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한국전쟁 참전유공자들의 희생, 잊지 말아야”
▲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한국전쟁 제65주년 기념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서 한국전쟁 참전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한국이 역경과 시련을 딛고 일어나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러분의 애국심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전쟁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에 감사를 드리며 지금의 대한민국은 그들의 헌신에 의해 이루어 졌음을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24일 ;한국전쟁 제65주년 기념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 참석해 ;오늘 참석해 주신 유공자 여러분은 한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걸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분들;이라며 ;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에 깊이 감사 드리며, 지난 60여 년 동안 혈맹으로 변함없는 우정과 지지를 보내 준 유엔 참전국의 외교사절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한국전쟁 제65주년 기념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서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루었고 한국은 그들을 잊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박 대통령은 어린 나이에 사지로 뛰어든 학도병부터, 일본에 거주하다 자진해서 참전한 642명의 청년들, 그리고 1953년 간호장교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해 6;25전쟁과 베트남전에 간호장교로 참전한 안상정 6;25 참전유공자회 여군회장 등 행사에 참석한 유공자들을 나열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애국심을 역사의 거울로 삼아 기록하고, 국민들이 그 영웅들을 마음 속 깊이 기리는 것이야말로 나라발전의 토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정부는 작년부터 참전유공자로 미처 등록하지 못한 분들을 직접 찾아내 등록하고, 보상과 예우를 해드리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며 ;아직 역사 속에 묻혀 있는 마지막 한 분의 영웅을 찾아내는 그 날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한국이 지금까지 이뤄낸 성공의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경제 재도약과 국가 대혁신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완수해내야만 한다;며 ;국민이 다시 한번 저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참전유공자 여러분께서 국력결집의 중심이 돼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jiae5853@korea.kr▲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한국전쟁 당시 UN군으로 참전한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소개되자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활약에 대한 소개에 참석자들과 함께 박수로 화답하고 있다. 201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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