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발전과 비전을 논하다, ‘세계과학정상회의’
▲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일대에서 열리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에서는 OECD 및 ASEAN 회원국 장;차관들과 세계 혁신기업 CEO, 과학자들이 모여 과학기술정책 방향을 논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장관회의.지구촌 과학전문가들이 모여 미래발전방향을 논의하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등 대전시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세계과학정상회의;는 ;OECD 과학기술 장관회의;를 비롯해, ;세계과학기술포럼;, 그리고 ;대한민국 과학발전 대토론회;로 구성된다.미국, 독일, 스페인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장;차관, 주요 혁신기업 최고경영자(CEO), 그리고 노벨과학상 수상자 등 66개국 과학기술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향후 10년간의 세계 과학기술정책 방향을 논한다.;OECD 과학기술회의;에서는 ;효과적인 과학기술혁신 실현방안;과 ;글로벌 사회적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혁신;을 주제로 토론 할 예정이다. ;세계과학기술포럼;은 미국의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ikin), 독일 프라운호퍼협회 라이문트 노이게바우어(Reimund Neugebauer) 총재 등 50여 명이 참석해 ;과학기술과 미래변화;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최고기술경영자 데이비드 밀러(David Miller)는 ;공상과학영화, 현실이 된다- 우주자원탐사;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OECD 본부가 위치한 파리 이외의 지역에서, 이번 행사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라며 ;과학기술을 통해 글로벌 경제성장과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벨화학상 수상자와 3D프린터로 자신의 발에 편안한 맞춤형 신발을 개발한 젊은 창업가 등 세계 과학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과학 혁신이 우리 삶의 기초적인 것까지 바꿀 수 있고, 또한 기업이 아닌 개인도 그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미래창조과학부jiae5853@korea.kr
201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