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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리로 통하다, ‘실크로드 소리길’

    소리로 통하다, ‘실크로드 소리길’

    한국, 터키,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등 5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서 협연한다.이들은 21일부터 59일간 경주 일대에서 열리는 ;실크로드경주2015; 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특별한 무대에 함께 선다. ;실크로드 경주2015;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실크로드를 재조명하는 축제로 40여 개국 참가자들이 유라시아의 문명과 함께 신라문화를 재조명하는 전통 공연, 인형극, 전시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파르호드존 가파로브(Farhodjon Gapparov) 씨는 오는 30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리는 ;실크로드 소리길; 음악회에서 전통악기 ;깃제크;를 연주한다.▲ 중국의 전통 현악기인 ;얼후;를 연주하고 있는 양웬나(Yang Wen Na) 씨.오는 30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리는 ;실크로드 소리길; 음악회는 실크로드 5개국이 전통소리를 통해 하나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이 무대에서는 터키의 ;바을라마;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의 ;깃젝크; 몽골의 ;마두금; 중국의 ;얼후;, 그리고 한국 사물놀이패의 농악기 등 각 국가의 전통 악기가 만들어내는 ;화합의 소리;가 울려 퍼진다. 두 가지 이상의 각기 다른 소리를 동시에 내는 몽골의 독특한 가창법인 ;후미(Khoomii);도 들어볼 수 있다.▲ 터키 전통 현악기인 ;바을라마;를 연주하고 있는 지한 쿠르타란 (Cihan Kurtaran) 씨.▲ ;실크로드 소리길; 무대에 서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음악회 운영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새로운 문화 실크로드를 열어 세계와 소통하고자 한다;며 ;연주되는 현악기들은 동;서양 음악의 근간을 이루는 오랜 역사와 특유의 음색을 가지고 있다. 아시아 전통음악의 매력뿐 아니라 강한 민족적 정서와 음악적 신명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공연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대극장에서 오후 3시에 열리며, 전석 무료다.▲ ;실크로드 소리길; 음악회 공식포스터.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경주세계문화엑스포jiae5853@korea.kr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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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바흐 IOC위원장, 가드너 미 아태위원장 접견

    박 대통령, 바흐 IOC위원장, 가드너 미 아태위원장 접견

    ▲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접견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위원장과 코리 가드너(Cory Gardner) 미 동아태 위원장을 접견했다.박 대통령은 바흐 IOC위원장과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바흐 위원장은 박 대통령에게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박근혜 대통령님과 한국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진전이 있었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확신한다"고 평가했다.박 대통령은 IOC 등 국제스포츠계에 한국인이 많이 진출해 활동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바흐 위원장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일행이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이날 박 대통령은 코리 가드너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을 만나 10월16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등 양국 관계, 북한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코리 가드너 미 동아태소위원장을 접견하고 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arete@korea.kr 20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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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국제기능올림픽대회서 종합 우승 거둬

    한국, 국제기능올림픽대회서 종합 우승 거둬

    한국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경기장에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 선수단이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통산 19번째 종합우승, 그리고 5연패를 달성한 것.주최국 브라질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2위를 차지했고, 중국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 60개국의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11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선수들은 총 50개 직종의 경기에서 승부를 겨뤘다. 한국은 컴퓨터정보통신, 모바일로보틱스, 자동차정비, 제빵, 용접, 웹디자인, 귀금속공예 등 41개 직종에 45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자동차정비 직종에 출전한 현대자동차 소속 서정우(20)는 출전한 선수들 중 최고 득점을 얻어 대회 MVP선수에게 수여하는 ;알베르트 비달상(Albert Vidal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경기장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개막식에서 한국 대표 선수들이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한국산업인력공단jiae5853@korea.kr 20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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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현대 문화 체험 복합문화공간 만든다

    전통·현대 문화 체험 복합문화공간 만든다

    서울 경복궁 옆 부지에 전통문화체험이 가능한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고 올림픽 체조경기장은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8일 문화창조융합벨트 구축, 국민 생활 속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문화융성 방향과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서울 중구 송현동 옛 주한미대사관 숙소 부지에 한국 전통문화체험이 가능한 '케이-익스피어런스(K-Experience)'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전통;현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K-POP을 즐길 수 있는 시설, 카페와 식당 등이 들어선다. 기와로 된 지붕에 위의 산책로는 인사동과 북촌을 연결하고 시민들은 한옥 지붕의 기와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 파사드 등 첨단기술을 가미한 광장과 순환길, 각 지구를 잇는 통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아울러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1만5천석 규모의 K-POP공연장으로 리모델링 된다. 공연장은 한국 최초로 모든 방향에서 관람이 가능한 아레나형으로 지어진다. 철골구조 지붕과 가변형 무대를 갖춰 상시 공연이 가능하고 음향, 조명 등 첨단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통문화체험 복합공간인 '케이-익스피어런스(K-Experience)'가 자리잡을 서울 도심.11월 서울 중구 옛 한국관광공사 빌딩에는 문화창조벤처단지가 문을 연다. 콘텐츠 전문 제작시설 및 공연장, 한식 체험, 한국 상품 쇼핑 등 관광 허브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현재 벤처단지에 들어설 1백40여 개 기업을 모집 중이다. 문화창조아카데미가 내년 3월 벤처단지 내 임시 개관해 융;복합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내년 2월에는 경기 고양시에 K-pop,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를 구현하는 '케이컬처밸리'가 착공된다. 문화 콘텐츠 융;복합, 쇼핑 등이 가능한 종합문화공간으로 2017년 완공된다.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연합뉴스jun2@korea.kr 20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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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할인을! ‘코리아 그랜드 세일’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할인을! ‘코리아 그랜드 세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한국방문위원회는 10월 31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세일(Korea Grand Sale); 을 하고 있다.이번 행사 기간에는 전국 12개 지자체가 국내 항공사를 비롯해, 호텔, 레스토랑,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 쇼핑몰, 놀이공원, 공연, 편의점 등을 이용하는 외국인 손님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Korea Grand Sale); 행사의 공식 포스터.제주항공은 전 노선 일부 좌석에 한해 80% 할인을, 코레일은 일부 구간 KTX 자유석 50% 할인을 제공하며, 에버랜드는 자유이용권 50%를 할인한다.올리브영, 이니스프리, 에뛰드 하우스 등 국내 유명 화장품 브랜드는 최대 50%까지 할인을 제공하며, 롯데면세점은 브랜드별로 최대 80%까지 할인해준다.▲ 서울의 쇼핑명소, ;동대문;.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 동대문 두타광장에는 이벤트부스가 설치돼 외국인 쇼핑객들을 위해 통역, 관광정보 등을 제공한다.특히 네이처리퍼블릭은 120개 매장에서 구매 금액별로 5~10%까지 할인을 제공하고, 샘플, 마스크 시트 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쇼핑객들로 붐비는 명동월드점은 물건을 많이 산 고객들을 위해 숙소까지 무료로 배달해주거나 국제특송으로 현지까지 발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오리지널 드로잉쇼;, ;난타; 등 넌버벌 공연도 10~50% 할인된 가격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있다.전통시장들도 참여한다. 서울의 광장시장, 부산 국제시장을 비롯해 전국 주요 전통시장 300여 곳이 주요 품목들을 대상으로 10%내외 할인, 특가판매,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N서울타워도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 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쇼핑객들로 붐비는 서울의 명동거리.한국방문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 행사는 관광업계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도전;이라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쇼핑은 물론 관광, 한류 등 골고루 체험하고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코리아 그랜드 세일; 행사 기간에 제공되는 할인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공된다.http://www.koreagrandsale.co.kr/ko/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jiae5853@korea.kr 20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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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국 정상, 광복절 축전 보내

    각국 정상, 광복절 축전 보내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한국의 광복 70주년 축하메시지를 보냈다.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총 17개국 정상들로부터 축하 전문을 받았다.▲ (왼쪽부터)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 무커지 인도 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광복절은 한국이 이루어 온 많은 성취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계기"라며 "한국의 역동적인 경제성장 및 활력 있는 민주제도는 국민의 번영과 자유의 기반이 된다"고 평가했다. 또, "한미 관계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것은 우연이 아니며 양국이 공유하는 이해관계와 가치는 공동의 목적을 지향하는 미래를 건설하는데 지침이 된다"며 "한미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박 대통령의 탁월한 지도력 및 한국 국민들의 노력으로 한국의 경제, 사회가 발전하고 국제적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아울러 ;중국은 한국과 함께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양국과 국민들이 더 행복하게 살도록 하겠다;고 한중 관계 발전 의지를 피력했다.한-러 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됐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양국 관계는 우호적이고 건설적;이라며 ;(러시아는) 모든 분야에서의 양자 협력, 지역;국제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협력은 양국 이해관계에 전적으로 부합하며 한반도와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무커지 인도 대통령은 "한국과의 전통적 우호관계를 소중히 여긴다"며 "올 초 인도 총리의 방한으로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된 점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의 동반자 관계가 상호 보완, 전략적 분야에서 더욱 확대되고 다양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프란치스코 교황도 ;정의롭고 통합된 사회를 위해 한국 국민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며 축복했다.이어 스웨덴, 벨기에, 바레인, 이탈리아, 알제리, 슬로바키아, 아르메니아, 투르크메니스탄, 이스라엘, 스리랑카, 가봉, 베트남도 축전을 보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연합뉴스arete@korea.kr 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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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영화,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서 대상, 남우주연상 수상

    한국영화,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서 대상, 남우주연상 수상

    한국 영화가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The Locarn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대상을 받았다.홍상수 감독의 장편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Right Now, Wrong Then);가 지난 15일 황금표범상을 수상했다. 한국 영화가 이 영화제에서 황금표범상을 수상한 것은 1989년 배용균 감독의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이후 두 번째다.▲ 홍상수 감독이 지난 15일 스위스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황금표범상을 들고 있다.이 영화의 남자 주인공인 ;함천수;를 연기한 배우 정재영은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 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남우주연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1946 년 시작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베를린, 칸, 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유럽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꼽힌다.▲ 홍상수 감독(왼쪽)이 지난 15일 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황금표범상을 수상하고 있다.▲ 홍상수 감독(왼쪽)이 황금표범상 수상 후, 그의 작품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 김민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영화감독인 함춘수가 실수로 하루 일찍 내려간 수원에서 화가 윤희정을 만나 일어나는 일들을 그렸다. 두 사람은 같이 저녁을 먹으며 가까워지지만 함춘수가 결혼 사실을 털어놓자 윤희정이 실망하면서 이야기는 급회전 한다. 홍 감독은 일상의 에피소드를 통해 남녀관계의 본질을 드러냈다.▲ 황금표범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장면. 이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 정재영(사진 위, 아래 오른쪽)은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홍 감독은 수상 이후 영화제 측과 가진 인터뷰에서 ;매우 기쁘다;며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것은 더 많이 ;노출(exposure);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 자신과, 스태프, 그리고 배우들에게도 격려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함께 축하했다. 16일 홍상수 감독과 배우 정재영에서 축전을 보내 ;이번 수상으로 한국 감독들의 예술적 창의력과 가능성을 확고히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의 위상도 크게 높아지게 되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사진 아래 왼쪽)와 배우 김민희(오른쪽)이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상영 후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무브먼트jiae5853@korea.kr 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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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으로 느끼는 한국 관광의 매력

    사진으로 느끼는 한국 관광의 매력

    ▲ ;제43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겨울동화 속 안압지;. 경주 안압지의 눈 내리는 풍경을 담았다.눈송이가 호수와 궁 위로 내려앉으며 포근하고 평화로운 모습을 연출한다.신라 왕이 풍류를 즐기던 경주 안압지의 눈 내리는 풍경을 담은 이 사진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한 ;제43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이다.올해 공모전은 풍경, 음식, 한류 등 5가지 핵심 키워드인 ;5K;(K-Food, K-Wave, K-Spirit, K-Place, K-Style)를 주제로 정했으며 약 1만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금상으로 선정된 ;Colors of Life;는 먹거리를 주제로 노량진 수산시장의 활기찬 사람들의 모습을 역동감 있게 표현했다.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먹거리(K-Food)를 주제로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포착한 ;Colors of Life;가 차지했다.그 밖에도 7점의 수상작들은 대부분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특히 제주도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작품 2점이 나란히 은상을 차지했다.▲ 은상 수상작 ;산방산의 아침;. 갈대밭 가운데 우뚝 솟은 산방산의 아침 모습을 담고 있다.▲ 은상 수상작 제주도 ;아끈다랑쉬 오름;은 구름 사이로 비치는 햇살에 돋보이는 오름의 모습을 포착했다. ;오름;은 제주도의 소형 화산체이며 ;아끈;이란 제주 말로 ;작은;을 뜻한다.전과 달리 올해 공모전에는 ;외국인 부문;과 ;네티즌이 뽑은 사진; 특별상이 신설됐으며 유채꽃 축제 풍경을 찍은 ;유채꽃 축제;, ;내장사 설경;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수상작으로 뽑힌 총 9점의 작품은 한국관광공사 온라인 사진갤러리( http://gallery.visitkorea.or.kr)를 비롯,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 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만나볼 수 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한국관광공사arete@korea.kr▲ 외국인부문 특별상 수상작인 ;유채꽃 축제;.▲ 전북 정읍시 내장사의 모습을 찍은 네티즌 특별상 수상작 ;내장사 설경;.▲ 동상 수상작인;황매산의 산정;은 경남 합천군 황매산의 풍경을 담았다.▲ 동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하얀 세상;.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을 소재로 했다.▲ 동상 수상작인 ;줄타기;. 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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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 국민이 함께 광복 70주년의 의미 새겨

    온 국민이 함께 광복 70주년의 의미 새겨

    ▲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복 70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무대에 올라 김연아, 가수 이승철, 가수 이선희, 그리고 합창단원들과 함께 합창한 뒤,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광복 70주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는 그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열렸다.그 어느 해보다 더 뜻 깊게 다가온 광복절을 맞아 한국인들은 독립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35년간의 일제강점 이후 맞은 독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어 엄숙하고 가슴 벅찬 광복의 의미를 찾고 통일과 번영이라는 진정한 광복의 완성을 기원했다.광복절인 15일을 전후해 서울;부산;대구;대전 등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광복절 행사가 열렸고 고궁;미술관 등은 무료로 개방됐다. 또 광복 70주년을 맞아 하루 전일인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가족 단위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가운데)은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에 이어 광화문광장에서 병행된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대형태극기를 만들었다.박 대통령은 이어 이날 저녁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광복 70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에 참석해 ;해방둥이(1945년생) 합창단;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불렀다.▲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광복 70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해방둥이 1945 합창단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고 있다.합창에 앞서 박 대통령은 "오늘은 우리나라가 광복 7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축제의 날"이라며 "이 뜻 깊은 날 우리 국민 모두가 하나가 돼서 광복의 기쁨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지난 70년을 돌아보면 우리 국민들은 한마음으로 뭉쳐서 세계가 놀란 경제 발전과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 왔다"며 "지금 우리 앞에도 수많은 도전과 난관이 놓여 있지만 우리 국민의 저력과 힘이 이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이란 주제로 오전에 열린 ;제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에서도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100년의 기적;을 완성하고 한반도의 통일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이루어 세계와 지구촌 번영을 선도하고, 문화로 인류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대한민국의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며 한국의 새로운 도약은 국민 모두가 하나되어 이루어야 하는 일이며 이는 세계를 위하는 것임을 강조했다.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청와대jun2@korea.kr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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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기와 함께한 지난 역사를 사진에 담다

    태극기와 함께한 지난 역사를 사진에 담다

    ▲ 지난 1945년 한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던 광복군의 친필 서명이 담겨진 태극기의 모습이다.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로 불리는 이 태극기는 광복군 문응명이 간직했던 것으로 그가 부대를 떠날 당시 동료들의 아쉬운 심정이 담겨있다. 한국의 역사를 생생히 기록하고 있는 이 태극기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계속되는 ;소중한 기억 영원한 맹세; 태극기 사진전에서 볼 수 있다.광복 70년을 맞이한 15일, 한국은 태극기의 물결이 출렁였고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에서는 태극기를 주제로 한 사진들이 시민들을 맞이했다.;소중한 기억 영원한 맹세;란 제목으로 열리고 있는 태극기 사진전은 ;광복;, ;수호;, ;평화;, ;맹세; 그리고 ;특별전; 등 총 다섯 개의 주제로 독립을 위한 투쟁부터 현재까지 태극기와 함께한 한국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시대를 거치며 변모한 태극기의 모습이 담긴 270여점의 사진들은 오는 19일까지 볼 수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은 15일 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태극기가 그려진 엽서를 들고 추억을 남기고 있다.;광복;을 주제로 한 사진들은 태극기가 처음으로 국기로 제정된 조선 말부터 광복에 이르기까지 독립전쟁의 역사를 되돌아본다. ;수호;는 대한민국 국군 창군 이후, 한국전쟁부터 현재까지 자유 수호 현장에 함께한 태극기의 모습을 담고 있어 한국군의 희생과 불굴의 의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전시(戰時) 세계 각국의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이제는 세계 ;평화;를 위해 여러 나라에 파병되는 한국군인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도 전시되고 있다. 태극기와 함께한 지난 역사를 주제로 앞으로 지켜나가야 할 ;맹세;의 의미를 담은 사진들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했다.▲ ;최후의 승리를 부탁하노라; 를 포함한 친구들의 글이 남겨진 태극기를 들고 있는 김예순 여사는 한국전쟁 당시 중학교 2학년의 어린 나이로 해병대에 지원했다.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70년 간 역경을 딛고 헌신한 군인들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 군이 다짐하는 한국군의 맹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전시는 광화문광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리며 같은 주제의 사진전이 청와대 사랑채에서도 열리고 있다. 청와대 사랑채 전시는 23일까지 계속된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국방부jiae5853@korea.kr▲ ;소중한 기억 영원한 맹세;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 중에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경축행사 사진이 있다.▲ 1950년 경기도 연천 시가전에 모습이 담긴 사진 속 장병들의 소총에는 태극기가 달려있다.▲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소중한 기억 영원한 맹세; 태극기 사진전에 전시된 사진들을 감상하고 있다.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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