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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EU 등 6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

    박 대통령, EU 등 6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

    ▲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14일 청와대에서 게하르트 사바틸 주한유럽연합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이 14일 EU 등 6개국 주한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신임장 제정식은 신임 대사들이 각국에서 받은 신임장을 주재국의 국가원수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해당 대사가 주재국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하는 외교적 의미를 갖는다.이날 박 대통령은 게하르트 사바틸 주한유럽연합 대사를 비롯해,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이탈리아대사, 밀톤 알시데스 마가냐 에레라 주한엘살바도르 대사, 안네 훼그룬드 주한스웨덴 대사,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스리랑카 대사,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 대상 등으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스리랑카(위에서부터), 이탈리아, 엘살바도르, 스웨덴, 그리고 프랑스 등 주한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있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jiae5853@korea.kr 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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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부도, 있는 그대로의 자연에 빠져들다

    대부도, 있는 그대로의 자연에 빠져들다

    ▲ 대부해솔길 1코스의 하이라이트 구봉낙조전망대는 그 이름처럼 해질녘에 찾아야 진정한 서해 바다의 멋을 알 수 있다.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바닷길을 걸으며 하늘과 바다의 풍광에 빠져든다.재래식 염전에서 천연소금 생산 체험을 하고 갯벌에서 조개를 캐고 게를 잡는다.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대부도에서의 모습이다.행정지역상 경기도 안산시에 속하는 대부도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관광지 가운데 하나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모두 갖춘 관광지로 많은 이들이 찾는다.대부도 관광의 필수코스는 대부해솔길이다. 이 길은 섬의 해안선을 따라 자연 그대로 형성된 도보길이다. 2012년 ;대부해솔길;로 이름을 얻으며 관광객들에게 알음알음으로 알려지다 최근에는 편리한 교통접근성으로 주말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높다. 총 74km에 이르는 이 길은 7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게 위험하거나 어렵지 않아 가족단위 나들이 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대부도 방문객들이 탄도에서 누에섬을 따라 연결된 바닷길을 걷고 있다. 이 바닷길은 하루에 2번 물이 빠진 뒤에 건널 수 있다. 성수기에는 하루에 최대 4천명 정도의 인파가 이 길을 걷기도 한다.▲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지로 수도권에서도 가까워 많은 이들이 찾는다. 사진에 있는 가로등은 태양열과 풍력으로 불을 밝히며 섬 곳곳에서는 풍력과 조력을 이용한 전력시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대부해솔길 6코스;, 탄도와 불도 사이에서 볼 수 있는 퇴적층은 백악기에 형성된 것으로 밝혀져 지난 2013년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대부해솔길 코스 가운데 대부도의 특징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곳이 탄도 전망대다. 6코스의 종점이자 7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한 이곳은 조석 간만의 차이가 최대 9m에 달한다. 특히 물이 빠지면 볼 수 있는 바닷길과 장고한 시간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퇴적층이 이곳의 멋이다.바닷길은 하루에 두 차례 물이 빠진 뒤, 드러나며 대부도 인근 섬인 탄도와 누에섬을 연결한다. 탄도에서 한 시간 가량 길을 따라 걸으면 누에섬에 다다를 수 있으며 등대전망대도 둘러 볼 수 있다. 성수기에는 하루 동안 최대 4천명 가량이 이 길을 찾는다. 탄도전망대 아래 자리 잡은 퇴적층은 지난 2013년 백악기 퇴적층으로 확인되면서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안산시 관광과 정홍섭 계장이 갯벌을 통해 유입되는 바닷물을 이용해서 소금을 채취하는 재래식 천일염 생산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염전에서 채취된 하얀 소금이 한쪽에 쌓여있다.▲ 천일염 생산 마지막 단계에서 볼 수 있는 네모난 소금 결정체.대부도에서는 소금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봄과 가을 날씨 좋은 날이면 따사로운 햇살과 바닷바람을 맞으며 드러나는 천일염을 채취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수 있는 대부도의 동주염전은 갯벌을 통해 섬으로 유입된 바닷물을 침전시켜 소금을 생산한다. 안산시 관광과의 정홍섭 계장은 ;방조제와 간척사업으로 물길이 메워지기 전에는 지금보다 그 규모가 더 컸다;며 ;염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소금채취, 천일염비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해솔길 1코스 방문객들은 코끼리열차를 타고 개미허리다리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대부도 바다와 숲의 매력을 만끽하려면 대부해솔길 1코스를 걸어보자. 1코스는 시화방조제를 거쳐 대부도로 진입하는 관문에 자리잡고 있다. 바다가 보이는 해변을 따라 걷다 야트막한 산길의 북망산을 오르면 영종도, 인천대교, 송도신도시, 시화호에 이르는 전경을 볼 수 있다.섬과 섬을 잇는 모습이 개미허리를 닮았다 해서 이름 붙여진 구봉도 개미허리 다리 위로 연결된 해솔길을 따라 걸으면 숲 속 산책로가 나온다. 해풍과 파도소리를 즐기며 길을 걸으면 구봉도 낙조전망대가 나온다. 수평선이 해를 감싼 형상을 한 조형물이 특징인 이 곳에서 주말 해질녘이 되면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붐빈다.천천히 쉬어가며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구봉도에서 잠시 머무는 것도 좋다. 구봉도 해변의 하얀 모래사장이 푸른 빛 바다와 하늘과 함께 어우러진 풍광은 갯벌 바다의 모습으로 각인된 서해안 바닷가에 대한 선입견을 지워버리게 한다. 낚시 애호가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구봉도는 식당과 펜션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구봉도 해변에서는 날이 화창하면 인천신항, 송도, 영종도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대부도의 시화조력발전소와 시화나래 전망대육지와 대부도를 이어주는 시화방조제길에 위치한 시화나래 전망대도 대부도를 찾을 때 빼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다. 높이 솟은 79미터의 전망대는 무료로 운영되며 하루 평균 방문객이 1만 여명이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그 밖에 대부도에 관한 자세한 관광안내 정보는 안산시청 홈페이지 ( http://www.iansan.net) 또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http://english.visitkorea.or.kr)를 방문하면 얻을 수 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화조력발전소의 모습▲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해물칼국수는 대부도의 대표적인 먹거리 가운데 하나다.▲ 포도가 유명한 대부도에서는 매년 포도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올해 축제는 지난 12일과 13일에 걸쳐 열렸다. 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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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예문화의 향연,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공예문화의 향연,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무대인 옛 청주연초제조창이 30여 만장의 CD로 장식된 대형 조형작품으로 탈바꿈했다.세계 각국의 현대 공예작품이 선보이는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공예와 디자인 분야를 아우른다. 'Hands+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45개국 2천여 명의 작가들이 제작한 7천5백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담배공장이었던 옛 청주 연초제조창에서 오는 16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글자가 적힌 조각보를 연결하는 '조각보 본딩 퍼포먼스'가 열린다. 또 이곳에는 자리 잡은 ;CD프로젝트;도 볼거리 중의 하나다. '85만 청주의 꿈'이라는 주제로 건물의 외벽 3면이 CD로 장식됐고 야간에는 상단에 부착된 LED화면에 청주시민의 희망 메시지가 비쳐진다. 이번에 사용된 30만8천1백93장의 CD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한국, 일본, 중국, 미국, 캐나다, 러시아 등 9개국 31개 도시에서 보낸 것이다. 개막식 날 모습을 드러내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네스북 'CD활용 최대 설치물(The largest display of compact discs)' 기록에 도전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선보일 보케 드 브리의 'South Korea'.전시동 2층에서 열리는 기획전에서는 전통공예와 현대공예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잇고 또 더하라 The Making Process'를 주제로 도구, 유산, 공존, 확장 등 4개의 테마로 꾸며진다.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등 12개국 46개 팀이 참가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해온 공예의 제작과정을 보여준다. 또 첨단기술을 이용한 공예의 미래도 엿볼 수도 있다. 보케 드 브리, 가브리엘 리겐자, 노경조, 토니 마쉬, 제프리 사미엔토, 손계연 등 유명작가들이 참여했다.비디오아트의 창시자인 '백남준 특별전'도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그의 초기작품 '거북(Turtle)'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구입해 이번 전시를 마지막으로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가게 되는 이 작품은 3채널 모니터 166대가 사용됐다.▲ Unfold가 작품을 설치하는 모습.▲ 너버스시스템의 'Kinematics Bodice'.이번 비엔날레의 예술감독인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은 오는 10월 10일 오전 11시 청주대 다목적체육관에서 창작과정, 공예와 함께하는 삶 등에 대해 특별강연도 갖는다.이와 함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심어주는 '키즈비엔날레'는 전시, 교육, 체험, 공연, 공예를 놀이체험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외에도 '반짝이는 공예의 바다-수공예 낚시 체험'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조혜영 전시감독은 ;현재 공예 분야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참고해 기존의 방법이 아닌 새로운 공예의 제작 방법을 제시했다;며 ;공예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갖게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임재언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jun2@korea.kr 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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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무대로 변신한 한옥마을, ‘북촌뮤직페스티벌’

    음악무대로 변신한 한옥마을, ‘북촌뮤직페스티벌’

    ▲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 ;북촌뮤직페스티벌;에서 골목 구석구석 자리를 잡은 음악인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고즈넉한 한옥들이 자리 잡고 있는 서울 종로구 북촌에 지난 주말 전통, 현대음악의 향연이 펼쳐졌다.북촌 일대에서 12일과 13일에 걸쳐 열린 ;북촌뮤직페스티벌 2015;에서는 ;북촌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국의 전통음악, 재즈, 클래식, 인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선율이 골목길을 오가는 사람들을 세웠다.옛 정취를 품고 있는 한옥 마당에는 피아노가 놓였고, 헌법재판소 강당은 재즈 클럽으로 변신했다. 그리고 카페, 갤러리, 공방이 즐비한 북촌의 골목 구석구석이 음악 무대로 변신했다.▲ Bukch 유성기 수집가인 배연형 씨가 12일 한옥에서 한국 명창의 소리, 옛 가요를 유성기를 통해 들려주고 있다.한옥에서는 7명의 소리꾼들이 ;북촌에 앵기는 소리;를 통해 판소리와 전통악기 선율의 매력을 전했고 피아노선율에 옛 선비들이 즐겨 부르던 정가(正歌), 서민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민요를 노래했다. 옆 골목에서는 유성기를 통해 흘러나온 한국 명창의 소리와 평소 쉽게 들을 수 없는 한국의 옛 가요가 담을 넘어 골목으로 퍼져나갔다.이날 음악을 따라 몰려든 사람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음악에도 흥겨워했다. 한국과 인도 음악인들로 구성된 ;하우즈 카스 커넥션;을 비롯해 세익스피어 희곡을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성악 ;마드리갈;로 표현하는 ;프로젝트 세익스피어;, 라틴 재즈밴드 ;수플러스 재즈 퀸텟;, 브라질 출신의 재즈밴드 ;시나&나나사이;, 레바논 가수 윰나 사바가 이번 음악축제에 함께했다 .▲ ;북촌뮤직페스티벌;에서는 한국 전통소리와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음악들도 선사됐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수림문화재단은 ;올해 네번째로 열리는 북촌뮤직페스티벌은 한국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재즈, 클래식, 인디 음악 등 세계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라며 ;전통과 현대,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다양한 예술적 시도가 이루어지는 장;이라고 설명했다▲ ;북촌뮤직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음악인들.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수림문화재단jiae5853@korea.kr 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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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요르단과 에너지 협력 및 인적 교류 확대

    한국, 요르단과 에너지 협력 및 인적 교류 확대

    ▲ 박근혜 대통령과 압둘라 2세 이븐 알-후세인 요르단 국왕이 11일 청와대에서 한-요르단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한국과 요르단이 에너지와 인적;문화적 교류를 확대한다.박근혜 대통령은 11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 압둘라 2세 이븐 알-후세인 요르단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교역이 2009년 10억불을 초과한 뒤, 최근 주변 정세 불안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에너지, 건설, 의료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분야에서 많은 협력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요르단 ;전력개발 신재생에너지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축하해 주고 있는 가운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앞줄 오른쪽)과 요른단 정부인사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압둘라 2세 국왕은 "240억 달러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출범시키려고 한다"며 발전 분야,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 한국 기업이 많이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이번에 체결되는 에너지 분야 MOU를 토대로 기술과 지식 공유, 인력교류와 교육훈련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져서 요르단의 에너지 산업 발전에 도움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지켜보는 가운데 11일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앞줄 오른쪽)과 요른단 정부 인사가 ;외교관여권 사증면세협정;에 서명하고 있다.박 대통령은 압둘라 2세 국왕에게 ;양국간 인적, 문화교류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에 서명된 '외교관 여권 사증면제협정'이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인 틀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정상회담에서 압둘라 2세 국왕은 양국 의료분야 협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압둘라 2세 국왕은 "요르단은 2016년까지 원격진료와 전산화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한국이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서 한국의 진출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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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요르단 국왕과 협력강화 논의

    박 대통령, 요르단 국왕과 협력강화 논의

    ▲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11일 압둘라 2세 이븐 알-후세인 요르단 국왕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장에서 악수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공식방한한 압둘라 2세 이븐 알-후세인(Abdullah II Ibn Al Hussein) 요르단 국왕과 11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요르단 양국간 통상‧투자, 건설‧에너지, 방산, 문화‧교육, 개발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요르단은 對중동 진출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한국과 긴밀히 협조해왔다.▲ 박근혜 대통령과 압둘라 2세 이븐 알-후세인 요르단 국왕이 11일 청와대에서 한-요르단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양국 정상은 동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 對테러 협력, 인도적 지원 등 주요 국제 현안에의 기여방안 및 한반도 상황 관련 공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압둘라 국왕은 1999년 즉위 이후 다섯 번째 방한이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두 정상은 한-요르단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과 11일 압둘라 2세 이븐 알-후세인 요르단 국왕이 한-요르단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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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기술 발전과 비전을 논하다, ‘세계과학정상회의’

    과학기술 발전과 비전을 논하다, ‘세계과학정상회의’

    ▲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일대에서 열리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에서는 OECD 및 ASEAN 회원국 장;차관들과 세계 혁신기업 CEO, 과학자들이 모여 과학기술정책 방향을 논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장관회의.지구촌 과학전문가들이 모여 미래발전방향을 논의하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등 대전시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세계과학정상회의;는 ;OECD 과학기술 장관회의;를 비롯해, ;세계과학기술포럼;, 그리고 ;대한민국 과학발전 대토론회;로 구성된다.미국, 독일, 스페인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장;차관, 주요 혁신기업 최고경영자(CEO), 그리고 노벨과학상 수상자 등 66개국 과학기술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향후 10년간의 세계 과학기술정책 방향을 논한다.;OECD 과학기술회의;에서는 ;효과적인 과학기술혁신 실현방안;과 ;글로벌 사회적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혁신;을 주제로 토론 할 예정이다. ;세계과학기술포럼;은 미국의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ikin), 독일 프라운호퍼협회 라이문트 노이게바우어(Reimund Neugebauer) 총재 등 50여 명이 참석해 ;과학기술과 미래변화;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최고기술경영자 데이비드 밀러(David Miller)는 ;공상과학영화, 현실이 된다- 우주자원탐사;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OECD 본부가 위치한 파리 이외의 지역에서, 이번 행사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라며 ;과학기술을 통해 글로벌 경제성장과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벨화학상 수상자와 3D프린터로 자신의 발에 편안한 맞춤형 신발을 개발한 젊은 창업가 등 세계 과학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과학 혁신이 우리 삶의 기초적인 것까지 바꿀 수 있고, 또한 기업이 아닌 개인도 그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미래창조과학부jiae5853@korea.kr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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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단편드라마 서울드라마어워즈 대상 수상

    독일 단편드라마 서울드라마어워즈 대상 수상

    ▲ 제10회 서울드라마어워즈가 열린 10일 독일의 단편드라마 '네이키드 어몽 울브스'의 제작진인 슈페판 콜디츠, 야나 브란트, 벤자민 베네딕트(왼쪽부터)가 대상을 수상하고 기뻐하고 있다.;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대상은 독일의 단편드라마 '네이키드 어몽 울브스(Naked Among Wolves)'에 돌아갔다.제1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이 10일 상암동 MBC 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48개국 드라마 212편이 경쟁을 펼쳤으며 총 15개 부문에 상이 주어졌다.대상 받은 '네이키드 어몽 울브스'는 2차 대전 당시 ;부헨발트 강제 수용소(Buchenwald Concertration Camp);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임신한 부인을 두고 수용소로 끌려온 주인공이 함께 수감된 한 소년을 지키려고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전쟁의 비극 속에서 정치범으로 몰린 주인공과 수용자들의 삶과 함께 인류애를 보여준다는 평을 받았다.▲ 제1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이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문화광장에서 열렸다.장편드라마부문 최우수작품상은 강간, 조직폭력 등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룬 앙골라의 '오픈 유어 아이즈'(Open Your Eyes);, 미니시리즈부문 최우수 작품상은 직장인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그리며 큰 인기를 얻었던 '미생', 단편드라마부문 최우수 작품상은 쌍둥이 자매와 한 남성의 이야기를 담은 캐나다의 '더 굿 시스터(The Good Sister)'가 각각 수상했다.한류드라마 작품상 최우수상은 MBC의 '킬미힐미', 우수상은 SBS의 '피노키오'와 KBS 2TV '조선총잡이'가 받았다.터기 드라마 ;블랙 머니 러브(Black Money Love);에서 경찰관 역을 열연한 앤긴 아큐렉 (Engin Aky;rek)과 체코 드라마 ;더 셀프 러버(The Self Lover);에서 중년 여성의 심리를 뛰어난 연기력으로 표현한 시모나 스타소바(Simona sta a;ov;)가 각각 남녀 연기상을 수상했다. 또 미국 드라마 '제인 더 버진(Jane the Virgin)'의 브래드 실버링(Brad Silberling) 감독과 캐나다의 '더 굿 시스터'를 쓴 밥 로우(Bow Low) 작가가 각각 연출상과 작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시아스타상을 받은 일본의 오다기리 조(왼쪽).▲ 한류공로스타상을 받은 이민호(사진 위)와 이영애.중국의 정혼렁(鍾漢良), 일본의 오다기리 조(小田切讓), 대만의 천보린(陳柏霖)과 린이천(林依晨) 등 7명의 배우가 아시아스타상을 받았고 '대장금'에서 의녀 대장금 역으로 전 세계 한국 드라마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이영애와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에 출연해 여성 팬들을 사로잡은 이민호가 한류공로스타상을 수상했다. ;대장금;을 연출한 이병훈 PD는 한류공로대상을 받으며 식지 않은 대장금에 대한 사랑과 인기를 재확인 시켜줬다.임재언 코리아넷 기자 사진 MBC jun2@korea.kr▲ 10일 제1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서 ;씨스타;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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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내년 IAEA 핵안보국제회의 의장국 된다

    한국, 내년 IAEA 핵안보국제회의 의장국 된다

    앞으로 한국이 국제원자력기구(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AEA)의 핵안보 국제협력을 위한 선도 역할을 수행한다.IAEA는 7일 한국을 2016년 ;제2차 IAEA 핵안보국제회의(the 2n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Nuclear Security); 의장국으로 내정했다. 이에 따라 윤병세 외교장관은 2016년 1월부터 제2차 IAEA 핵안보국제회의의 의장직을 수행한다.▲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이 7일 IAEA 이사회에서 한국의 제2차 핵안보국제회의(장관급)의 의장국 내정을 발표하고 있다. (IAEA 홈페이지)IAEA 핵안보국제회의는 핵안보 분야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IAEA의 역량 강화와 핵안보 분야 국제사회의 협력증진을 위한 회의이다. 제2차 회의는 내년 1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비엔나의 IAEA 본부에서 열릴 예정이다.외교부는;한국은 이번 IAEA 핵안보국제회의 의장국 수임으로 핵안보정상회의 프로세스를 통해 형성된 정치적 모멘텀을 IAEA에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고, 핵안보 분야에서 IAEA의 중심적 역할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외교부는 또, ;한국은 IAEA 핵안보국제회의 의장국 활동과 함께 2016-17년 원자력공급국그룹(NSG: Nuclear Suppliers Group) 의장국을 수임할 예정;이라며 ;이로써 국제 비확산 체제 강화 및 안보 현안 대처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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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유라시아를 하나의 대륙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서울에서 열린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심포지엄;에서 축사하고 있다.;유라시아의 무한한 잠재력을 현실화하기 위해 유라시아 내 교통물류 네트워크를 제대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서울에서 열린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심포지엄에서 강조한 말이다. 박 대통령은 ;세계 인구의 75%와 GDP의 60%를 차지하는 유라시아 지역은 인류 문명의 소통과 진보를 이끌어온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대륙;이라며 ;;하나의 대륙;이라는 연계성을 살리고 무한한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교통물류 네트워크 연결이 중요하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먼저 ;유라시아 지역의 네트워크 전략간 상호협력 강화;를 제안하며 ;유라시아 네트워크 구축은 중국, 러시아, 미국의 일대일로 정책, 신동방 정책, 뉴실크로드 이니셔티브 등 역내 국가의 비전과 계획을 서로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프로젝트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추진되어야 실현가능 할 것;이라며 ;한국은 유라시아 국가들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교통물류 분야의 제도적 장벽을 극복;을 강조한 박 대통령은 ;통관, 검역, 출입국 관리, 환적;환승 체계의 표준화와 간소화가 정시성과 안전성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며 ;각국이 서로 상이한 제도와 관행을 일치시키고 불필요한 규제들은 과감히 개혁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심포지엄에서 유라시아를 하나의 대륙으로 만들기 위한 상호협력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교통물류 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한 첨단 기술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스마트카드를 활용한 ;요금 자동정산시스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화물 자동처리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예로 들었다. 이어 ;이러한 첨단 기술은 물리적 장벽을 해소하면서 교통물류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줄 것;이라며 ;기술개발 과정에서 한국의 첨단 ICT기술을 유라시아 국가들과 적극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유라시아 교통물류 네트워크의 성공 여부는 무엇보다 굳건한 국가 간 협력에 달려 있다;며 유라시아 네트워크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전문가그룹 구성과 그 첫 회의를 한국에서 내년 상반기에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박근혜 대통령이(앞줄 가운데) 10일 서울에서 열린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심포지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은 유라시아 시대의 도래를 가로막는 분단의 장벽을 극복하고,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로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라시아 친선특급열차, 남북한 철도연결을 위한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 등은) 남북한간 물적, 인적 교류를 확대시키고, 한반도와 동북아, 유라시아의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arete@korea.kr 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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