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타임지 ‘올해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TIME)에서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뽑혔다.▲박근혜 대통령(왼쪽)이 4월 12일 청와대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타임이 18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한 100인에는 박 대통령을 포함해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 프란치스코 교황,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 등이 선정됐다.타임에서 매년 발표하는 이 명단에는 전 세계에서 뽑힌 예술인, 기업인, 정치인, 종교계 지도자 등 각 분야의 유력 인물 100명이 이름을 올린다.타임은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의 기고를 인용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은 성차별에서 벗어나려는 모든 여성과 국민을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모든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태국 최초의 여성 지도자인 친나왓 태국총리는 타임을 통해 자신은 박 대통령의 취임식을 통해 그녀를 처음 만났다는 경험을 밝혔다. 친나왓 총리는 한국 국민을 위해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일궈낼 것이라는 박대통령의 비전을 언급하며 ;박대통령은 한국 국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시대를 가져오고 한반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활력에 기여해 조국은 물론 동아시아와 아세안 지역을 이롭게 할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100인에 박 대통령과 같이 이름을 올린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에 대해 존 스컬리 전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삼성 갤럭시를 통해 ;보기 드문 업적;을 남겼다;며 ;스티브 잡스 전(前) 애플 CEO 같은 ;비지니스 타이탄(거인);;이라고 평가했다.타임지에서 선정한 100인의 리스트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http://time100.time.com/2013/04/18/time-100/slide/all/윤소정 기자, 코리아넷arete@korea.kr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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