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위해 등을 밝히자”
▲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은 25일 자승 스님(왼쪽)과 성문 스님이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나를 위해 등을 밝히는 이는 어둠에 갇히고 남을 위해 등을 밝히는 이는 부처님과 보살님께 등을 올리는 것;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 법요식이 열린 25일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은 조계사에 모인 신자들에게 남을 위한 삶을 강조하며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등을 밝히고 모든 이웃의 아픔을 같이하는 등을 밝히고 모든 영령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등을 밝혀 부처님 오시는 길을 아름다운 등으로 장엄하자;고 말했다.▲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은 25일 조계사에 모인 1만여 명의 불교신자들이 봉축 법요식을 드리고 있다.▲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은 25일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봉축사를 하고 있다.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지만 분단으로 7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며 ;스스로 하나 되고자 하는 일심(一心)으로 대화와 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큰 슬픔에 처한 네팔 국민을 위해 온 마음과 정성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종정 진제 스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축하메시지를 대독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우리(한국) 불교는 1,700년 전 이 땅에 전해진 이래, 원융화합과 자비로 국민정신과 민족문화를 이끌어 왔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에는 호국의 의지를 모아 국난을 극복하는 민족의 구심이 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불교계와 불자 여러분께서 함께 뜻을 모으고 노력해주실 때, 우리 모두가 꿈꾸는 희망의 새 시대가 열릴 것으로 믿는다;며 ;부처님께서 주신 자비와 평화, 겸손과 화해의 가르침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밝은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원력을 모아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은 25일 조계사 합창단이 봉축 노래를 부르고 있다.▲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은 25일 정연만 환경부 차관(왼쪽)이 자승 스님으로부터 불자대상을 받고 있다.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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