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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조선업 3년 연속 세계 1위 유력

    한국 조선업 3년 연속 세계 1위 유력

    ▲ 지난해 4월 23일 국내 기술로 건조된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 호가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 떠 있다. 연합뉴스김혜린 기자 kimhyelin211@korea.kr 한국 조선업 수주 실적이 3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업체 클락슨 리서치(Clarkson Research)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지난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총 1792만CGT(표준 선박 환산 톤수)를 기록했다. 이중 중국과 한국이 각각 798만CGT, 673만CGT를 수주하며 세계 1, 2위를 차지했다. 이 수치에는 지난달 말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이 빠져있어, 양사가 수주한 145만CGT 가량을 더하면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1위를 달성할 것이 유력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국이 중국을 제치게 되면 2018년 이후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박을 수주하게 된다. 올해 한국 조선업 전망도 밝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지연된 잠재 수요와 환경규제가 본격화하면서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지난달 발표한 '2021년 국내외 경제 및 산업 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수주량과 수주액(해양플랜트 제외)이 작년 대비 각각 134%, 110% 증가한 980만CGT, 21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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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입국자 8일부터 PCR 음성 확인 의무화

    외국인 입국자 8일부터 PCR 음성 확인 의무화

    ▲ 정부는 8일부터 모든 외국인 입국자에 대해 유전자검사(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3일 오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미얀마 양곤으로 출국하는 외국인들이 방역복을 입은 채 출국 수속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엘레나 쿠비츠키 기자 elenakubi@korea.kr정부가 모든 외국인 입국자에 대해 유전자검사(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공항에서는 8일 입국자부터, 항만에서는 15일 승선자부터 적용해 시행할 예정이다.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을 강화해 영국 등에서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다.질병관리청은 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 발생 국가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대상을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외국인 입국자는 출발일 기준으로 72시간 이내 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이에 앞서 정부는 영국발 입국자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되자 지난달 28일 영국·남아공발 모든 입국자(경유자 포함)에 대해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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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한국 수출 500억 달러 넘겨… 역대 12월 수출액 중 최고치

    12월 한국 수출 500억 달러 넘겨… 역대 12월 수출액 중 최고치

    ▲ 지난해 12월 한국 수출액이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역대 12월 수출액 중 사상 최고치다. 사진은 부산항 감만부두 모습. 연합뉴스오현우 기자 hyunw54@korea.kr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달 한국 수출액이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지난해 1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2.6% 증가한 514억1000만달러(잠정치)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역대 12월 수출액 중 사상 최고치로 이전 기록은 2014년 12월에 기록한 495억 달러다.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도 21억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최고실적을 경신했다. 주력 15대 수출품목 중 ‘플러스’를 기록한 품목 수는 11개로 2019년 이후 가장 많다. 비대면 경제 활성화로 반도체(30%), 디스플레이(28%), 무선통신기기(39.8%), 가전(23.4%), 컴퓨터(14.7%), 2차전지(7.6%) 등 IT 관련 6개 품목이 2개월 연속 증가하며 한국 수출을 견인했다. 석유제품은 저유가 영향으로 전년 12월에 비해 두 자릿수대 감소율을 보였고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도 수출액이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총 9개 권역 중 7개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중국(3.3%), 미국(11.6%), 유럽연합(26.4%), 아세안(19.6%), 일본(1.4%), 중남미(20.1%), 인도(16.8%) 등 전 지역에서 고르게 수출 규모가 확대됐다.지난달 수입액은 한 해 전보다 1.8% 증가한 444억6000만달러였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69억4000만달러로 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시스템반도체, OLED, 진단키트, 친환경 차 같은 고부가가치상품들이 연간으로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하는 등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이어 “코로나19, 미국의 신정부 출범, 보호무역주의 등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최근 좋은 흐름이 새해에도 이어지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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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새해 아침 공군지휘통제기 ‘피스아이’ 탑승...한반도 대비 태세 점검)

    문 대통령, 새해 아침 공군지휘통제기 ‘피스아이’ 탑승∙∙∙한반도 대비 태세 점검

    이경미 기자 km137426@korea.kr영상 = 청와대 유튜브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 새해 첫날 국군통수권자로서는 최초로 공군지휘통제기인 '피스아이'(E-737)에 탑승해 약 2시간 동안 우리 영토와 영해를 비행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신축년 첫날을 초계비행으로 열었다"며 한반도 전역의 지상∙해상∙공중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이어 "강한 안보 없이는 평화도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10분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 도착한 뒤 E-737기에 탑승해 임무수행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지휘비행에 나섰다. E-737기는 공중감시, 조기경보, 지휘통제 임무를 수행하는 한국 공군의 핵심전력이다. 문 대통령은 지휘비행 도중 육군, 해군, 공군의 부대장들과 통화하며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경계작전을 하느라 수고가 많다"며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국민들이 평화로운 새해를 맞이할 수 있어 고맙고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비행을 마친 뒤 문 대통령은 "2020년은 국민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는데 군은 안보라는 본연의 임무 외에 국민방역을 도왔고 재난 극복에도 앞장섰다"면서 "모두가 행복한 일상으로 온전히 돌아가고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좋은 한 해로 만들자"고 격려했다.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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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토트넘 100호 골' 달성

    손흥민, '토트넘 100호 골' 달성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이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왼쪽)의 헤딩 추가골을 도운 뒤 함께 기뻐하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연합뉴스정주리 기자 etoilejr@korea.kr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이 ‘토트넘 100호 골’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43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2015년 8월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총 253경기 만에 달성한 100호 골이었다. 손흥민은 2015~2016시즌부터 토트넘에서 뛰면서 프리미어리그 65골, 잉글랜드축구협회컵 12골, 리그컵 3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4골, 유로파리그 6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 후반 손흥민은 5분 코너킥으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헤딩 추가골을 도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대 0으로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이날 골로 프리미어리그 시즌 득점 2위(12골)로 올라서면서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3골)와의 격차를 1골로 좁혔다. ▲ 토트넘은 3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의 100호골을 축하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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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ppy new Year"···전 세계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보내는 2021 새해 인사

    "Happy new Year"···전 세계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보내는 2021 새해 인사

    ▲ 전 세계 해외문화홍보원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새해 인사를 보내왔다.김은희 기자 enny0611@korea.kr Happy new year! (Miangola from Madagascar)с наступающим новым годом 2021! (Alexandra Andrienko from Russia)Bonne année à tous! (Danielle TARTARUGA from France)전 세계 103개 국가에서 한국을 홍보하고 있는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새해 인사를 보내왔다. 멕시코, 인도네시아, 이집트, 터키 등 36개 국가의 명예기자단 172명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코리아넷에 신년인사를 보내 2021년을 축하했다.글라이자 고디네즈(Glaiza Godinez·필리핀) 명예기자는 "명예기자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1년 동안 전 세계에 가족이 생겼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저의 올해(2020년) 하이라이트는 명예기자단 활동이었다"며 "2021년에도 한국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카드를 썼다"고 적었다.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진행한 '함께 극복 릴레이 체인지'에도 참여해 전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지난 11월에는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 ‘케이힐링 온라인 페스티벌’에서 전 세계에 한국 문화 홍보 콘텐츠를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제9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은 역대 최대인 103개국 2,154명이 선발됐다.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은 한국의 문화, 사회, 역사 등 다양한 정보를 다각적인 시각에서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세계 각국에서 이들이 만든 기사, 사진, 영상 콘텐츠는 9개 언어로 운영되는 정부 대표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www.korea.net)’과 누리소통망(SNS)에 게재된다. 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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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달라지는 것] 전자여행허가제 6월 시행, 광화문광장 10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새해 달라지는 것] 전자여행허가제 6월 시행, 광화문광장 10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 2021년을 맞아 복지, 출입국 관련 민원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정책들이 도입된다. 연합뉴스김혜린 기자 kimhyelin211@korea.kr6월부터 사증없이 입국이 가능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ETA) 제도가 시행되고 10월에는 서울 도심 광화문 광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다. 신년을 맞아 한국 방문을 계획 중이거나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을 위해 새해 달라지는 것들을 소개한다. 전자여행허가(ETA) 제도는 사증면제협정국가 66개국, 무사증입국 허용국가 46개국 등 총 112개국 국민이 대상이다. 관광 등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려는 경우, 현지 공항 항공기 탑승 전 최소 72시간 전까지 대한민국 ETA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해 신청해야 한다. 수수료는 1만원이다. ETA 승인을 한 번 받으면 2년간은 한국에 재입국할 때 사전여행허가와 수수료가 면제되며 입국 시 입국신고서 제출도 면제된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8720원으로 오른다. 2020년 8590원 보다 1.5% 상승했다. 월 급여(209시간 근무 기준)는 지난해 179만5310원에서 182만2480원으로 오른다. 상용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임시직, 일용직, 시간제 등 고용 형태나 국적에 관계없이 근로기준법 상 모든 근로자에게 적용된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12월 10일부터 시행된 단기체류 외국인 숙박신고제가 2021년에도 유지된다. 한국에서 90일 이하 체류하는 외국인의 경우 숙박업소에서 투숙 시 의무적으로 여권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같은 이유로 12월 21일부터 확대실시된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예약제도 이어질 예정이다. 외국인등록, 체류기간연장허가 등 체류관련 민원으로 출입국·외국인관서를 방문하는 경우, 미리 온라인으로 방문일자 및 시간대를 예약하고 예약증을 출력해 방문해야 한다. 귀화, 국적회복, 국적재취득 등 국적 업무 관련 방문 예약제도 2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한국 국적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경우 눈여겨 볼 변화들도 있다. 1월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이 확대된다. 지금까지 아이돌봄 시간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은 연 720시간 한도 내에서 정부지원을 받았지만 새해부터는 840시간으로 늘어난다. 다함께돌봄센터 450개소가 신규설치돼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서비스도 확대된다. 올해부터 고등학교 무상 교육이 전면 실시된다. 고2·3학년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고교 무상교육이 새해에는 1학년을 포함해 전 학년으로 확대 시행된다.서울 도심 광화문광장이 내년 10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현재 광장 양옆으로 난 도로 중 서쪽 세종문화회관 쪽 도로를 없애고 보행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골자다. 4월에는 '세종대로 사람숲길'이 조성되며 추후 광화문광장과 연결돼 서울역에서 광화문까지 약 2㎞에 이르는 길이 이어진다.1월부터 외국인등록증의 영문 표기명이 Alien Registration Card에서 Residence Card로 바뀐다.▲ 내년 10월 완공 예정인 광화문 광장 조감도. 현재 광장 양옆으로 난 도로 중 서쪽 도로가 없어지고 보행공간이 확대될 예정이다. 서울시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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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2873로 올해 장 마감···역대 최고

    코스피 2873로 올해 장 마감···역대 최고

    ▲ 올해 증시 폐장일인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96포인트(1.88%) 오른 2,873.47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1포인트(1.15%) 오른 968.42로 마감했다. 연합뉴스세라 오켈리 기자 sarahoqelee@korea.kr올해 증시 마지막날인 30일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96포인트(1.88%) 오른 2873.47로 마감했다. 지난해 12월 30일 2197.67로 마감한 코스피지수는 올 한해 675.8포인트(30.8%) 올랐다.코스피지수는 지난 24일 처음 2800선을 돌파한 후 4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지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포감이 고조되면서 지난 3월 19일 장중 1439.43까지 떨어졌지만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저금리, 풍부한 유동성 등이 맞물리면서 이후 급반등했다. 올해 코스피 상승률은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1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G20 중 17위로 최하위권이었다.코스닥지수는 30일 전 거래일(957.41) 보다 11.01 포인트(1.15%) 오른 968.42에 올해 장을 마감했다. 지난 21일 기록했던 올해 최고점을 경신했다.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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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코리아넷 결산] 3. 전 세계 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기사는?···통계로 본 코리아넷

    [2020 코리아넷 결산] 3. 전 세계 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기사는?···통계로 본 코리아넷

    ▲ 2020년 코리아넷에 게재된 기사 가운데 일본어로 출판된 ‘[르포] 한국 코로나19 대응에 관광객 안심’ 기사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코리아넷 갈무리이경미 기자 km137426@korea.kr 2020년은 전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위기를 겪은 한 해였다. 코로나19는 개개인의 일상 생활을 비롯해 사회 시스템 전반을 바꿔 놓았고 그만큼 많은 이슈가 만들어졌다. 코리아넷은 올해도 한국의 소식을 세계에 전하고자 숨가쁘게 달려왔다. 코리아넷은 2020년 한 해 동안 총 7,226건(12월 27일 현재, 9개 언어 출판 기준)의 기사를 게재했다. 같은 기간 코리아넷 전체 방문 수는 2,059만4,270, 페이지뷰는 9,251만6,090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독자들이 읽은 기사는 일본어로 출판된 ‘[르포] 한국 코로나19 대응에 관광객 안심’ 기사로 조회수 53,707회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전인 2월, 코리아넷 취재팀이 서울역, 명동, 경복궁 등 서울 곳곳을 다니며 한국의 철저한 방역 상황을 살펴 본 내용을 담은 기사다. "한국에서는 어딜 가도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고 철저하게 방역하는 모습이 보여 심각성을 잘 파악하고 대응하고 있는 것 같다"는 등 한국에 와 있는 관광객들의 인터뷰를 실어 한국은 코로나19에도 안전하다는 인식을 전 세계 독자들에게 심어줬다. 이 기사는 일본어 기사로는 이례적으로 연간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 인용되면서 주목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순위게재일분류기사제목조회수언어12020.02.18사회 [르포] 한국 코로나19 대응에 관광객 안심53,707일본어22020.02.28사회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코로나19 환자가 많은 이유?30,576영어32020.03.06사회 [While in Korea] Episode 13 - 해외 감염병이 유행한다면?17,785영어42020.03.06정책 백악관, "한국 30세 미만 코로나19 사망자 없어 안심"17,581영어52020.03.23사회 외신,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방식 예찬 잇따라8,479영어▲ 2020년 코리아넷 기사 조회수 Top 5 코리아넷 독자들에게 두 번째로 인기 있는 기사는 영어로 게재된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코로나19 환자가 많은 이유?’(조회수 30,576회) 였다. 코로나19 감염 확대 초반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의 확진자 수가 많이 나온 건 한국의 우수한 진단 검사 능력에 있다는 분석과 함께 한국 정부 대응을 호평한 외신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While in Korea] Episode 13 – 해외 감염병이 유행한다면?’(조회수 18,201회), ‘백악관, “한국 30세 미만 코로나19 사망자 없어 안심”’(조회수 17,785회) 등의 기사 역시 코리아넷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연간 조회수 상위 10위권 내 기사 중 7개가 코로나19 관련 기사였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한국의 모습에 해외 독자들이 많은 관심을 표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다수의 언어권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사가 조회수 상위권에 오른 가운데 러시아어는 ‘성장세 이어가는 한국 게임 산업’, 아랍어는 ‘BTS를 현대미술로, “커넥트, BTS” 서울전 개막’, 프랑스어는 ‘국내 210만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재’ 기사가 해당 언어권에서 가장 많이 읽은 기사로 나타났다.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 독자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스페인어는 ‘토크토크코리아2020, 15일부터 공모 시작’ 기사가 조회수 4,302회를 기록하며 일본어와 영어를 제외한 기사 가운데 가장 많이 읽힌 기사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정보를 전하는 ‘While in Korea’ 시리즈도 영어, 베트남어, 아랍어 조회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코리아넷 대표 연재 기사의 힘을 보여줬다. 2021년에도 코리아넷은 외국인 독자들에게 한국의 소식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발로 뛸 것이다.▲ 코리아넷은 2020년 한 해 동안 한국의 소식을 전하는 총 7,226건의 기사를 게재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서울 종로구 코리아넷 오픈스튜디오에서 이경미 기자가 '한국어 말하기 대회 대상을 받은 바레인 대학생' 기사를 위해 바레인 현지를 화상으로 연결해 인터뷰 하고 있는 모습. 최태순 기자 ghdi4695@korea.kr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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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동행·선행지수 6개월 연속 동반 상승··· 외환위기 이후 최장

    경기동행·선행지수 6개월 연속 동반 상승··· 외환위기 이후 최장

    ▲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현재 경기와 향후 6개월 경기를 전망하는 관련지표가 지난 5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지난 11월 16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쌓인 수출입 컨테이너. 연합뉴스김여진 기자 lvzhen@korea.kr현재 경기와 향후 6개월 경기를 전망하는 관련지표가 지난 5월 이후 6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현재 경기와 향후 6개월 경기를 전망하는 동행지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각각 0.5포인트, 0.7포인트 올랐다.두 지수가 6개월 연속 동반 상승한 것은 IMF 경제 위기 이후 21년 3개월 만에 최장 기록이다. 두 지수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9월부터 1999년 8월까지 12개월 연속으로 동시 상승했다. 지난달 전(全)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수출이 개선되면서 제조업(0.3%)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이 0.3% 늘어난 점이 전반적인 실물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서비스업 생산은 0.7% 늘어 3개월 연속 증가했다.설비투자도 기계류 투자가 증가해 전월 대비 3.6% 늘어났다.지난달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전월 대비 0.9% 줄었다.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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