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한국] 대관령 초원에 처음 방목돼 풀뜯는 한우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한우연구소의 축사에서 생활하던 한우 300여 마리가 31일 처음 방목돼 초지에서 싱싱한 풀을 뜯고 있다. 연합뉴스 2021.05.31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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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보기P4G 정상회의, 탄소중립 의지 담은 ‘서울선언문’ 채택
▲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31일 참여국 정상들의 탄소중립 행동의지를 담은 ‘서울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사진은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는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김혜린 기자 kimhyelin211@korea.kr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31일 ‘서울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이틀째인 이날 오후 정상 토론세션을 주재하고 '서울선언문'을 채택한다. 오후 10시부터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이라는 주제로 토론세션이 이어진다. 이 세션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이 국가 정상급 인사 14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녹색회복, 탄소중립, 민관 협력 등 3개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토론세션에 이어 전날 정상 연설세션에서 확인한 각국 정상들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행동의지를 담은 ‘서울선언문’ 채택과 함께 P4G 정상회의가 폐막한다. 서울선언문에는 코로나19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연대·지원 필요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협정 이행,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경제·사회 분야의 전환 및 실천 노력,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 및 친환경 기업경영 확대, 해양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 필요성 등의 내용이 포괄적으로 담길 예정이다. 2021.05.31 -
상세보기P4G 집결 정상급 인사들, 포용적 녹색회복 위한 국제 연대 강조
▲ 30일 화상으로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참석자들이 포용적 녹색회복을 위한 국제 연대를 강조했다. P4G 정상회의 홈페이지 갈무리김민지 기자 kimmj7725@korea.kr'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포용적 녹색회복을 위한 국제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30일 화상으로 진행된 정상 연설 세션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시작으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50여명의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됐다.김부겸 총리는 "대한민국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 개발도상국의 포용적 녹색회복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제적 연대가 더 굳건해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존슨 총리는 "그 어떤 정부도 혼자만의 힘으로 녹색 산업혁명을 이룰 수 없으며 막대한 기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지속가능한 온실가스 감축은 국제적 접근으로만 가능한 만큼, 국제기후재원을 위한 약속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마크롱 대통령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화석연료 경제에 갇혀 있지 않고 전 세계와 함께 탈탄소 경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규모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비롯한 재정지원 수단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참석자들은 이날 녹색회복, 탄소중립, 민관협력 3개의 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2021.05.31 -
상세보기한미동맹재단, 한미 현충일 맞아 다음달 6일까지 공동추모주간 선포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한국전쟁 참전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지혜 기자 jihlee08@korea.kr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31일 한국과 미국 현충일을 맞아 다음 달 6일까지를 한국과 미국 공동 추모 주간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한국 현충일은 6월 6일이고, 미국 현충일은 5월 마지막 월요일(올해는 31일)이다.두 단체는 "재단과 전우회 회원, 파트너, 후원자들은 현충원과 전적비를 방문하고 지역 추모식에 참석해 한미 호국 영령의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갖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이어 "한미 양국은 문화 및 언어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호국 영령과 이들을 기억하는 양국 국민들에 의해 피로 맺어진 공고한 동맹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말자"고 덧붙였다. 2021.05.31 -
상세보기'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막···지속가능 발전 방안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김혜린 기자 kimhyelin211@korea.kr 기후변화 대응 등 전 지구적 지속가능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이하 P4G)'가 30일 개막했다. 2018년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첫 회의에 이은 두 번째 P4G 정상회의이며, 한국에서 열리는 첫 환경분야 다자 정상회의다. 문재인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등 각국 정상급·고위급 47명, 국제기구 수장 21명이 화상으로 참석한다.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31일까지 계속된다. 개회식은 '더 늦기 전에-지구를 위한 행동'을 주제로 한국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영상과 무용 등으로 꾸며졌다. 문 대통령은 개회사에서 유례없는 글로벌 기후·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개도국 등을 아우르는 포용적 녹색회복을 위한 강화된 기후대응 공약을 발표했다. 31일에는 문 대통령 주재로 정상급·고위급 인사들이 화상으로 실시간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등이 함께한다. 정상회의와는 별도로 농업·식량, 물, 에너지, 도시, 순환경제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도 진행된다. P4G 서울 정상회의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하는 것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 나아지고 더 푸르른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결속을 다지고 2050 탄소중립 시대에 기후행동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시에 한국이 기후환경 대응의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1.05.30 -
![[사진으로 보는 한국] 개막 이틀 앞둔 P4G서울 녹색미래정상회의](/CONTENTS/menu0026/lang001/listImage/1622185248630.jpg)
상세보기[사진으로 보는 한국] 개막 이틀 앞둔 P4G서울 녹색미래정상회의
2021 서울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막(30일)을 이틀 앞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정상회의 개막식장에서 관계자들이 막바지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1.05.28 -
상세보기'도서관의 미래' 국립중앙도서관 ‘실감서재’ 직접 실감해보니
서울 = 김여진 기자 lvzhen@korea.kr영상 = 국립중앙도서관조선시대 최고 의학서인 '동의보감(東醫寶鑑)'은 국보로 지정돼 있어 일반인들이 실물을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책을 본다고 해도 한자로 돼 있어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이런 국보급 자료들을 '책장'을 넘겨가면서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한자로 된 원문을 한글로 번역도 해주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 마련된 '실감서재' 이야기다. 국립중앙도서관 지하 3층에 233m² 규모로 마련된 실감서재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형태의 실감형 도서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상설 체험관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3월 실감서재를 개관하면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실감나는 콘텐츠로 미래 도서관을 체험한다'는 제목을 달았다. 실감서재가 어떤 곳인지 압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실감서재에는 수장고 3차원(3D) 영상, 도서관 검색의 미래, 인터랙티브 지도, 디지털북, VR도서관 등 5개 체험공간이 있다. ▲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지하 3층에 마련된 실감콘텐츠 체험관인 ‘실감서재’에서 관람객들이 ‘디지털북’을 체험하고 있다. 코리아넷 김순주 기자가장 인기가 많은 디지털북 코너는 '동의보감', 조선 후기 무예 훈련 교범인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 1790년) 등 실물로 접하기 어려운 자료들을 첨단 기술을 이용해 생동감 있는 콘텐츠로 구현했다. 대형 디지털북으로 제작된 허준의 '동의보감'을 펼치니 용 위에 올라탄 토끼가 왼쪽 아래에서 튀어나왔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을 설명하면서 토끼의 간을 주제로 다룬 '별주부전'을 떠올리게 한 애니메이션 효과였다. '무예도보통지'에 있는 무예 동작은 애니메이션으로 연출한 동작이 디지털북 위에 펼쳐져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두 콘텐츠는 모두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술을 사용했다. 이 기술은 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뤄진 영상을 투사해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이 다른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이도록 해준다. ▲ ‘실감서재’ 내 ‘수장고’ 콘텐츠. 국립중앙도서관전시공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게 300인치 디스플레이다. 국가지식정보의 보물창고인 ‘수장고’의 미래 모습을 3D 영상으로 재현했다. ▲ ‘실감서재’ 내 ‘인터랙티브 지도’. 코리아넷 김순주 기자‘인터랙티브 지도’ 코너에서는 옛 서울의 지도인 ‘수선전도(首善全圖)’와 임금께 바칠 말을 기르던 목장의 모습을 그린 ‘진헌마정색도(進獻馬正色圖)’를 초고해상도 이미지로 복원했다. 스크린을 터치해 지도를 확대, 축소할 수 있고 옛 지명을 누르면 과거와 현재 사진도 함께 볼 수 있다. ▲ ‘실감서재’에서 관람객이 ‘검색의 미래’를 체험하고 있다. 코리아넷 김순주 기자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실감서재를 통해 도서관이 보유한 귀중한 지식문화자원을 매년 새로운 실감 콘텐츠 형태로 선보일 것”이라며 “우리나라 지식문화자원을 다채롭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새로운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감서재 사전 예약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1.05.28 -
상세보기외교부 "일본 도쿄올림픽 '독도 표시' 지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
▲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작은 점으로 독도를 표기한 일본 지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이하나 기자 hlee10@korea.kr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8일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 성황 봉송 지도에 독도를 자국 영토처럼 표시한 것에 대해 "독도 문제에 대한 일본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제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이 문제와 관련된 외교부의 대응을 묻는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미 일본에 강력한 항의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고유영토"라며 "일본 측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상 독도를 마치 일본의 영토처럼 표시한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2021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관련 상황을 주시해 나갈 것"이라며 "동시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필요한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내 성화 봉송 코스를 소개하는 지도에 시마네현 위쪽, 독도 위치에 해당하는 곳에 작은 점을 찍어 논란이 됐다.외교부는 지난 24일에도 지도를 즉각 시정할 것을 주한일본대사관을 통해 요구했으나 일본 정부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021.05.28 -
상세보기한국은행, 올해 성장률 4%로 상향…3개월 만에 1%p ↑
▲ 한국은행은 27일 발표한 경제전망보고서에서 한국 경제가 올해 4%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은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고층 빌딩들 모습. 연합뉴스윤희영 기자 hyyoon@korea.kr한국은행(한은)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로 상향 조정했다. 한은은 27일 발표한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4%로 전망했다. 지난 2월 한은 전망치였던 3%보다 1%포인트 상향한 수치다. 내년 성장률 역시 기존 전망치인 2.5%보다 0.5%포인트 높은 3%로 상향 조정했다. 이 같은 성장률은 글로벌 경기회복 등으로 수출과 설비투자의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민간소비도 개선흐름을 보이면서 국내 경기의 회복세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산출됐다. 민간소비는 가계심리가 회복되는 가운데 소득여건 부진이 완화되면서 개선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환석 한은 부총재보는 "올해 1분기 성장률(1.6%)이 나온 상황에서 단순 계산했을 때 남은 분기에 0.7∼0.8% 정도 성장하면 연간 4%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장률 전망치를 한 번에 1%포인트 높이는 것은 흔한 경우는 아니다"며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하고 1년이 흐른 2009년 말에 1%포인트 이상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은의 이번 성장률 전망은 백신 접종이 하반기 들어 대폭 늘면서 감염병 확산세가 점차 진정된다는 '기본' 시나리오에 따른 것이다. 한은은 이보다 빨리 감염병 확산세가 진정되는 '낙관' 시나리오에서는 올해 성장률을 4.8%, 내년 성장률을 3.6%로 잡았다. 반대로 '비관' 시나리오에서는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3.4%와 2.4%로 예상했다. 김웅 한은 조사국장은 "지난 전망과 비교하면 백신 접종 관련한 불확실성이 많이 줄었다"며 "한미 백신 파트너십 또한 전망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2021.05.28 -
![[사진으로 보는 한국] 맥도날드, 'BTS세트' 출시](/CONTENTS/menu0026/lang001/listImage/1622095003319.jpg)
상세보기[사진으로 보는 한국] 맥도날드, 'BTS세트' 출시
한국맥도날드는 방탄소년단(BTS)과 협업으로 'THE BTS 세트'를 27일 출시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맥도날드 코엑스몰점에서 한글이 새겨진 'BTS 유니폼'을 입은 맥도날드 크루(crew)가 'THE BTS 세트'를 고객에게 건네고 있다. BTS 상징색인 보라색 패키지에 제공되는 'THE BTS 세트'는 맥너겟 10조각, 프렌치 프라이, 음료 등으로 구성됐다. 이 세트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등 전 세계 50개국에서 함께 출시됐다. 연합뉴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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