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특별투어 '영화의 감동을 또한번'
영화 ;국제시장;이 인기를 얻자 국제시장과 연계된 관광코스 상품도 등장했다.부산관광공사는 영화의 무대가 된 부산 중구 국제시장의 촬영코스를 안내해주는 관광코스를 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부산관광공사는 ;한국전쟁부터 이산가족 찾기까지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보여준 영화 ;국제시장;은 그 중심이 부산;이라며 ;;국제시장; 개봉 후 시장 방문객은 평일 대비 2배, 주말에는 방문객 수가 3~4배 가량 늘었고 주인공 덕수(황정민)가 운영하는 가게 '꽃분이네'는 필수 방문코스가 됐다;고 밝혔다. ▲ 영화 ;국제시장;의 주무대가 된 부산 중구의 국제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주인공 ;덕수;의 가게 ;꽃분이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제시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중 하나로 포목점, 양품점, 공구상가 등 약 1,500여 개의 상점이 몰려있다. 이 시장은 먹자골목, 깡통시장, 아리랑 거리, 구제골목, 젊음의 거리 등으로 이뤄져있으며 6.25때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피란민의 생존터가 되기도 했다.이 투어는 1월 한 달간 총 16회 무료로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에 시작되며, 10명 이상 단체인 경우 평일 언제든지 진행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가이드를 맡은 2인 1조의 이야기 할배‧할매로부터 국제시장과 부산 원도심에 대한 설명, 영화 속에 그려진 국제시장 형성의 역사 등 흥미로운 일화를 들을 수 있다. 신청은 부산관광공사 인터넷 홈페이지(http://bto.or.kr)에서 할 수 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부산관광공사arete@korea.kr 2015.01.05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