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10만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재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과 법무부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재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교재는 기초편 교재 1권, 초급 교재 2권, 중급 교재 2권 등 총 5권으로 구성되었다. 국립국어원이지혜 기자 jihlee08@korea.kr정부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재를 출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립국어원, 법무부와 함께 국내 거주 외국인 210만명을 위한 한국어 교재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출판했다고 11일 밝혔다.교재는 기초편 교재 1권, 초급 교재 2권, 중급 교재 2권 등 총 5권으로 구성돼 있다.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데 필요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가 교재에 들어가 있다. 교재 속 등장인물들은 결혼 이민자, 근로자, 유학생 등이며 한국 사람들과 함께 생각과 정보를 나누며 생활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주요 서점에서도 살 수 있다. 기초편은 6,000원, 나머지 교재는 10,000원이다. 학습, 수업용 보조 자료는 '한국어교수학습샘터 (kcenter.korean.go.kr)'에 게시돼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 교재가 재한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체계적이고 충실하게 익히고, 한국문화의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유용한 길잡이로 널리 활용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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