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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유력 매체 "한국, 코로나 대응 지표 6개 중 4개 1위"

    독일 유력 매체 "한국, 코로나 대응 지표 6개 중 4개 1위"

    ▲ 독일 주간 신문 디 차이트(Die Zeit) 10일(현지시간) 한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 대책의 효과를 높게 평가했다. 사진은 한국이 "경제 성장" 지표 1위를 차지했디 차이트 홈페이지 갈무리엘레나 쿠비츠키 기자 elenakubi@korea.kr독일 유력 주간지가 한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을 높게 평가했다.독일 디 차이트(Die Zeit)는 10일(현지시간) '독일의 현재 상태'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 방역 대책의 효과를 다른 국가와 비교했다.디 차이트는 코로나 대응 지수 6개를 이용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36개국의 코로나 대책을 평가했다. 평가에 사용된 지수는 10만명 당 코로나 사망자, 신규 감염, 예방 접종, 신규 실업자, 국가 부채 증가, 경제 성장 등이다.한국은 지수 6개 중 10만 명 당 코로나 사망자, 신규 실업자, 경제성장, 국가 부채 증가 등 4개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규 감염은 2위, 예방 접종은 12위로 나타났다.디 차이트는 "독일은 프랑스, 영국, 미국, 스웨덴, 이스라엘 보다는 앞서지만 중상위권에 속한다" 며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가장 대응을 잘 한 나라는 한국"이라고 평가했다.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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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전 세계 39개국 약 16만 명 한국어 배워

    지난해 전 세계 39개국 약 16만 명 한국어 배워

    ▲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39개국 1699개교 약 16만 명이 한국어를 배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6일 러시아 극동 연해주(州) 블라디보스토크 28번 학교에서 진행된 한국어 수업 모습. 연합뉴스서애영 기자 xuaiy@korea.kr 케이팝(K-Pop) 등 한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전 세계 초·중·고교생 약 16만명이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운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해외 한국어 교육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덴마크, 라트비아 등 9개국이 한국어를 신규 채택해 전체 39개국 1699개교 약 16만 명이 한국어를 배웠다. 특히 13억 인구의 인도에서 지난해 7월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했다. 인도에서는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이 제2외국어이며, 중국어가 빠지고 한국어가 추가됐다. 베트남은 2016년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지난 2월에는 제1외국어로 채택했다. 제1외국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배울 수 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과 같은 위상이다. 올해는 에콰도르, 벨기에, 요르단 현지 중·고교 12곳에 ‘한국어반’이 개설된다. 올해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교는 43개국 1800개교에 이른다. 한국어 교육 지원 예산은 지난해 126억원에서 236억원, 파견 교사는 6국 70명에서 10여 나라 132명으로 2배가량 늘어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한국어 교육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수요가 많고 안정적이라는 것을 뜻한다”며 “희망하는 모든 국가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현지 교육당국과 협력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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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춘계 서울패션위크, 22~27일 온라인 개최

    2021 춘계 서울패션위크, 22~27일 온라인 개최

    ▲ 서울시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2021 춘계 서울패션위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진은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인 배우 배두나를 모델로 한 ‘2021 춘계 서울패션위크’ 대표 이미지. 서울패션위크윤희영 기자 hyyoon@korea.kr서울시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2021 춘계 서울패션위크(2021 F/W 서울패션위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지난 7년간 런웨이 무대였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벗어나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내부를 런웨이로 활용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삼국시대 유물과 국보 83호 반가사유상을,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이승택, 양혜규 등 한국 대표 작가의 전시장과 현대미술 작품을 배경으로 패션쇼가 진행된다.선유도공원, 마포‧이촌‧뚝섬을 비롯한 한강 5개 장소 등 서울의 매력을 보여주는 야외 장소도 런웨이 무대로 선정했다.행사 기간 동안 국내 디자이너와 해외 바이어 간 온라인 수주상담인 ‘트레이드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디자이너 의류를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열린다.김의승 서울특별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의 도시브랜드를 알리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관광 및 산업 효과를 동시에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1 춘계 서울패션위크의 런웨이 영상은 22일부터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http://www.seoulfashionweek.org)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GJ7KF84FFEvkiFqhYaedXQ), 네이버TV 등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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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 참전 한국인 2명, 프랑스 군사훈장 받았다

    6·25 참전 한국인 2명, 프랑스 군사훈장 받았다

    ▲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왼쪽 두번째)가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 한국군 참전용사 박동하(왼쪽 세번째부터), 박문준 옹에게 '프랑스 군사훈장'(la Medaille Militaire)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김여진 기자 lvzhen@korea.kr6·25전쟁 당시 프랑스 부대 소속으로 참전한 한국인 2명이 프랑스 군사훈장을 받았다. 11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 박동하(93·예비역 육군 하사), 박문준(90·예비역 육군 상병)씨에게 '프랑스 군사훈장'(la Medaille Militaire)을 수여했다.프랑스 군사훈장은 프랑스 정부가 병사와 부사관에게 수여하는 최고 무공훈장으로 우리나라의 을지무공훈장에 해당한다. 박동하, 박문준 참전용사는 1951년 3월 31일 유엔군 프랑스 대대에 배속돼 ‘지평리 전투’, ‘단장의 능선 전투’ 등에 참전해 중공군에 맞서 싸웠다.박동하 씨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동성십자훈장을 2개 받았다. 이들은 6·25참전유공자로 등록돼 매년 프랑스 참전 행사에 참석하는 등 혈맹으로 이어진 한국과 프랑스 우호의 산증인으로 활동하고 있다.프랑스는 6·25전쟁 때 3421명을 파병했고 이 중 262명이 전사하고 1008명이 다쳤으며 7명이 실종됐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두 참전용사님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고 한국인 장병을 잊지 않고 프랑스 군사훈장을 수여한 프랑스 정부에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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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지난해 전 세계 음반 판매 1, 2위

    BTS, 지난해 전 세계 음반 판매 1, 2위

    ▲ 2019년 12월 6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KIIS-FM 징글볼 콘서트에서 방탄소년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이지혜 기자 jihlee08@korea.kr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세계 음악 시장에서 앨범 판매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는 11일(현지시간) '2020 글로벌 앨범 판매 차트'에서 BTS 정규 4집 '맵오브 더 솔 : 7'이 1위를 차지했고 'BE'가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일본 앨범인 '맵 오브 더 솔 : 7 ~더 저니~'도 8위에 오르면서 BTS가 지난해발매한 앨범 석 장이 모두 '톱 10'에 자리했다. 글로벌 앨범판매 차트는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수치를 합해 순위를 매긴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1집 '디 앨범(THEALBUM)'도 글로벌 앨범판매 차트에서 5위를 차지했다.요네즈 켄시 '길 잃은 양(Stray Sheep)'이 3위, 테일러 스위프트 '민속(Folklore)'이 4위에 올랐다. BTS는 아시아 가수로는최초로 지난 4일 IFPI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른바 있다. IFPI 최고경영자프란시스 무어는 "(BTS의 성공은) 전례없는 일이며 그들의 음악이 갖고 있는 세계적으로 놀라운 어필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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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5.18과 닮은 미얀마' 돕기 나섰다

    ▲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어머니들로 구성된 오월어머니집 회원들이 10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뉴스엘레나 쿠비츠키 기자 elenakubi@korea.kr 광주가 1980년 5·18민주화운동과 닮은 꼴인 미얀마 문제 해결에 나섰다. 민주화운동 희생자 어머니들로 구성된 오월어머니집 회원 30여명은 10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미얀마 쿠데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미얀마 민주투쟁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오월어머니들은 "미얀마 쿠데타 사태는 1980년 광주에서 자행됐던 전두환 쿠데타군의 민간인 학살과 닮아 40년 전의 아픔과 공포에 빠져들게 한다"며 "반인륜 범죄이자 패륜적인 상황을 국제사회가 나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원들은 미얀마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소복을 입고 회견을 진행한 뒤 미얀마 연대단체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에서 대학을 다니는 미얀마 유학생 샤샤(21·여)씨는 성금을 전달받은 뒤 "광주 오월어머니들이 우리나라 국민을 도와주고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민주주의 투쟁에 나선 미얀마 국민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5·18연구소도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미얀마 군부를 규탄했다. 광주 시민단체들도 응원모금 운동과 의료물품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달 24일 이용섭 광주시장과 5개 구청장도 미얀마 구데타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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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 흩어진 독립운동 흔적을 담는 사진작가 김동우 "역사 지킨 사람들 알리는 작업"

    세계에 흩어진 독립운동 흔적을 담는 사진작가 김동우 "역사 지킨 사람들 알리는 작업"

    “지금까지 인도, 쿠바, 멕시코, 네덜란드, 러시아 등 10개국 250여 곳을 찾아 다니면서 알고 보니 세계 곳곳에는 우리들도 몰랐던 독립운동의 흔적이 흩어져 있었다.” 2017년부터 김동우 작가는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와 후손들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해왔다.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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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무・국방장관 17일 첫 방한

    미 국무・국방장관 17일 첫 방한

    ▲ 미국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오는 17일 한국을 방문한다. 사진은 지난 3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연설하고 있는 블링컨 국무장관. 연합뉴스김은영 기자 eykim86@korea.kr미국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Lloyd Austin) 국방장관이 오는 17일 한국을 방문해 한미동맹과 동북아 정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외교부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장관급 대표단의 첫 방한”이라며 “한반도 문제와 지역·글로벌 협력에 대한 양국 간 소통과 공조를 강화하고 한미 동맹을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방한 첫날인 17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블링컨 장관이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진행하고, 같은 날 서욱 국방부 장관과 오스틴 장관이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진행한다.18일에는 한미 외교와 국방 장관이 함께 참석하는 2+2 회의를 진행한다. '2+2 회의'는 미국이 한국과 일본, 호주 등 핵심 동맹과 개최해 온 형식으로, 한미 양국간 회담은 2016년 10월 이후 5년만이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이 함께 청와대에 와서 문 대통령을 예방하는 일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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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N도 램지어 ‘위안부 왜곡’ 논문 보도…"국제적 반발"

    CNN도 램지어 ‘위안부 왜곡’ 논문 보도···"국제적 반발"

    ▲ 미국 CNN방송은 10일(현지 시간)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왜곡 논문'사태를 보도하면서 램지어 교수가 국제적인 반발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2019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제막식에서 소녀상을 어루만지고 있는 모습. 코리아넷 DB이지혜 기자 shaadiya1223@korea.kr미국 CNN방송(CNN)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왜곡해 논란을 빚은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논문에 대해 보도하면서 국제적인 반발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CNN은 10일(현지 시간) 램지어 교수가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전장에 보내진 위안부가 실제로는 매춘을 강요당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논문을 발표한 뒤 국제적인 항의의 대상이 됐다고 보도했다. CNN은 한국과 북한, 중국에서 여성들에게 선택권이 주어지지 않았다며 반발하는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다. 위안부가 한국과 일본 간에 긴장이 흐르는 주제이며 일본이 1993년 고노(河野) 담화에서 위안부 동원 강제성을 확인했지만 최근 일본은 위안부를 둘러싼 역사를 숨기려고 노력했다고 지적했다. 미 국무부 역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한 성적인 목적의 여성 인신매매는 지독한 인권 침해"라고 밝혔다고 CNN은 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시절 고노담화 작성 과정 조사를 둘러싼 한국과 일본의 갈등과 2015년 위안부 합의 이후 한국 내 반발 분위기도 소개했다.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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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서 분리 배출한 투명페트병, 레깅스로 ‘환골탈태’

    서울에서 분리 배출한 투명페트병, 레깅스로 ‘환골탈태’

    ▲ 서울시는 효성티앤씨와 ‘투명 폐페트병 재활용 협약을 통해’ 탄생한 의류, 가방 등의 제품이 10일 출시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시-효성티앤씨‘리젠 서울’원사로 제작된 플리츠마마 ‘러브서울’ 에디션 중 레깅스. 서울시 세라 오켈리 기자 sarahoqelee@korea.kr서울에서 버려진 투명 페트병이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10일 효성티앤씨와 ‘투명 폐페트병 재활용 협약'을 통해 탄생한 의류, 가방 등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수거된 투명 페트병을 효성티앤씨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리젠 서울’ 원사로 제작했으며, 친환경 의류 브랜드인 '플리츠마마'에서 의류 등으로 만들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제품은 레깅스, 플리츠백 등 '러브 서울' 에디션 8종류다. 이 제품들은 '더현대 서울'의 플리츠마마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공동주택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다. 자치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서울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2,448개 단지 중 2,206개 단지(90%)에 투명페트병 배출 전용 수거함이 설치됐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우리가 소비하고 버린 폐자원이 올바로 분리배출되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의 선순환 및 순환경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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