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런던을 손짓하다
▲ 무용수들이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9일 열린 ;2015 런던 코리아 페스티벌;에서 부채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런던 중심가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코리아 페스티벌;이 펼쳐졌다.9일 일요일 낮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는 런던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수만 명이 모여 부채춤, 비보이댄스, K팝과 록음악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문화를 느끼고 체험했다.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런던의 주영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기획한 ;2015 런던 코리안 페스티벌(London Korean Festival);이다. 트라팔가 광장 중앙 무대에서 열린 공연과 광장 주변에 설치된 부스에서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됐다중앙 무대에서는 전통과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이 펼쳐졌다. ;윤명화 무용단;, 국악그룹 ;4인 놀이;, ;연희컴퍼니 유희; 등이 출연해 한국무용과 국악, 전통연희 문화에 창작요소를 더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2015 런던 코리아 페스티벌;에서 한국의 비보이그룹 ;진조크루;가 공연하고 있다.▲ 걸그룹 ;에프엑스(f(x));가 ;2015 런던 코리아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한국의 비보이그룹 ;진조크루(Jinjo Crew);와 영국의 비보이그룹 ;소울 마버릭스(Soul Mavericks);도 실력을 겨루며 흥미진진한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또, 걸 그룹 ;에프엑스(f(x));와 록 그룹 국카스텐의 무대는 모든 이들을 열광시켰다. 그 밖에도 한복패션쇼, 런던에서 활동중인 한국 패션 디자이너의 작품을 소개하는 패션쇼 등이 무대를 빛냈다.▲ ;2015 런던 코리아 페스티벌;의 한복패션쇼를 감상하는 관객들.축제 방문객들은 트라팔가 광장 곳곳에 조성된 K팝, 한국음식, 웹툰, 애니메이션 등 한국문화의 다양한 분야별 소개부스도 둘러보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토이아 다이아나(Toia Dyana)씨는 "멋진 행사였다"며 "벌써부터 내년 행사도 기대된다"고 주영한국문화원 페이스북에 소감을 남겼다. 리즈 라이노스(Liz Lyons)씨도 "행사는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며 "전통무용을 선보인 무용수도 멋지고 한복입어보기 체험도 즐거웠다. 에프엑스 공연도 좋았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다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주영한국문화원arete@korea.kr▲ ;2015 런던코리아 페스티벌;의 한국문화 홍보 부스에서 한국만화를 감상하는 가족.▲ ;2015 런던코리아 페스티벌;의 한국음식 홍보부스에서 음식을 맛보는 사람들.▲ ;2015 런던코리아 페스티벌;의 K팝 홍보부스를 둘러보는 방문객들.▲ ;2015 런던 코리아 페스티벌;이 열린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는 런던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등 수만 명의 관객이 모였다.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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