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주민 코로나19 선제 검사 참여 당부
▲ 서울시는 5일 서울 거주 외국인들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선제검사를 당부하며 지원사항 등을 설명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 위치한 임시선별검사소의 모습. 코리아넷 DB이지혜 기자 shaadiya1223@korea.kr서울시가 서울 거주 외국인 24만 여명의 적극적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선제검사 참여를 당부했다. 서울시는 5일 “가족, 친구,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코로나19) 선제검사에 참여해달라”며 "이는 무증상 감염자의 사전 발굴을 통해 외국인 사이에서의 추가 감염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지역사회의 ‘조용한 전파’ 우려를 해소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에 대한 검사비는 무료이며 자가격리 기간 동안 생활비도 지원된다고 밝혔다. 이와 힘께 확진자의 격리입원치료비 전액이 지원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코로나19 관련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을 위해 외국인지원시설을 통해 다국어(13개어) 통역이 지원되며 검사와 관련 해서는 불법체류자에 대한 출입국기관 통보의무도 면제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외국인밀집지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주말에도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외국인주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가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제작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선제검사 및 지원사항 관련 홍보물. 서울시 2021.03.05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