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영국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 올라
▲ 영화 '미나리'가 영국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BAFTA)에서 감독상, 오리지널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BAFTA 공식 페이스북김민지 기자 kimmj7725@korea.kr영화 '미나리'가 영국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BAFTA)에서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BAFTA는 다음달 11일(현지시간) 개최되는 '2021 BAFTA 시상식'에 앞서 50개 후보작을 9일 발표했다.'미나리'는 외국어영화상, 감독상, 오리지널 각본상, 캐스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과 앨런 김은 각각 여우조연상과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중국 출신인 클로이 자오 감독의 '노매드랜드(Nomadland)'와 '록스(Rocks)'가 7개 부문에서, '더 파더(The Father)', '맹크(Mank)', '프라미싱 영 우먼(Promising Young Woman)'이 '미나리'와 같이 6개 부문에서 후보작으로 등록됐다BAFTA는 미국 아카데미상 결과를 예측할 수 있어 '미리보는 아카데미'로 꼽힌다. 지난해 BAFTA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외국어영화상, 오리지널 각본상 등 4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고, 외국어영화상과 오리지널 각본상을 수상했다. 2021.03.10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