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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비대면 콘텐츠 발전위한 공동선언문 채택

    한‧중‧일 비대면 콘텐츠 발전위한 공동선언문 채택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일 일본 경제산업성, 중국 문화관광부와 화상으로 ‘제13회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을 열고 비대면 콘텐츠 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오가사와라 요이치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관방심의관, 마펑 중국 문화관광부 산업발전사 부사장, 김현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 문화체육관광부김영덕 기자 kyd1991@korea.kr 한국, 중국, 일본이 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세계적대유행 종식 이후 비대면 콘텐츠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일본 경제산업성, 중국 문화관광부와 화상으로 개최한 ‘제13회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에서 코로나19가 각국의 콘텐츠 산업에 끼친 영향과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또 비대면 시대 3국 콘텐츠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번에 채택된 공동선언문에는 코로나19 이후 3국 콘텐츠 상호 유통을 위한 콘텐츠 진흥과 활용 방책 공유, 3국 콘텐츠 산업계의 국제 연계에 대한 지원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현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비대면 경제로의 변화로 인해 콘텐츠산업 분야에서 3국의 협력 필요성이 커졌다”며 “이번 회의가 코로나19 이후에도 3국 간 문화콘텐츠 협력을 한 단계 더 전진시키고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가게 하는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은 3국 정부와 업계 등 민관이 참여해 콘텐츠산업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일본이 주최국으로 의장을 맡았다.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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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주요 투자은행, 한국 올해 성장률 상향

    해외 주요 투자은행, 한국 올해 성장률 상향

    ▲ 국제금융센터는 6일 10월 기준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씨티 등 해외 주요 투자은행들이 전망한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평균 -1.2%라고 밝혔다. 사진은 남산에서는 내려다 보는 서울 전경. 코리아넷 DB서애영 기자 xuaiy@korea.kr 해외 주요 투자은행들이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국제금융센터는 6일 10월 말 기준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씨티, 크레디트스위스, 골드만삭스 등 해외 투자은행 9곳이 전망한 한국의 올해 GDP 성장률은 평균 -1.2%라고 밝혔다. 기존 제시한 -1.4%에서 0.2%포인트 올렸다. 이번 발표에 포함된 아시아 10개국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7개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성장률이 상향 조정됐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지난 9월 말 -1.9%에서 10월 말 -1.2%로 0.7%포인트 올려 가장 큰 폭 상향 조정했다. 바클레이즈와 JP모건은 각각 0.6%와 0.5% 올렸다. 이와 함께 투자은행들은 한국의 내년 성장률에 대해서도 0.1% 상향한 3.3%로 전망했다.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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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ile in Korea] Episode 21 – 한국의 우편서비스

    [While in Korea] Episode 21 – 한국의 우편서비스

    한국의 우편서비스 한국에서 취업해 첫 월급을 탄 흐엉은 베트남에 있는 부모님께 한국의 선물을 보내려고 한다. 한국의 우편서비스가 처음인 흐엉에게 친구들은 우편서비스에 대해 알려준다. 페드로: 흐엉! 첫 월급 받았지? 축하해 ! 흐엉: 고마워, 한국 생활 적응하는데 도와준 너희들 덕분이야.제시: 첫 월급은 어디에 쓸 계획이야?흐엉: 베트남에 계신 부모님께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선물을 보내려고. 그런데 국제우편 서비스를 이용해보지 않아서 걱정이네. 어떻게 하지?수현: 걱정마! 내가 도와줄게.페드로: 맞아, 나도 한국에 살면서 소포나 우편을 스페인에 보낸 경험이 있어! 나도 도와줄게! 페드로: 먼저 한국에서는 EMS(Express Mail Service)를 이용하는게 좋아. 우정사업본부가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편지, 소포 등을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외국으로 배달해 주는 국제특급우편 제도야.수현: 이야, 페드로 대단하네.제시: 그럼 어떻게 이용하는 거야?페드로: 주변 우체국에서 보내기 전에 먼저 EMS가 이용 가능한 국가인지 확인 해야겠지?관련된 정보는 https://www.epost.go.kr/main/eng/Enpost_Introduction1.html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만약 EMS 접수가 불가능한 국가라면 ‘EMS 프리미엄’ 서비스가 가능한지도 살펴보면 돼.수현: 맞아. 전 세계 웬만한 지역은 다 보낼 수 있어. 현재 서비스 가능 지역은 EMS(31개국), EMS프리미엄(182개국) 총 213개 국에 달하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흐엉: 그렇구나. 그러면 혹시 내가 보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있을까?페드로: 국가별 공통 사항으로 금지 물품만 아니면 돼. 폭발성이나 가연성있는 스프레이나 향수는 안돼. 그리고 김치, 한약, 고추장 등 부패하기 쉽거나 운송 중 파손 위험이 큰 음식물도 금지물품이야. 아! 기념으로 한국의 화폐를 보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금지품에 포함돼. 단 천 원도 안돼!수현: 오, 페드로 정말 많이 알고 있네! 만약 모르고 금지품목을 보내게 된다면 항공기 탑재 불가로 반송 처리되니 꼭 주의해!제시: 마약류나 무기류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새로운 정보네! 흐엉: 나는 가격도 궁금해. 해외에 보내는 만큼 비싸겠지? 수현: 그건 물품의 중량, 보내는 국가 등에 따라 다르지. 음 찾아보니, 베트남의 경우 5kg짜리 소포는 3만 1천원이고 배달소요일은 3~4일 정도 걸리네!보다 구체적인 정보는 https://ems.epost.go.kr/front.EmsDeliveryDelivery09.postal?langtype=en에서 품목, 도착지, 중량만 입력하면 가격과 배달소요일까지 쉽게 찾아 볼 수 있어!흐엉: 와~ 정보가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미리 찾아볼 수 있어서 좋다! 고마워!페드로: 그리고 한가지 더! EMS 행방조회도 내가 자주 이용했어. 내가 보낸 물품이 잘 가고있는지 확인하는 서비스야.제시: 그것까지 확인하면 안심이 되겠다. 수현: 이제 선물만 사면 되겠네!흐엉: 응! 어느 정도 무게 생각해서 선물만 준비하면 되겠다!(하하)친구들: 우리도 선물 사는데 같이 갈래!!흐엉: 그래! 너무 고마워! • 인터넷우체국 (https://www.epost.go.kr/main.retrieveMainPage.comm)- 지원 언어: 한국어, 영어 • 우체국콜센터 - 상담안내: +82-2-2075-4180 (전화 연결 시 영어 선택 가능)글 = 김영덕 기자 kyd1991@korea.kr일러스트 = 유하일(Yuhaill) 작가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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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앞에서 만나는 '킹덤'···'피로 물든 역사전'

    눈 앞에서 만나는 '킹덤'···'피로 물든 역사전'

    서울 = 글·사진 김민지 기자 kimmj7725@korea.kr“수백 년 동안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낸 적 없던 피의 역사”전 세계에 ‘K-좀비’를 알린 넷플릭스의 ‘킹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 종로구 송원아트센터에서 지난달 21일 개막돼 오는 8일까지 열리는 '킹덤 피로 물든 역사전'에서는 킹덤의 주요 장면이 재연되고 있고 드라마에서 실제 사용됐던 소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좀비와 한국의 사극을 결합한 '킹덤'은 지난 해 1월과 올 3월에 시즌 1,2를 공개하며 ‘K-좀비’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뉴욕타임스가 ‘2019년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TOP 10’, 포브스가 ‘집콕’ 하며 봐야할 작품으로 꼽는 등 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았다. 코리아넷이 4일 '수백 년 동안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낸 적 없던 피의 역사'를 전시하고 있다는 송원아트센터를 다녀왔다. '피로 물든 역사전'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킹덤'이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이뤄졌다는 가정으로 꾸며져 있다. 3층으로 이뤄진 전시장의 모든 공간은 핏빛이었다. '킹덤'의 음악을 배경으로 깔아 기이한 역병으로 생지옥이 됐던 조선시대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면 중전이 극 중 입었던 핏빛으로 물든 한복이 걸려 있고 의녀 서비가 쓴 병상일지를 볼 수 있다. 역병에 걸린 해골과 극 중 사용된 무기들. 전시물 옆에는 수년 간의 연구와 발굴을 통해 발견한 유물처럼 출토된 시간과 장소를 설명해놓고 있다. 지하 3층으로 내려가면 “살아있는 역사의 일부를 보여준다”는 설명이 쓰인 공간이 나타났다. 테마에 걸맞게 전 세계에서 하나 남은 생사초와 좀비들이 전시돼 있었다. 1분 남짓 지나자 작은 전시장의 환한 조명이 붉게 변하고 사이렌이 올리면서 "위험하다"는 대피안내방송이 나왔다. 마네킹같았던 진열장 속 좀비들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관람객들은 비명을 질렀다. 관람객들의 혼을 쏙 빼놓은 이 좀비들은 '킹덤'에서 좀비로 열연한 배우들이다. 눈앞에서 마주친 좀비들은 드라마 속에서 바로 튀어 나온 것처럼 느껴졌다. 좀비들의 퍼포먼스는 전시회의 하이라이트였다. 전 세계에서 흥행하는 한국형 좀비를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전 세계에 하나 남은 생사초와 '킹덤' 실제 대본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이 전시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관람객을 회차 당 15명으로 제한한데다 '킹덤' 애호가들이 몰리면서 입장권이 모두 매진됐다. 넷플릭스는 전시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국내외 팬들을 위해 체험 VR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3BPsKWYH0bk&feature=youtu.be)을 지난달 30일 공개했다. 해외팬들을 위해 모든 안내는 영문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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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진단 키트, 국내 첫 정식 허가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진단 키트, 국내 첫 정식 허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시약 1개 제품을 정식 허가했다. 코리아넷DB 이경미 기자 km137426@korea.kr 겨울이 다가오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두 감염병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시약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3일 코젠바이오텍의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 시약 1개 제품을 정식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인후통, 발열 등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은 코로나19와 독감 감염 여부를 3~6시간 안에 판단할 수 있다. 검사시간을 단축시키고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하게 처치할 수 있어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인의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시약은 그동안 수출용으로만 나왔다. 3일 현재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수출된 코로나19 진단시약 제품은 총 197개다. 이 중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진단 시약으로 수출된 제품은 13개다. 국내 코로나19 진단시약은 인도, 미국, 브라질,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등 전세계 160여 국가에 총 3억 4723만 명분이 수출됐다. 수출금액은 올해 9월까지 약 1조3956억 원(12억2백만 달러) 규모로 지난해 체외진단시약 전체 수출액(4855억 원) 대비 187% 증가했다. 연말까지는 20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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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경상수지 흑자 2년만에 최대···100억 달러 돌파

    9월 경상수지 흑자 2년만에 최대···100억 달러 돌파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0년 9월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102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연합뉴스김영덕 기자 kyd1991@korea.kr 지난 9월 경상수지가 2년 만에 100억 달러가 넘는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한은)이 5일 발표한 ‘2020년 9월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경상수지 흑자는 102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2018년 9월 112억40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24개월 만에 최대치다. 올해 9월 경상수지 흑자는 전년 동월 대비 24억5000만 달러(31.6%) 늘어났다. 또 지난 5월부터 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1~9월 누적 경상수지는 43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흑자(414억6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올해 경상흑자 전망치는 540억 달러를 상당 폭 상회하고, 작년 수준(약 600억 달러)에도 근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세계 경제 충격에도 수출이 반등하면서 올해 흑자규모는 커졌다.상품 수출입 차이인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지난해 9월보다 33억2000만 달러 증가한 120억2000만 달러에 달했다. 수출(498억5000만 달러)과 수입(378억3000만 달러) 모두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는데 반도체(전년 동월 대비 12.4%↑), 승용차(24.3%↑) 등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 폭이 더 커지면서 상품 수지 흑자 규모가 늘어났다. 서비스수지의 적자규모도 줄었다. 여행 및 운송수지가 개선되면서 서비스수지 적자는 지난해 9월 22억6000만 달러에서 20억4000만 달러로 줄어들었다. 임금과 투자 소득과 관련있는 본원소득수지는 지난해 9월과 비교해 흑자가 15억4000만달러에서 6억1000만 달러로 줄었다. 주식 및 출자금에 대한 이익 분배로 발생하는 소득인 배당소득이 감소한 데 따른 결과다. 한편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와 외국인의 국내투자도 각각 42억6000만 달러, 12억5000만 달러 증가했다.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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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서 처음 태어난 판다 '100일'···이름은 ‘푸바오(福宝)’

    한국에서 처음 태어난 판다 '100일'···이름은 ‘푸바오(福宝)’

    서애영 기자 xuaiy@korea.kr사진·영상 = 에버랜드 지난 7월 20일 한국에서 처음 태어난 아기 판다의 이름이 '행복을 주는 보물'이란 뜻을 담은 '푸바오(福宝)'로 결정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9월 22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20일간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푸바오'가 최종 이름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투표에 참가한 5만명 중 1만7000명이 '푸바오'를 선택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귀엽고 둥글둥글한 느낌이 아기 판다와 잘 어울린다", "힘든 시기에 복덩이처럼 굴러 온 판다에게 딱이다", "무한한 복이 많이 있었으면 한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을 통해 푸바오 선택 이유를 밝혔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준 자이언트 판다 부부인 아이바오(爱宝·암컷·2013년생)와 러바오(乐宝·수컷·2012년생) 사이에서 난 첫 아이다. 지난달 28일 생후 100일을 맞이한 푸바오는 태어날 당시 몸무게 197g, 몸길이 16.5cm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몸무게 5.8kg, 몸길이 58.5cm로 각각 약 30배, 3.6배 성장했다. 판다는 몸무게 200g 미만 미숙아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매우 낮다. 건강이 안정기에 접어드는 생후 100일 무렵 중국어로 된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관례다. 에버랜드는 푸바오 출생 후 100일까지 성장 모습을 담은 5분 분량의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아기 판다 푸바오가 조금 더 성장해 혼자 걸어다닐 정도가 되면 외부 환경 적응 과정 등을 거쳐 이르면 연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 에버랜드 아기판다 '푸바오(福宝)'와 엄마 '아이바오(爱宝)'.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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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어린이병원, 어린이 보행장애 치료에 최첨단 로봇 도입

    서울시 어린이병원, 어린이 보행장애 치료에 최첨단 로봇 도입

    ▲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3일 최첨단 재활로봇이 도입된 '로봇보행치료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로봇보조보행치료기 '로코맷 프로'로 재활치료를 받는 어린이의 모습. 서울시 어린이병원김영덕 기자 kyd1991@korea.kr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한 ‘로봇보행치료실’을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뇌성마비 등의 질병으로 보행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은 치료실에서 최첨단 재활로봇의 도움을 받아 보행 패턴에 맞는 재활치료를 받는다. 이번에 도입한 재활로봇은 스위스 호코마(HOCOMA)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로봇보조보행치료기 ‘로코맷 프로’로 전 세계에서 뇌질환 환자 재활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로봇보행치료는 로봇의 정밀센서가 환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정상적인 걸음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치료사가 진행한 기존의 보행훈련보다 로봇보행치료가 더 정확하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어린이병원은 밝혔다.어린이병원은 하지 재활로봇에 이어 상지 운동장치 등 첨단재활의료장비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최진숙 어린이병원 원장은 “보행재활로봇 도입을 통해 최첨단 재활치료 서비스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 "소아재활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보행치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병원 누리집(https://childhosp.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국내 유일의 장애 어린이 재활 전문 공공병원이다.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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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만화의 날 맞아 웹툰 마스크 착용하고 홍보 "K-콘텐츠 대표 신한류"

    문 대통령, 만화의 날 맞아 웹툰 마스크 착용하고 홍보 "K-콘텐츠 대표 신한류"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만화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작한 K-웹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이경미 기자 km137426@korea.kr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국무회의가 끝날 무렵 색다른 마스크 한 장을 꺼내 착용했다. 평소 착용하던 흰색 마스크가 아니라 회청색 바탕에 웹툰 캐릭터가 새겨진 마스크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 마스크를 착용하며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콘텐츠 업계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제작한 마스크(K-웹툰 마스크)"라고 직접 소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은 만화의 날"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특히 웹툰의 인기가 국내에서 폭발적이고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고 했다. 이어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한국 웹툰에 대한 평가가 높고 세계적 만화강국 일본 웹툰 시장에서는 한국이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K-콘텐츠를 대표하는 장르로 '신한류'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착용한 마스크에 새겨진 웹툰 캐릭터는 이은재 작가의 'TEN'에 나오는 주인공 '김현'으로 학원 폭력에서 탈출해 성장하는 인물이다. 이 웹툰은 이미 조회수가 1억 회가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세계 만화시장에서 한국은 5위에 해당하며 한국의 웹툰 플랫폼들이 각국의 디지털 만화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며 "마스크에 웹툰 캐릭터를 살리면 수출에도 도움이 되고, 대면 수업을 해 온 청소년들에게 위로도 될 것 같아서 웹툰 마스크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학생들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답답할 텐데 마스크에 웹툰 캐릭터를 담아 마스크 착용을 독려한다는 의미도 담겼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웹툰 업계를 격려하는 의미에서 국무위원들이 웹툰 마스크를 착용하고 국무회의에 참석하자는 문체부 제안을 소개하면서 "각 부처는 주저하지 말고 아이디어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발해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엉뚱해 보이는 아이디어라도 좋다"고 덧붙였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11월 3일 '만화의 날'을 맞아 제작한 'K-웹툰 마스크'. 문화체육관광부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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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외환보유액 4265억 달러···5개월 연속 최대치 경신

    10월 외환보유액 4265억 달러···5개월 연속 최대치 경신

    ▲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0년 10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한국 외환보유액은 4265억1000만달러로 전월 말(4205억5000만달러)보다 59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연합뉴스서애영 기자 xuaiy@korea.kr 한국 외환보유액이 5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0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외환보유액은 4265억1000만달러로 전월 말(4205억5000만달러)보다 59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4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 행진을 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매달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증가 폭은 2018년 1월(+65억달러) 이후 약 2년 만에 최대다. 자산별로는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3836억6000만달러(90%)로 9월 말(3790억8000만달러) 보다 45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예치금은 305억1000만달러(7.2%)로 전월(291억5000만 달러) 대비 13억6000만달러 늘어났다. 금은 47억9000만달러(1.1%),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통화인출권리인 IMF포지션은 43억6000만 달러(1.0%), IMF의 특별인출권(SDR)은 31억9000만 달러(0.7%)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의 지준 예치금 증가 및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9월 말 기준 4205억달러로 세계 9위다.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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