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창조경제가 성장동력’ 강조
;세계 경제가 저성장의 무기력한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찾아야 하는데 그 답이 바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기술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입니다.;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창조경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창조경제 박람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박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국민 개개인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범국민 아이디어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는 ;창조경제타운;과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설치되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정부의 지속적인 창조경제 구현 노력을 설명하면서, ;정부 정책과 벤처;창업기업인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창조경제의 가시적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호기심과 상상력이 가득한 어린이와 청소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장을 내민 청년 창업가, 생활 속의 작은 아이디어를 세상과 나누고자 하는 주부 창업가, 첨단기술로 무장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벤처기업인, 여러분이야말로 창조경제의 주인공;이라며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2014 창조경제 박람회;를 둘러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7일 ;2014 창조경제 박람회;에서 실패를 딛고 재도전하는 기업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실패한 경험은 벤처나 창업가들에게는 그 어떤 것들보다는 훌륭한, 생생한 교과서;라며 ;실패한 경험으로 바탕으로 반드시 성공을 이뤄내고 말겠다는 열정과 다시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갖는 ;오뚝이 정신;이 새로운 기술력이나 창의력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27일 ;2014 창조경제 박람회;에서 어린이 참석자와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창조경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20일까지 계속되는 ;2014 창조경제 박람회;는 13개 정부 부처 및 지자체를 비롯해 국내 13대 대기업, 5개 경제단체, 그리고 780여개 업체들이 참가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박근혜 정부 출범 후 2년간의 창조경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람객들이 창조경제의 성과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이벤트가 마련됐다.;스마트 학교;에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미래의 학교수업을 경험하고,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특수 플랫폼을 이용해 나만의 무선조종 자동차를 제작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 ;UHD 동물원&박물관 (UHD ZOO & MUSEUM);에서는 스마트TV로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어볼 수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2014 창조경제 박람회;에서 가상으로 다양한 옷을 입어보는 ;3D 가상 피팅서비스;(사진 위)를 비롯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체험하고 있다또한, ;만화도서관;과 ;오디오 카툰;을 통해 예술과 과학이 결합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로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추억의 만화책, 잡지 등을 읽어볼 수 있다.입체 홀로그램 기술을 결합한 케이팝 홀로그램 전용관을 통해 싸이, 지드래곤, 2NE1 등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과 국내외 영화를 4D로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jiae5853@korea.kr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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