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수박과 파프리카, 함안을 넘어 한국을 대표한다
▲ 비닐하우스에서 튼실히 자란 함안수박이 수확을 앞두고 있다.;연간 소득 1억원 이상;;;;금융권이나 대기업 연봉이 아닌 함안군 시설농가의 이야기다.한국에서 ;함안;이란 지역명을 들으면 수박이 떠오를 정도로 함안군은 한국 최대의 수박 산지다. 총 1,700여 헥타(ha)의 재배면적에 1,651호의 농가가 시설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12월에 출시되는 겨울수박은 한국 수박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높은 주;야간 기온차로 당도가 높고 과육의 질이 좋은 함안수박은 한국의 대형마트뿐 아니라 일본에 수출되고 있기도 하다.▲ 계절에 구애 받지 않고 맛볼 수 있는 고당도 함안수박은 12월에 출하되는 겨울수박의 경우 한국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의 유수필 농촌지도관이 함안수박과 시설농가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함안군농업기술센터의 유수필 농촌지도관은 ;지난 2001년 수박을 전담하는 부서가 생긴 이래 더 좋은 품질의 수박을 개발하고 재배기술도 향상시켜 왔다;며 ;지난 2008년 본격적으로 출하됐던 ;씨없는 수박;을 포함 겉이 노란 ;노란꿀수박,; 속이 노란 망고수박(슈퍼골드수박) 등 칼라수박도 함안농가소득을 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안군 내 생산농가에서 집하된 뒤, 자동선별작업을 마친 파프리카가 육안식별 검사를 거치고 있다.▲ 출하를 앞둔 세 가지 색의 파프리카는 모형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그 색이 예쁘다.파프리카도 수박과 함께 함안군의 시설농가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농작물이다. 깨끗한 유리 온실에서 재배되는 함안군의 파프리카는 육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으며 비타민 A와 C 외에도 칼륨, 인, 철 등의 함량이 높다.연간 생산량이 2,600여 톤에 달하는 함안군의 파프리카는 함안가야농협에 집하된 뒤, 꼼꼼한 선별과정을 거쳐 출하되며 지난해 1천만 달러 이상이 수출됐다.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함안군을 대표하는 수박 재배단지에 밀집해 있는 비닐하우스는 색다른 전경을 선사한다.▲ 산지 출하와 대형마트 입고가 동시에 이뤄지는 함안수박은 높은 당도로 인기가 좋다.▲ 친환경 유리온실에서 성장한 파프리카가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함안군에서 생산된 파프리카가 ;코파(KOPA);란 이름으로 일본 수출을 앞두고 있다.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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