위한 공동선언문 채택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일 일본 경제산업성, 중국 문화관광부와 화상으로 ‘제13회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을 열고 비대면 콘텐츠 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오가사와라 요이치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관방심의관, 마펑 중국 문화관광부 산업발전사 부사장, 김현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 문화체육관광부김영덕 기자 kyd1991@korea.kr 한국, 중국, 일본이 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세계적대유행 종식 이후 비대면 콘텐츠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일본 경제산업성, 중국 문화관광부와 화상으로 개최한 ‘제13회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에서 코로나19가 각국의 콘텐츠 산업에 끼친 영향과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또 비대면 시대 3국 콘텐츠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번에 채택된 공동선언문에는 코로나19 이후 3국 콘텐츠 상호 유통을 위한 콘텐츠 진흥과 활용 방책 공유, 3국 콘텐츠 산업계의 국제 연계에 대한 지원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현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비대면 경제로의 변화로 인해 콘텐츠산업 분야에서 3국의 협력 필요성이 커졌다”며 “이번 회의가 코로나19 이후에도 3국 간 문화콘텐츠 협력을 한 단계 더 전진시키고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가게 하는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은 3국 정부와 업계 등 민관이 참여해 콘텐츠산업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일본이 주최국으로 의장을 맡았다.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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