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과학기술 융합…창조경제 꽃 피운다
;창조경제는 과학기술과 산업이 융합하고, 문화와 산업이 융합하고, 산업간의 벽을 허문 경계선에 창조의 꽃을 피우는 것입니다. 기존의 시장을 단순히 확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융합의 터전 위에 새로운 시장,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 취임사 중에서 -박근혜정부의 국정 비전은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다. 이러한 국정 비전 달성을 위한 5대 국정목표 중 첫 번째가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6대 추진전략의 하나가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이다. 이러한 추진전략은 ;과학기술을 통한 창조산업 육성;을 비롯한 10개의 국정과제가 뒷받침한다.▲박근혜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인 1월 16일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뽀로로 슈퍼 썰매 대모험> 개봉기념 간담회에 참석해 어린이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문화 콘텐츠 산업과 청년의 열정이 함께 발전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밝혔다. (사진: 공감코리아)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도 가수 싸이를 보고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었다. 잉락 총리는 2월 25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단상에 앉아 있다 싸이가 등장하자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을 찍는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글로벌 스타로 ;수직상승;한 싸이는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의 최근 집계 결과 지난해 음원수입 26억원, 유튜브 수입 9억원, 광고 수입 50억원으로 모두 85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하지만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뽀통령; 뽀로로의 수입은 ;싸이 형님;을 훌쩍 뛰어넘는다. 뽀로로 제작자인 김일호 오콘 대표는 1월 23일 한 방송 뉴스에서 뽀로로의 연간 로열티는 150억원, 캐릭터 상품 판매액은 6,000억~8,000억원에 이른다고 공개했다.한때 애니메이션의 단순 하도급 시장이었던 우리나라는 창의성과 기획력을 갖춘 우수 애니메이션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지난해 10월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마켓인 ;밉 주니어 2012 키즈저리;에서는 우리 업체 디피에스(DPS)가 제작한 <두리둥실 뭉게공항>이 대상을 받았다. 2010년 <로보카 폴리>, 2011년 <캐니멀>에 이은 3년 연속 우리나라 업체의 대상 수상이다.박근혜 대통령도 애니메이션 산업에 깊은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던 1월 16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뽀로로 슈퍼 썰매 대모험> 개봉기념 간담회에 참석해 ;뽀로로를 보면서 우리나라 문화 콘텐츠산업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게 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지금 시대는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경쟁력을 좌우한다. 열정과 아이디어, 창의력이 풍부한 젊은이들에게 정부가 적극 지원한다면 전 세계를 상대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애니메이션과 같이 과학기술에 기반해 문화 콘텐츠;소프트웨어;인문;예술과 융합한 신성장동력은 2월 21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박근혜정부의 140대 국정과제의 하나인 ;과학기술을 통한 창조 산업 육성;의 추진계획에 기술돼 있다.이어지는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융합을 통한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 국정과제는 정보기술과 과학기술의 융합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장 정체에 직면한 우리의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산업경쟁력을 높이며, 유망한 융합신산업을 발굴;육성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과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기 위한 계획들이다.(원문=공감코리아)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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