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중남미 4개국 순방
박근혜 대통령이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4개국을 방문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부터 25일까지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을 방문한다.먼저 대통령은 16; 18일 콜롬비아를 공식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17일 한-콜롬비아 비즈니스 포럼을 시작으로 콜롬비아 정부 주최 공식환영식에 참석하고, 정상회담, MOU 서명식 및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6・25 참전국이자, 아시아 국가 중 한국과 최초로 FTA를 체결하는 등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해왔다. 이번 산토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간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2011) 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이어 21일까지 페루를 국빈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20일 페루 정부 주최 공식 환영식, 우말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고 우말라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박 대통령은 21;23일까지 칠레를 국빈 방문한다. 22일 바첼렛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협정 서명식 등을 가진다. 박 대통령은 바첼렛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협력동반자 관계;(2004)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을 토대로 양국관계를 심화․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어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브라질을 23~25일 국빈 방문한다. 지우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는 한국 기업의 진출 거점인 브라질과 ;포괄적 협력동반자 관계;(2004) 내실화와 실질협력 증진방안,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은 중남미 지도자들과의 공고한 신뢰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한국과 중남미 국가들이 공동번영으로 가는 지름길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환태평양 경제동반자로서 미래의 성장기반을 더욱 굳건히 하고, 풍요롭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택환 코리아넷 기자whan23@korea.kr 20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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