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코리아넷뉴스

전체 12,527

페이지 555 / 1253

  • 한복 취임 스트릭랜드 의원 등에 '한복 사랑 감사장'

    한복 취임 스트릭랜드 의원 등에 '한복 사랑 감사장'

    ▲ 한국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인 메릴린 스트릭랜드가 지난 1월 3일(현지 시간) 미 의회 취임식에서 한복을 입고 선서했다. 스트릭랜드 의원 트위터 이지혜 기자 jihlee08@korea.kr 한국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인 메릴린 스트릭랜드와 가수 겸 배우 전효성 씨가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복진흥센터는 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스트릭랜드 의원 등 한복을 세계에 알린 공로자 6명에게 문체부 장관 명의 감사장을 수여했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지난 1월 한복을 입고 취임식에 참석했다. 전효성 씨와 패션기업 라카이코리아는 3·1절 102주년을 기념해 뉴욕 타임스퀘어에 한복을 알리는 광고를 게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한복을 입은 흑인 여성과 한글을 주제로 한 작품을 다수 선보인 심찬양 그라피티 작가, 드라마 ‘킹덤’의 권유진·채경화 의상감독, 비대면 한복 전시를 연 게임회사 라이엇 게임즈, 한복 교복을 처음으로 착용한 강진 작천중학교 등도 감사장을 받았다. 수여식에는 전효성, 라카이코리아 신정헌 대표, 권유진 의상 감독 등이 참석했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영상으로 소감을 전했다. 오영우 문체부 차관은 "문체부는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한복 입기 좋은 날'로 정하고 한복 생활화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우리 옷 한복이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한복교복 보급과 한복문화 지역거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1.04.13
    상세보기
  • 정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받아들이기 어려워”

    정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받아들이기 어려워”

    ▲ 외교부가 12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방사성 물질 오염수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사진은 지난 1월 촬영된 후쿠시마 제1원전의 모습. 연합뉴스 박혜리 기자 hrhr@korea.kr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방사성 물질 오염수의 해양방류 결정과 관련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대응계획 브리핑에서 일본의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실장은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조치”라며 “주변 국가의 안전과 해양환경에 위험을 초래할뿐만 아니라 일본의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와 충분한 협의 및 양해없이 이루어진 일방적인 조치”라고 지적했다.외교부 역시 지난 12일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이번 일본 결정에 대해 “향후 우리 국민의 안전과 주변 환경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그간 일본측에 대해 투명한 정보공개 및 주변국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을 강조해왔다”며 “일본이 충분한 협의 없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결정하게 된다면 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외교부는 또한 “한국 국민의 건강과 주변 환경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방사능 측정을 대폭 확대하고 모니터링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지속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일본 정부가 13일 오전 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공식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2021.04.13
    상세보기
  • 문 대통령 "이달부터 노바백스 백신 국내 생산···3분기까지 2000만 회분 공급"

    문 대통령 "이달부터 노바백스 백신 국내 생산···3분기까지 2000만 회분 공급"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특별 방역 점검회의를 열고 "이달부터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생산이 시작되고 상반기 백신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페이스북김민지 기자 kimmj7725@korea.kr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이달부터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생산이 시작되고 상반기 백신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도 확보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코로나19) 대응 특별 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국내에 백신 생산기반을 확보한 것이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을 타개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생산하는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6월부터 완제품이 출시되고, 3분기까지 2000만 회분이 우리 국민들을 위해 공급될 예정”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는 다방면의 노력과 대비책으로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을 현저하게 낮추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안전성 논란과 관련해서는 "백신의 안전성 논란은 일단락됐고 전문가들 의견을 존중해 접종 방침이 결정됐다"며 "백신은 과학이다. 국민들은 정부 방침에 따라 접종에 적극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4.13
    상세보기
  • [사진으로 보는 한국] 첫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역사적 이정표"

    [사진으로 보는 한국] 첫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역사적 이정표"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지난 9일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 생산공장에서 공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출고식에서 "항공산업 발전의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며 "'KF-21'이라는 이름에는 21세기의 우리 하늘을 우리가 지킨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밝혔다. 국내 개발·생산 전투기에 붙이는 K, 전투기를 의미하는 F, 21세기 한반도를 수호할 국산 전투기라는 의미이며 보라매는 대한민국 공군의 상징이다. 'KF-21 보라매'는 음속의 1.8배에 달하는 비행속도, 7.7t의 무장 탑재력으로 전천후 기동성과 전투능력을 갖췄다. 오는 2028년까지 40대, 2032년까지 모두 120대가 실전배치 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1.04.12
    상세보기
  • 제주 올레 ‘세계 10대 해안 걷기 여행코스’···"왕관의 보석 같은 길"

    제주 올레 ‘세계 10대 해안 걷기 여행코스’···“왕관의 보석 같은 길”

    ▲ 영국 아웃도어 여행잡지 ‘액티브 트레블러 매거진’(Active Traveler Magazine)이 제주 올레길을 세계 10대 해안 트레일 코스로 선정했다. 액티브 트레블러 매거진 캡처서애영 기자 xuaiy@korea.kr 제주 올레길이 세계 10대 해안 트레일 코스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제주올레는 9일 제주 올레길이 영국 아웃도어 여행잡지 ‘액티브 트레블러 매거진’(Active Traveler Magazine)이 선정한 세계 10대 해안 트레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권에서 10대 해안 트레일 코스에 선정된 것은 제주 올레길이 유일하다.액티브 트래블러는 “제주올레는 보물섬 제주도에서 왕관의 보석과 같은 길”이라며 “해안선을 따라 21개 코스로 이어진 제주 올레길은 깊고 푸른 바다와 섬 한가운데 솟아 있는 한라산의 전망이 끝없이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이어 “길을 지나면서 368개의 오름들이나 작은 화산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제주 올레길. 제주 올레제주 올레길과 함께 세계 10대 해안 트레일로 선정된 코스는 ‘세관원의 길’로 불리는 1천700㎞의 ‘프랑스 GR34’,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 알려진 ‘뉴질랜드 밀포트 트랙’(Milford Track), 원시 하와이를 만날 수 있는 ‘하와이 칼랄라우 트레일’(Kalalau Trail) 등 세계 유명 트레일 등이다. 액티브 트래블러 매거진은 도보여행, 등산, 카약, 세일링 등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야외 활동 명소와 관련 장비 등을 소개하는 전문지다. 유럽 도보여행길 10선, 세계 자전거 길 10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이킹 풍경 10선 등을 연재하고 있다. 2021.04.12
    상세보기
  • ‘미나리’ 윤여정, 한국 배우로는 첫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미나리’ 윤여정, 한국 배우로는 첫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11일(현지시간)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서 열린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ritish Academy Film Awards)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BBC ONE LIVE정주리 기자 etoilejr@korea.kr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이 영국 아카데미상(British Academy Film Awards)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을 주관하는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는 11일(현지시간)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서 열린 제74회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윤여정을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화상으로 수상 소식을 접한 윤여정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 별세에 애도를 전한뒤 “이번 상은 특히나 고상하다고 알려진 영국분들에게 좋은 배우라고 인정받아서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윤여정이 미국배우조합상(SAG)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상까지 받으면서 미국 아카데미상 수상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영국 아카데미상은 영미권 최고 권위의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한편 '미나리'는 올해 영국 아카데미상에 외국어영화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음악상, 캐스팅상 등 6개 부문에서 후보로 올랐다. 2021.04.12
    상세보기
  • 문 대통령, 필립공 별세 애도···"영국인의 슬픔 함께 하겠다"

    문 대통령, 필립공 별세 애도···"영국인의 슬픔 함께 하겠다"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필립공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에든버러 공작) 별세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국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필립공의 별세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저와 대한민국 국민은, 지난 1999년 엘리자베스 여왕님과 함께 방한해 양국 우호증진에 기여해 주신 것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필립공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영국인의 슬픔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필립공은 지난 9일(현지시간) 오전 윈저성에서 향년 99세로 숨졌다. 2017년 왕실 공식 업무에서 은퇴한 필립공은 오는 6월 10일 100세 생일을 앞두고 있었다.필립공은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한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 동행했으며 인천국제공항 건설현장과 판문점 비무장지대 (DMZ) 등을 방문했다. 2021.04.12
    상세보기
  • 파이낸셜타임스 "서울, 미술 시장의 매력적인 중심지로 부상"

    파이낸셜타임스 “서울, 미술 시장의 매력적인 중심지로 부상”

    ▲ 서울 용산구 한남동 르 베이지 빌딩 2,3층에 위치한 Pace Gallery 모습. Pace Gallery 공식 페이스북 갈무리몰리나 엘리아스 기자 eliasmolina@korea.kr서울이 아시아의 새로운 미술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갤러리들이 서울을 찾아 다닌다(Galleries go Seoul-searching)’는 제하의 기사에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홍콩을 벗어나 아시아 시장을 찾는 미술 관련 업체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기사에는 페이스갤러리(Pace Gallery) 사례를 언급했다. 이 갤러리는 2017년 서울의 작은 공간으로 시작해 서울 한남동 고급(high-end) 쇼핑지역에서 790m² 규모의 갤러리로 확장했다. 마크 글림처 (Marc Glimcher), 페이스갤러리 회장은 “매우 개방적이며(open) 외부인들을 환영하는(welcoming) 서울의 분위기는 캘리포니아와 닮은 점이 있다”고 했다. 그는 “서울에 관심을 갖는 미술 관련 업체는 페이스뿐만이 아니다”라고 했다. FT는 미술계 3대 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Frieze)도 한국 진출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 업체 대변인은 “우리는 항상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으며 한국의 갤러리, 예술 기관, 컬렉터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 발표할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2021.04.09
    상세보기
  • 문 대통령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 한-인니 신뢰 상징"

    문 대통령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 한-인니 신뢰 상징”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접견실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김은영 기자 eykim86@korea.kr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 사업에 대해 “양국 간 고도의 신뢰와 협력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 같이 언급하면서 “한국은 우수한 국방력과 방산 무기체계를 갖춘 믿을 만한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방산 협력 시 한국은 단순히 완제품을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전, 기술협력, 공동생산, 제3국 공동 진출을 통해 호혜적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며 “전투기와 잠수함 등 첨단 무기체계의 공동개발과 생산은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프라보워 장관은 “한국이 성공적으로 기술과 산업, 국가를 발전시킨 점에 감탄하고 있다”며 “전투기 사업을 비롯한 한국과의 협력 사업을 성공시킬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2015년부터 2028년까지 총 사업비 8조8천억원을 공동 부담해 한국형 전투기 KF-X를 개발·양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프라보워 장관은 KF-X 시제기 출고식에 참석하기 위해 7일 방한했다. 2021.04.09
    상세보기
  • 119년 전 야간 궁중잔치 재연...국립국악원 70주년 기념 '야진연'

    119년 전 야간 궁중잔치 재연...국립국악원 70주년 기념 ‘야진연’

    ▲ 8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야진연’ 프레스 리허설이 열리고 있다. 야진연은 1902년 고종의 기로소 입소를 축하하기 위해 밤에 올린 궁중 잔치다. 국립국악원세라 오켈리 기자 sarahoqelee@korea.kr 국립 국악원이 개원 70주년을 기념해 대표공연으로 119년 전 왕실 잔치를 무대에 올린다. 국립국악원은 밤에 열린 궁중 잔치인 ‘야진연’(夜進宴)을 재해석한 공연을 9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인다. 야진연은 1902년 4월 대한제국 황제 고종의 기로소(조선시대 조정 원로들의 예우를 위해 설치한 기구) 입소를 축하했던 진연(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궁에서 베푸는 잔치) 중 밤에 열었던 잔치이다. 이번 공연은 경운궁(지금의 덕수궁) 함녕전에서 저녁 잔치로 거행됐던 진연 중 의례를 제외하고 음악과 춤을 중심으로 하는 무대공연으로 재창작됐다. 국악원에서 야간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04.09
    상세보기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