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한일, 긴밀히 공조체제 유지해나가자”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제47회 한;일 경제인회의 참석차 방한한 일한경제협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박근혜 대통령(왼쪽)이 13일 청와대에서 일한경제협회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있다.박 대통령은 올해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한;일 경제인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 것을 환영한다며, 양국 경제협회가 지난 47년간 여러 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한 차례도 중단되지 않고 개최되도록 노력해온 점에 감사를 표했다.이에 사사키 미키오(佐佐木幹夫) 일한경제협회 회장도 ;한번도 중단 없이 개최되어온 한;일 경제인회의가 양국 경제 관계에 기여해오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올해 회의에서 논의될 ;경제관계의 강화;, ;인재교류의 촉진;, ;문화 교류 확대; 등을 소개했다.박 대통령은 사사키 회장이 제시한 경제, 인력, 문화 등 3대 분야에서의 협력목표에 공감을 표하면서,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양국 경제인들이 추구하는 여러 기념사업 및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양국 관계 발전 및 우호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특히 ;양국은 한;중;일 FTA와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논의 과정에서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일한경제협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있다.이어 지난 50년간 양국의 교역규모가 400배 증가하는 등 비약적 성장을 해왔지만, 최근 감소되는 추세를 지적하며, ;양국 업계가 교역 증대를 위해 현재의 중간재 위주에서 소비재와 최종재로 교역범위를 확대 및 다변화하는 데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jiae5853@korea.kr 2015.05.15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