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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아태자유무역지대 추진 강조

    박 대통령, 아태자유무역지대 추진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1세션에서 아태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기반인 무역 자유화 촉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1세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박 대통령은 '지역경제통합 진전'을 논의하는 1세션에서 선도발언을 통해 APEC의 1989년 출범 이후 25년 간의 아;태 지역 경제성장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했다. 아울러 수준 높고 포괄적인 ;아;태 자유무역 지대(FTAAP: Free Trade Area of the Asia-Pacific); 추진과 무역투자 자유화의 가속화 등APEC이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이어 FTAAP 실현에 장애가 되는 회원국 간 FTA협상 역량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한국 주도로 수행해 온 ;지역경제통합 역량 강화사업(CBNI: Capability Building Needs Initiative);의 2단계 사업을 2015년부터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 사업은 APEC회원국들이 FTA 협상 경험과 분야별 정보를 나누고 이해를 높여 협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국의 주도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시행해왔다.박 대통령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저성장 극복을 위해 세계무역기구(WTO) 주도의 다자무역체제를 중심으로 도하개발아젠다(DDA: Doha Development Agenda) 협상의 회복 필요성 등 무역투자자유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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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중소기업, 식량에너지 등 현안 강조

    박 대통령, 중소기업, 식량에너지 등 현안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첫째 날,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와의 대화;에 참석했다. ▲ APEC 참석 정상들과 갈라 만찬 기념촬영을 가진 박근혜 대통령.박대통령은 소그릅회의(제1그룹)에서 프로먼 미국무역대표부 대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아태지역 기업인들과 질의 응답을 통해 중소기업 육성계획, 식량, 에너지 안보를 위한 투자, 협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박 대통령은 대만의 자문위원인 매튜 미아우 MiTAC-Synnex 그룹 회장으로부터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정책에 대해 질문을 받고 한국 정부는 중소기업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만으로도 자금조달과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답변했다. 이를 위해 한국 정부는 기술과 아이디어의 가치를 평가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기술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창업에서 회수까지 선순환하는 벤처 생태계를 구축 중이고 규제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뉴질랜드측 자문위원인 캐서린 리치 뉴질랜드 푸드 앤드 그로서리 카운슬 최고경영자(CEO)가 식량, 에너지 안보 관련 투자 증진, 민간협력 활성화 방안을 묻자 박 대통령은 정보기술(IT) 등 최신기술 접목을 통해 농업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민간투자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식량이나 에너지 안보는 국가간, 지역간 다양한 공조와 협력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식량수급을 위한 국제공조와 에너지 관련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을 언급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arete@korea.kr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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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아시아 11개국과 채소 관리기술 협력

    한국, 아시아 11개국과 채소 관리기술 협력

    한국과 아시아 11개국이 배추, 고추의 수확 후 관리 기술을 공유했다.지난 4일 인도네시아에서 채소 수확 후 관리 기술을 담은 안내서를 보급하기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의 농촌진흥청과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전문가들이 참여해 배추, 고추, 토마토의 수확 후 관리 개선 효과를 소개했다. ▲ 농촌진흥청 관계자가 워크숍에서 수확 후 관리 기술 안내서를 인도네시아 수확 후 농업연구개발센터(Indonesian Center for Agricultural Post Harvest Research and Development)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아시아 배추, 고추 수확 후 관리' 기술 안내서이번에 발간된 '아시아 배추, 고추 수확 후 관리' 기술 안내서는 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의 과제인;원예작물 수확 후 관리 과제'의 일환이다. 채소 수확 후 손실을 줄이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이 안내서는 양배추, 배추, 고추 생산자와 유통업 등 관련 업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채소는 수확 후 부패하거나 시들어 오래 유통하기 어렵지만 품질 개선 모델을 활용하면 수확 후 손실을 약 10% 줄일 수 있다.배추, 고추는 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이 소비되는 채소로 유통 중 상처나 부패 등으로 손실 발생이 많게는 30~40%나 된다. 농진청은 아시아 11개 나라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등에도 안내서를 확대;보급할 예정이다.▲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진청 관계자는;원예작물 수확 후 손실 발생률이 높아 품목별로 수확 후 관리 매뉴얼 보급이 필요하다"며;이번 안내서 보급으로 기술 지원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점차 작목별 매뉴얼을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농촌진흥청jun2@korea.kr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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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바에 부는 ‘I Love Korea’

    쿠바에 부는 ‘I Love Korea’

    쿠바에 한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한국 일간지들은 최근 쿠바에서 확산되는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도했다. 이들 언론은 한국 드라마,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K팝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츠가 쿠바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조선일보는 '쿠바 한류.. 카스트로 아들 '나도 한드'팬' 제하의 5일자 기사에서 ;;내조의 여왕;이 한국 드라마로서는 처음으로 쿠바 전파를 탄 후 시청률 70%를 넘기는 인기작이 되자 ;아가씨를 부탁해;, ;시크릿 가든; 등이 연이어 방영되면서 한국 드라마 붐이 일었다;고 소개했다.이 같은 관심은 지난 2일 아바나에서 열린 국제박람회(FIHAV)에서도 잘 드러났다. 한국 언론들에 따르면;피델 카스트로(Fidel Castro) 전 쿠바 국가 평의회 의장의 아들 알렉스 카스트로를 비롯 쿠바 농림부 에너지부 장관등 고위급 인사들이 이날 한국전시관을 찾았다. 알렉스 카스트로는 ;집에서나 TV나 인터넷으로 한국드라마를 챙겨봤다. 한국 드라마는 이야기 전개가 빠르고 나오는 사람들이 다 멋지고 예쁘다;고 말했다. 알렉스 카스트로는 한국전시관에서 열린 ;내조의 여왕; 출연배우 선우선씨의 팬사인회에서 ;;내조의 여왕;을 아내와 즐겁게 봤다;며 선우선씨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선우선씨 팬사인회에는 1,000여 명의 관객들이 몰렸고 이날 쿠바 최고 유력매체인 공산당 기관지 쿠바 데바테 등 10개 매체에서 선우선을 인터뷰했다. 조선일보는 "불륜과 치정으로 200회씩 방송하는 남미식 텔레노벨레(TV소설)만 보다가 전개도 빠르고 순수한 사랑을 다루는 한국 드라마를 보니 사람들이 빠져드는 것;이라는 쿠바 국영방송인 카날 아바나의 보리스 부사장의 말을 소개했다.▲ 쿠바에서 확산되는 한국문화에 대해 비중있게 다룬 한국 일간지들의 기사.중앙일보는 ;여기는 아바나.. 동양인만 보면 ;오빤 강남스타일; 제하의 5일자 기사에서 ;한류 드라마의 인기는 K-POP과도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현지 팬들은 글로벌 히트곡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물론, 샤이니, 소녀시대, 인피니티 등 한국 아이돌 스타의 이름을 읊어댔다;고 밝혔다. 이어 ;한류는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쿠바 국가평의회 산하 호세 마르티 문화원이 개설한 한국어 강좌에는 300명이 신청하는 성황을 이뤘다;고 소개했다.아울러 ;LG가 쿠바에 물건을 판지 20년이 넘었고 쿠바인들이 LG가 좋다는 건 알았지만 그게 어느 나라 것인지는 잘 몰랐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LG가 20년 동안 못한걸 한국 드라마가 일주일 만에 해냈다"는 에라스모 라스카노 호세 마르티 문화원 부원장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2014 쿠바 아바나 국제박람회;에서 한류 콘텐츠 홍보관을 운영 중인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쿠바의 국영방송사인 카날아바나(Canal Havana)를 통해 방영되는 한국드라마가 횟수가 늘어나고, ;뽀로로;, ;라바; 등 국산 애니메이션의 방송이 이뤄질 전망이다. 홍상표 콘진원 원장은 ; 한류 콘텐츠를 매개체로 쿠바와의 문화교류를 확대하여 두 나라간의 우의를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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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예술가 3인전 : 전통·현대·당대가 하나로

    한국예술가 3인전 : 전통·현대·당대가 하나로

    한국 예술의 전통과 현대, 그리고 당대가 한데 어우러져 중국관객들과 만났다.당대(Contemporary Korean art)를 대표하는 백남준 작가(Paik Nam June), 모던아트를 대표하는 이왈종(Lee Wal Chong), 그리고 한국회화의 전통을 잇는 김현정(Kim Hyun Jung) 3인 작가의 전시회 ;하나에서 셋으로(一分爲三: 韓國藝術家三人展, One Divided into Three : The Exhibition of Three Korean Artists)가 8일 베이징 진르미술관(今日美術館, Today Art Museum)에서 막을 올렸다. 1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세계일보사와 중국의 진르미술관이 공동주최하고 기획부터 전시까지 양국 전시기획자들의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일 중국 베이징 진르미술관에서 개막된 ;한국예술가 3인전;에서 한 관객이 백남준 작가의 ;광합성Ⅱ(光合成Ⅱ, PhotosynthesisⅡ)를 감상하고 있다.▲ ;한국예술가 3인전;에 초대된 내빈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이날 개막식에는 권영세 주중 한국대사, 가오펑(高鵬. Alex Gao) 진르미술관장, 조한규 세계일보 사장을 비롯하여 양국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33점. 백남준 작가의 영상설치예술 작품 ;인터넷 거주자wol. 5. Ydpb;(互联网居住者wol. 5. Ydpb, Internet Dweller wol. five. Ydpb), ;TV보지마;(别看电视, Do Not Watch TV), ;나는 절대 비트겐슈타인을 읽지 않는다;(我永不读维特根斯坦, I Never Read Wittgenstein) 등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킨 대표작들이 중국 관객들과 만났다. 모더니즘 특징을 갖고 있는 이왈종 작가의 ;제주생활의 중도;(济州生活的中道, The middle way of the Jeju life)를 주제로 한 회화들은 천진난만함과 우아함을 함께 갖춰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 앞서 전시회관계자들과 취재진들이 가진 기자간담회.특히 한국화의 중국화의 전통을 잇는 젊은 작가 김현정의 공필화(工笔画, gongpil-hwa, painting done very carefully and precisely with the utmost care for details) 작품들은 주목의 대상이었다. 공필화는 중국 화조화(花鳥画)의 전통적인 그리기의 일종으로 종이나 비단에 가는 모필(毛筆)을 사용하여 정밀하게 그리는 그림이다. 중국 5대10국시대(五代十国 Five Dynasties and Ten Kingdoms period, 서기 907~960)에 발전하여 송대(宋代, Song dynasty, 960~1279) 전성기를 맞이했다. 섬세하고 색채가 풍부하며 사실적인 게 특징. ▲ (위 사진) 이왈종 작가의 ;제주생활의 중도;(济州生活的中道, The middle way of the Jeju life)와 김현정 작가의 ;관심;(关心, Interest)(아래 사진)김현정 작가의 작품은 우선 중국인들에겐 친숙한 공필화란 점에서 부담없이 받아들여진 반면 자신의 ;내면 아이(Inner Child)'를 형상화한 ;토끼;그림이 더해져 팝 아트(Pop Art) 스타일을 융합한 새로운 회화로 받아들여졌다.가오펑 진르미술관장(Director of Today Art Museum)은 "이번 전시회의 특별한 의미는 서로 다른 형식과 내용을 가진 세 명의 예술가를 한데 볼 수 있는 점;이라며 ;특히 백남준 작가의 작품전시는 어려운 여건에서 이뤄져 영광;이라고 밝혔다.중국측 기획자인 펑펑(彭鋒, Peng Feng) 베이징대 예술학과 주임교수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예술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싶다;며 ;전통, 현대, 당대가 빚어내는 풍성함은 한국사회의 개방성과 발전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펑 교수는 ;김현정의 작품은 미술의 효용성을 보여주었다;며 ;작가가 그림을 통해 상처받은 정신을 치유하고 건강해진다면 큰 성취;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한국측 기획자 이동천(李東泉) 전 명지대 교수는 ;김현정 작가는 안료만으로 그림의 중요한 부분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을 느껴 자수(刺繡)를 활용한 정교하고 화려한 공필화로 우리시대 지식인의 정신세계를 구현했다;며 ;화가의 심리학 에세이를 그림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21세기 신(新) 문인화;라고 평가했다.글 베이징 현지에서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세계일보사, 진르미술관자세한 사항은 진르미술관 홈페이지 참고http://www.todayartmuseum.com/3인전과 여배우와 인연이날 개막식에는 드라마 ;인어아가씨;(人魚小姐, Miss Mermaid), ;아내의 유혹;(妻子的誘惑, Temptation of a Wife), ;수당영웅;(隋唐英雄, Heroes of Sui and Tang Dynasties) 등으로 중국에 널리 알려진 한국출신 여배우 장서희(張瑞希, Jang Seo-hee)씨가 참석했다. 김현정 작가가 그린 그녀의 초상화가 이번 전시회에 내걸렸기 때문. 장씨가 나타나자 취재진의 시선은 절로 집중됐다. 장서희씨는 미소를 머금고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김현정 작가가 그린 자신의 초상화앞에서 영화배우 장서희씨(위 사진 오른쪽 및 아래사진)가 권영세 주중대사(가운데), 김현정 작가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따뜻한 느낌이 들고 사실적인 이미지가 맘에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그림의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초상화를 처음 봤을 때 제 얼굴이 따듯하게 서서히 드러나는 모습에 마음마저 평온해졌습니다. 그런 능력을 가진 김현정씨가 부러웠지요. 그녀의 그림은 수묵화와 공필화 기법을 하나로 융합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이른바 요즘 중국 미술시장에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신 공필화;의 또 다른 모습이라고 하네요. 김현정 작가를 통해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을 새삼 알게 됐고,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전시회가 끝난후 작품이 팔리면 판매 수익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김현정 작가는 "좋은 일에 쓰인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밝혔다.베이징 현지에서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 ▲ ;한국예술가 3인전;에서 권영세 주중 한국대사(위 사진 가운데, 아래사진 왼쪽)가 축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으로부터) ;한국예술가 3인전;을 기획한 가오펑 진르미술관 관장, 펑펑 베이징대학 예술학과 주임교수, 김현정 작가, 이동천 전명지대 교수. ▲ 한국작가 3인의 전시회, ;하나에서 셋으로;(一分爲三: 韓國藝術家三人展, One Divided into Three : The Exhibition of Three Korean Artists)가 열리고 있는 베이징 진르미술관(今日美術館, Today Art Museum)※ PDF파일 다운로드 : 一分爲三: 韓國藝術家三人展(One Divided into Three : The Exhibition of Three Korean Artists) 圖錄http://www.korea.net/FILE/pdfdata/2014/11/OneDividedIntoThree_zh_1111.pdf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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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정상, FTA 타결 선언

    한•중 정상, FTA 타결 선언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베이징 인민대회장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됐다고 선언했다. 회담에 이어 양국 정부 통상장관은 두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FTA 서명식을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왼쪽)이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북경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한중 FTA가 2년여만의 협상 끝에 드디어 오늘 정상회담을 계기로 실질적 타결됐음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부 사항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서명;발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한;중 FTA 협상의 실질 타결은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는 세계경제에도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협력 기조를 계속 이어나가면서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있게 발전시켜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交情老更親'(쟈오칭라오끙친), 즉 우정을 오래 나눌수록 더욱 친밀해진다는 말처럼 시주석님과의 만남이 거듭될수록 친밀감이 커지고 한중 관계의 깊이도 더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가깝게 자리잡고 있는 좋은 이웃이자 좋은 동반자"라며 "양측은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중한 각 분야의 교류 및 협력에 지속적이고 깊있는 발전을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윤상직 장관과 중국의 가오후청 부장이 ;한;중 FTA 합의의사록;에 서명하고 있다.한;중 FTA 타결 의의한국과 중국은 10일 한;중 FTA 협상의 실질적 타결을 공식 선언하고, 기술적인 사안을 연내 마무리할 것을 합의했다. 지난 2012년 5월 1차 협상이 시작된 지 30개월 만이다.한;중 FTA로 대중(對中) 수출 연간 87억 달러에 해당하는 물품의 관세가 발효 즉시 철폐되며, 대중 수출 458억 달러에 해당하는 물품은 발효 10년 후 관세가 모두 철폐된다.양국은 상품과 서비스, 투자, 금융, 통신 등 양국 경제 전반을 포괄하는 총 22개 챕터의 FTA를 타결하고 품목 수 기준 90%이상의 상품을 개방하기로 합의했다.상품의 경우 중국은 품목 수 기준 91%, 수입액 85%를, 한국은 품목 수 92%, 수입액 91%를 20년 안에 관세 철폐하기로 합의했다. 중국은 처음으로 금융, 통신, 전자상거래를 FTA에 포함시켰다. 양국은 올해 안에 세부 사안을 마무리한 뒤 정식 서명을 거쳐 내년 중 한;중 FTA를 정식 발효할 계획이다.청와대는 한;중 FTA가 한국의 13번째 FTA이며 이를 계기로 한국의 경제영토는 전세계 GDP(국내총생산) 대비 73.2%(세계 3위 수준)까지 확장됐다고 설명했다.청와대는 ;한;중 FTA로 기존 가공무역 중심의 對中 수출구조가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최종 소비재 위주로 바뀌는 중요한 전기(轉機)를 마련할 것;이라며 ;한;중 FTA 자유화가 최종 달성될 경우 연간 관세절감액 예상액이 54.4억달러(약 6조원)에 달해 한;미 FTA(9.3억 달러)의 5.8배, 한;EU FTA(13.8억 달러)의 3.9배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arete@korea.kr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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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과 함께하는 농촌체험

    외국인과 함께하는 농촌체험

    한국 거주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농촌체험이 8일 열렸다. 30여명의 외신기자와 이들 가족들은 서울 근교의 경기 수미마을, 은아목장, 광이원 등 농촌관광지를 둘러보고 아름다운 자연과 놀거리, 먹거리를 동시에 경험했다.이날 첫 행사로 서울로부터 북동쪽으로 한 시간 반 거리의 경기도 양평 수미마을에서 김장체험이 열렸다. 수미마을은 연중 내내 척박한 삶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추억과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여러 체험행사를 운영하는 곳이다.수미마을에서 제공한 앞치마를 두르고 두건을 쓴 참가자들은 채칼로 무채를 곱게 썰었다. 무채에 고춧가루를 부어 버무린 다음 절인 배추 안에 넣었다. 대부분 처음 해보는 김장이었지만 모두들 능숙하게 배추에 무채와 양념을 골고루 넣은 뒤 겉잎으로 배추 속을 말았다. 이들은 양념이 다된 배추 잎을 쭉 찢어 먹어보기도 했다. ▲ (사진 위) 이동필 농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이 농촌체험에 참가한 외신기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사진 아래) 농가맛집 광이원에서 참가자들에게 농촌체험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동필 장관참가자들은 경기도 양평의 음식점인 광이원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만남을 가졌다.이동필 장관은 ;한국의 농가는 북미나 호주의 농가들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전통 농촌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다;며 ;농가맛집은 1차 산업인 농작물재배와 2차 산업인 농산물 가공, 그리고 3차 산업인 관광을 접목하고 있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곳에서 참석자들은 콩으로 만든 발효식품 인 된장으로 만든 음식을 먹었다. ▲ 농촌체험 참가자들이 고춧가루와 버무려진 무채를 절인 배추에 넣고 있다.다음으론 경기도 여주 은아목장에서 치즈만들기 행사가 열렸다. 은아목장은 직접 키운 젖소에서 짜낸 우유로 치즈를 비롯한 각종 낙농제품을 만드는 곳이다.참가자들은 신선한 우유를 응고해 만든 덩어리를 섭씨 80도의 뜨거운 물에 담근 다음 주걱으로 반죽을 했다. 치즈 덩어리의 양끝을 잡고 넓게 핀 다음 소금을 넣었다. 이어 치즈를 뜨거운 물에 넣어 소금이 치즈에 잘 스며들도록 반죽했다.치즈만들기 체험을 마친 참가자들은 치즈, 그리고 떡, 채소, 고추장을 프라이팬 에 붓고 볶아서 맛있는 치즈 떡볶이를 만들었다. 치즈 떡볶이를 시식하고 이날 체험을 마쳤다. ▲(사진 위) 농촌체험 참가자들이 치즈를 펴서 소금을 뿌리고 있다. (사진 아래) 치즈 떡볶이를 만들고 있는 참가자들.이날 체험행사에 참가한 코리아넷 명예기자 기 쿠스터스(Guy Kusters)씨는 "오늘 김장 체험행사가 무척 즐거웠다"며 ;벨기에에 있을 때 한국인 아내와 직접 김장을 하고 김치냉장고를 구매했을 정도로 김치를 즐겨먹었다;고 말했다.일본관광신문의 마치노 다카히로 편집장은 ;김치는 집에서 담가봤지만 치즈만들기 체험은 처음이라 재미있었다;며 ;친구와 지인들에게도 소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글 사진 임재언 코리아넷 기자jun2@korea.kr ▲ (사진 위) 농가맛집 광이원 장독대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에 응한 이동필 농축산식품부 장관(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농촌체험 참가자들. (사진 아래) 은아목장에 농촌체험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가진 참가자들.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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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장수상품, 박카스

    한국의 장수상품, 박카스

    한국출신의 젊은 의학도는 1950년대 독일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었다.북부 독일 함부르크의 시청을 지나다 지하 홀 입구에 서있는 술과 추수의 신 바커스 (Bacchus, Dionysus)의 전신상이 눈에 띄었다. 의학도는 귀국한 후 피로회복제를 개발하고 ;박카스(Bacchus);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 의학도가 강신호(Kang Shinho) 동아쏘시오 그룹(Dong-A Socio Group) 현회장이다.1961년 알약 형태로 처음 출시된 박카스는 1963년 오늘날과 같은 ;박카스 D(Bacchus Drink); 형태로 바뀐 뒤 2013년까지 약 178억 병이 팔렸다. 지금까지 팔린 병의 길이를 합하면 지구를 53바퀴를 돌고도 남는다.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아는 50여년이 넘는 ;장수상품;이 됐다. 사회가 급변하면서 나온지 반년도 못돼 사라져 버리는 상품들이 허다하기에 ;박카스 신화(神話);로 불리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장수상품 ;박카스;. 왼쪽은 1963년 발매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박카스D'. 오른쪽은 슈퍼와 편의점용으로 생산되는 ;박카스F'박카스의 주성분인 타우린은 인체에서 만들어지는 생체물질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간 기능을 보조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타우린의 효능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피로회복;이다. 간에서 생산되는 담즙산이 간 내에서 독성물질을 제거해 피로회복 효과를 나타내는데 이때 타우린은 간 내에서 담즙산의 생산을 촉진시켜 피로 회복을 돕는 작용을 한다.▲ 수출용으로 생산되는 캔용기의 ;박카스;.대한민국 대표 피로회복제로 자리잡은 박카스가 급속도로 해외에 진출하고 있다. 1981년 아랍에미리트와 미국에 첫 수출된 이래 18개국(미국, 중국, 필리핀, 몽골, 캐나다, 캄보디아, 일본, 호주 등)에 수출되고 있다.특히 캄보디아 시장 진출은 괄목할만하다. 캄보디아에는 2011년 1,900만 캔(50억 원), 2012년 6,100만 캔(172억 원), 2013년 1억 캔(277억 원)이 수출됐다. 이는 단일 국가로는 최대 매출이다.미국에서는 동부 및 LA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박카스 캔 제품은 젊은층의 기호에 맞추어 차별화된 성분함량(고려인삼엑기스 50mg, 로얄젤리 20mg 등), 깔끔한 맛과 저렴한 가격($0.99)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중국에선 ;바오지아스;란 판매되고 있으며 중국 마트 입점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전세계 에너지드링크 시장규모는 약 7조원이며 연평균 10%이상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박카스의 행보는 지칠줄 모르고 아직도 진행중이다.글 위택환;백현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자세한 사항은 동아쏘시오그룹 홈페이지(http://www.donga.co.kr) 참고바람.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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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을 위한 생활 안전 정보 다국어앱 나왔다

    외국인을 위한 생활 안전 정보 다국어앱 나왔다

    한국 생활이 익숙한 외국인들도 태풍, 폭설 등 자연 재해나 화재 등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어려움에 처할 때가 있다. 최근 국제결혼과 외국인 근로자가 늘어나면서 외국인 대상 재난안전 정보 안내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정보 서비스 앱이 최근 나왔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3일 공개한 '세이프티 퍼스트(Safety First: 안전제일)' 앱은 생활안전, 계절별 안전, 긴급 연락처, 대피소, 응급키트 등에 대한 정보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베트남어로 제공한다.▲ (왼쪽부터) ;Safety First; 앱 초기화면. 교통사고 사례 소개, 각종 상비약이 안내된 응급키트 메뉴.생활안전에서는 화재, 교통사고, 추락사고 등 각종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유형에 대한 대처법, 예방법이 나온다. 계절별 안전의 경우 폭염, 태풍, 한파 등 계절성 재난에 대한 대처법과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또한 재난 발생 시 비상 대피소와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전화번호 등을 수록했으며 어린이, 여성, 노인 등 노약자의 사고사례와 주의사항을 그림을 넣어 설명했다.이 앱은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Google Play나 App Store에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을 검색하거나 전국의 외국인지원센터에 비치된 'SAFETY FIRST'앱 안내 브로셔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 브로셔의 QR코드를 스캔하면 'SAFETY FIRST'앱을 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여운광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효과적인 재난관리를 위해, 안전정보의 원활한 보급‧확산이 중요하다"며 "'SAFETY FIRST'앱이 재난안전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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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장수상품, 마음까지 채워주는 바나나맛우유

    한국의 장수상품, 마음까지 채워주는 바나나맛우유

    항아리 모양의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노란색 우유가 있다. 오랫동안 우리 곁에서 넉넉한 자태를 유지하며 소비자의 영양과 마음까지 채워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올해로 40살이 된 이 제품은 어린 시절 향수를 일으키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바나나맛우유가 출시된 시점은 1974년 6월. 1970년대 초반 정부가 우유 소비를 적극 장려하였지만 흰 우유는 밋밋한 맛 때문에 입에 맞지 않았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바나나맛우유. 당시 수입금지로 먹기 어려웠던 바나나의 맛이 첨가돼 한국의 대표상품으로 성장했다.▲ 올해 40살이 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 (왼쪽부터)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딸기맛우유, 바나나맛우유 라이트, 메론맛우유. 처음 출시된 바나나맛우유의 인기덕에 그 다음에 출시된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바나나맛유유는 워낙 역사가 오래되다 보니 모르는 사람이 없다. 어릴때 맛본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이 제품을 찾는다. 현재 하루 평균 약 80만개씩 판매되며 출시 이후 총 60억개가 팔렸다. 지난해 한해에만 바나나맛우유로 1천5백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바나나맛우유가 이렇게 세대를 막론하고 광범위한 연령대의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는 이유는 먼저 뛰어난 맛때문이다. 우유함량이 80%에 달해 부드럽고 감칠맛이 난다. 가공유 중에서 이렇게 우유함량이 높은 제품은 손에 꼽힐 정도다.무엇보다도 바나나맛우유 하면 떠오르는 독특한 용기를 빼놓을 수 없다. 통통하고 배불뚝이 모양의 디자인은 한국의 전통 항아리를 본 딴 것이라고 한다.빙그레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우유 용기의 주류를 이루던 유리병과 비닐 팩과 차별화 하기 위해 고안한 것이 폴리스티렌으로 만든 용기이다. 마실 때 부주의로 우유가 흐르지 않도록 입구 부분에 턱을 만들고, 바나나의 노란색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반투명으로 제작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용기는 바나나맛우유의 상징이 됐다.▲ 경기도 남양주의 빙그레 공장에서 바나나맛우유가 생산되는 모습.바나나맛우유의 인기에 힘입어 빙그레는 지난 2월 바나나맛우유와 동일한 용기에 담긴;메론맛우유'를 출시했다. 현재 바나나맛우유, 저지방 제품인 바나나맛우유 라이트, 딸기맛우유를 포함해 총 4개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이제 바나나맛우유의 인기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바나나맛우유는 2004년부터 미국에 수출됐으며 캐나다, 중국, 필리핀 등 13여 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처음에는 단지 모양으로 소량 수출하던 것을 유통기한을 늘린 멸균팩 포장으로 수출하고 있다.바나나맛우유는 특히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국에서 2008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이 제품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지난 2012년 중국 수출이 1백억원을 돌파한 뒤 지난해엔 1백55억원으로 54% 증가했다. 중국 상해 현지 판매가격은 8.5위안(1천5백원) 안팎으로 젊은 층이 많이 찾고 있다.▲ 서울 서소문 빙그레 본사의 전경빙그레 마케팅 담당 서원주 과장은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의 증가와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많이 알려졌다"며 "최근 한국에 오는 관광객들에게 꼭 마셔봐야 하는 제품이 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가이드들이 관광객들에게 한번 마셔보라고 권한다"고 말했다.서 과장은 "바나나맛우유를 마시던 사람들에게는 어릴때 추억이 있어 이 제품은 단순한 음료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바나나맛우유를 마시면 배도 채워주지만 마음까지 위로 받는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임재언 코리아넷 기자jun2@korea.kr ▲ 빙그레 페이스북에 올라온 바나나맛우유 풍자 이미지들이 친근함을 더해주고 있다. (맨 위부터) 풍요로운 가을을 묘사한 이미지, 추석을 맞이해 강강술래를 하는 모습,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팀을 응원하는 바나나맛우유 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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