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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 기술의 향연, 아시아 최대 문화콘텐츠 박람회

    첨단 기술의 향연, 아시아 최대 문화콘텐츠 박람회

    ▲ '2015 광주 에이스 페어'에서 18일 관람객들이 가상현실 기기 체험을 하고 있다.2015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나흘간 열린 이번 에이스 페어에는 미국 쇼어라인 엔터테인먼트(Shoreline Entertainment)를 비롯하여 40여개국의 방송, 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에듀테인먼트 기업 400개 사와 영국 공영방송 BBC, 중국 공영방송 애니메이션 채널인 CCTV Animation Channel을 포함한 200여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였다.▲ '2015 광주 에이스 페어'에서 관람객이 무인비행장치(드론) 조종을 체험하고 있다.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기업이 다수 참가하여 무인비행장치(드론)을 활용한 촬영기술, 특수분장 3D마스크 제작 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을 공개하였다.에이스 페어를 주최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계자는 이번 페어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문화 콘텐츠 융∙복합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문화산업의 시장 흐름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2015 광주 에이스 페어'의 각종 박람회 부스를 둘러보는 관람객들의 모습.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광주 에이스 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한국무역진흥공사(KOTRA),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문화콘텐츠 마켓 종합 박람회다.장여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2015 광주 에이스 페어 사무국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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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욱 독일 대통령 방한

    가욱 독일 대통령 방한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3월 독일 국빈 방문시 베를린 대통령궁에서 요아힘 빌헬름 가욱 독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고 있다.요아힘 빌헬름 가욱(Joachim Wihelm Gauck) 독일 대통령이 내달 11일~14일간 한국을 방문한다.이번 독일 대통령 방한은 2014년 3월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방문 당시 박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답방이다.가욱 대통령의 방한은 두 나라간 상호협력 증진에 대한 양국 정상차원의 관심과 의지를 재확인하고, 2014년 3월 양국 정상회담의 합의사항 이행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0월 12일 가욱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정무, 경제∙통상, 과학기술, 국제무대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통일분야 협력, 한반도 정세, 한-EU 협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장여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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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상의 여행, 간다라에서 경주까지

    불상의 여행, 간다라에서 경주까지

    ▲ 인도 쿠샨시대(2-3세기)에 만들어진 ;설법하는 부처;세계의 불상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국립중앙박물관은 25일부터 미국, 일본, 중국 등 8개국의 26개 기관과 한국 소장 작품을 합쳐 210점을 내놓았다. 전시회의 주제는 ;고대불교조각대전-불상, 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이번 전시는 불교의 본고장인 인도를 지나 동남아시아, 중국을 거쳐 한국까지 어떻게 전파되었는지를 조명한다.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인도의 불상-오랜 역사의 시작;은 인도에서 불상을 처음 제작한 목적과 방법을 살펴본다. 2부에서는 언어적, 종교적, 철학적으로 인도와는 매우 다른 배경을 가진 중국에 불교가 전해지게 된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3부는 한반도와 일본에서 제작된 불상과 이를 통해 주변 국가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유물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의 대표적인 반가사유상을 비교한다.전시작품들 중에는 미국 메트로폴리탄 소장 ;북위시대 미륵불입상;을 비롯해,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호류지 헌납보물 불삼존상;, 중국 청주시박물관 소장 ;영흥사지 출토 석불입상; 등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고대불교조각대전;은 오는 11월 15일까지 계속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9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고대불교조각대전-불상, 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공식포스터.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국립중앙박물관jiae5853@korea.kr▲ 인도 쿠샨시대 ;사리기(舍利器);▲ 520-530년대 중국 허베이 성에서 제작된 ;중국식 법의를 입은 부처;▲ 하반신만 남은 신라시대 말 7세기 후반에 제작된 ;가장 큰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신라시대 7세기 전반에 제작된 불상.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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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보건의료협력 확대

    한중, 보건의료협력 확대

    ▲ 배병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오른쪽)과 중국 허난성 위생계획생육위원회의 취제 부주임이 21일 한중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한국과 중국이 보건의료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중국 허난성 위생계획생육위원회와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의로 양국은 의료기술 수준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인 면허인정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한국 의료기관, 제약, 의료기기들이 중국 허난성에 더욱 쉽고 빠르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체결에 앞서 열린 ;중국 의료특구(Medical City) 사업설명회;에서는 허난성, 산둥성, 랴오닝성, 장쑤성 등 중국 의료특구 4곳과 한국의 169개 의료기관들, 그리고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들이 참가해 각국의 보건의료산업 현황과 특성, 진출전략 등을 공유했다.양국의 의료분야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의료인 인허가 간소화, 토지가격 인하, R&D 유치 우대 등 중국의 의료특구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인센티브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보건복지부jiae5853@korea.kr▲ 배병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오른쪽)과 중국 허난성 위생계획생육위원회의 취제 부주임이 한중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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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밤 고궁 나들이

    600년 조선 왕조의 수도였던 서울에는 곳곳에 고궁이 남아있다. 그 중에서 왕의 공식 집무처였던 경복궁과 왕비들이 주로 머물던 별궁인 창경궁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문화재청은 내달 16일부터 보름간 고궁 가을 야간 특별관람을 시행한다. 경복궁은 10월 17일부터 11월 2일(화요일 휴무), 창경궁은 10월 16일부터 11월 1일(월요일 휴무)까지 개방된다.특별관람 기간 중에는 고궁에서 국악 및 무용 공연과 미디어아트 등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관람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입장마감은 오후 9시)이며, 특별관람 기간 중에는 국립고궁박물관도 경복궁 야간 개장과 함께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과 경복궁 휴무일인 화요일은 제외).▲ 10월 16일부터 보름간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야간 특별관람이 실시된다. 사진은 경복궁 경회루의 야경.하루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과 창경궁 각각 2,500명이며, 관람권 구매는 1인당 4매로 제한된다. 외국인은 현장에서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이다.글 장여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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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의 하늘, 코리아로 물들다

    파리의 하늘, 코리아로 물들다

    ▲ 지난 18일 파리 에펠탑에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태극기를 형상화한 조명쇼가 펼쳐지고 있다.파리의 밤하늘이 태극기 색깔인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물들었다.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가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했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에 태극기 문양과 프랑스 국기의 3색인 흰색, 붉은색, 파란색 문양의 조명을 수놓았다.에펠탑 맞은편 국립샤이오극장에서는 ;종묘제례악;이 울려 퍼졌다. 종묘제례악은 조선의 왕과 왕후의 신위(神位)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지낼 때 쓰인 기악과 노래, 춤으로, 해외에서 전편이 공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종묘제례악 공연이 끝나자, 1250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트헤비앙(Tres bien, 매우 좋다);, ;마그니피크(Magnifiques, 대단하다); 등을 외치며 열광적인 박수를 쏟아냈다.▲ 한국 전통예술인 ;종묘제례악; 전편이 18일 프랑스 파리 국립샤오이극장에서 열린;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 개막식에서 공연되고 있다.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 영혼의 일부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한국의 내밀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특권;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번 행사기간에는 한국의 음악, 음식, 예술 등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며 ;이를 통해 양국 국민이 두 나라의 예술과 문화를 다양하게 접하면서 서로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교안 국무총리(왼쪽에서 두 번째)와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교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오른쪽)이 18일 프랑스 파리 국립샤이오극장에서 열린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한국과 프랑스는 지난 2010년 11월 정상회담에서 수교 130주년을 계기로 ;2015-2016 상호 교류의 해; 행사로 ;프랑스내 한국의 해;와 ;한국내 프랑스의 해;를 열기로 했다. ;프랑스내 한국의 해; 행사는 내년 8월까지 파리, 낭트, 마르세유, 리옹, 릴, 니스 등 프랑스 내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한국내 프랑스의 해; 행사는 서울, 부산, 대전, 대구, 제주 등지에서 열리며, 프랑스의 영화와 미술 등을 소개하는 60여건의 문화행사가 예정돼 있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iiae5853@korea.kr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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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일본 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다

    한국, 일본 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다

    ▲ '한일축제한마당 2015 in Seoul' 개막식 행사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축하공연, 문화체험 부스 등 양국의 문화 이해를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한국과 일본 양국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는 '제11회 한;일축제한마당 in Seoul'이 20일 서울 신촌 연세로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지난 2005년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 '한일 우정의 해'를 계기로 서울과 도쿄에서 매년 동시에 개최되며 대표적인 한;일 문화교류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함께 열어요 새로운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소개 및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이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올해는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그 어느 때보다도 이 행사의 의미가 크다"며 ";함께 열어요 새로운 미래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양국의 지난 50년 교류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50년이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일 문화예술축제인 ;한일축제한마당;이 양국의 문화교류와 미래 문화의 발전을 모색하는 장이자, 문화로 교감하며 양국의 문화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일본에서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 in Tokyo;는 도쿄의 히비야 공연 특설무대에서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열리게 된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전소향 arete@korea.kr▲ 함께 열어요 새로운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한일축제한마당 in Seoul; 개막식에서 펼쳐진 한국과 일본의 문화공연▲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한일축제한마당 in Seoul; 행사장에 마련된 한국과 일본의 관광 홍보 부스.▲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한일축제한마당 in Seoul; 행사장에 마련된 한국과 일본의 문화홍보부스를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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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빅, 컬러볼로 그린 위 우뚝서다

    볼빅, 컬러볼로 그린 위 우뚝서다

    ▲ 문경안 볼빅 대표이사는 좋은 제품의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을 선수에게 투자하고, 선수들이 그 제품을 사용해 홍보가 되어 더 많은 판매로 이어지는 스포츠산업의 선순환을 강조한다.미국여자프로골프(이하 LPGA) 투어 대회에서 정상의 자리에 올랐던 최운정, 이일희, 그리고 이미향은 ;볼빅 컬러볼;을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 중에서 지난 7월 19일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최운정은 볼빅의 오렌지볼을 사용해 ;오렌지걸;로 불리기도 한다.최운정을 포함한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미나, 이일희, 이미향, 버디 김, 포나농 파트룸(태국), 린제이 라이트(호주)는 볼빅골프단 소속으로 모두 볼빅의 볼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 모두가 컬러볼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운정은 오렌지볼, 이일희와 이미나는 옐로우볼을 사용하고 있다.2000년 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프로무대에서 컬러볼을 사용하는 선수를 보는 일은 쉽지 않았다. 당시만해도 기존의 흰색 볼에 색을 입히기만 했던 컬러볼은 사소한 차이가 성적을 바꾸어 놓는 프로골프세계에서 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LPGA 투어에서는 ;핑크팬더;라 불리는 폴라 크리머(미국)가 유일하게 팬서비스와 자신의 홍보차원에서 핑크볼을 사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골프 컬러볼로 LPGA 투어에서 우승자를 배출한 문경안 볼빅 대표이사는 골프클럽을 포함한 골프 관련 전 제품에서 정상을 꿈꾸고 있다.볼빅의 문경안 대표이사는 지난 2009년 볼빅을 인수한 뒤, 제품의 성능에 있어 어느 브랜드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하고 프리미엄 골프용품 시장에 도전했다. 당시만해도 볼빅은 1980년에 설립돼 30년 가까이 골프공을 생산해 왔지만 싸다는 이미지만 가지고 있었다.프리미엄 골프용품 시장에 도전과 함께 문 대표가 한 일은 자체 선수단을 창단하는 것이었다. 볼빅의 공으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면 자연스럽게 볼빅볼의 우수성이 홍보되기 때문이었다. 이와 함께 그가 집중한 것이 컬러볼이었다.컬러볼은 그 기능이 떨어질 것이라는 선입견을 볼빅은 기술력으로 깨뜨렸다. 지난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 취득한 40여건이 넘는 특허로 꾸준히 기술력을 향상시켜온 볼빅은 LPGA 투어에서의 3년 연속 우승자를 배출하며 그 성능을 입증했다.▲ 볼빅 본사 복도에는 볼빅 컬러볼로 LPGA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들의 사진과 트로피가 놓여져 있다.문 대표는 ;골프는 미래 산업;이라며 ;세계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개발도상국은 이제 골프가 시작되는 단계이며 중국의 경우 급속도로 골프관련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볼빅의 볼은 골프에서 중요한 거리와 방향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며 기술적인 면에 있어서는 그 어느 브랜드의 볼보다 우위에 있다;며 ;기술로 얻어진 이윤을 어린 선수를 키우는데 투자해 다시 그 선수로 볼빅이 알려지는 스포츠산업의 선순환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볼빅은 한국선수들 외에도 LPGA 투어와 PGA(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태국, 미국, 호주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문경안 볼빅 대표이사 사무실에는 자신의 캐리커쳐를 그려 넣은 컬러볼이 있다.▲ 한국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인기 높은 메신저 카카오톡의 아이콘 캐릭터들이 그려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볼;은 여성 골퍼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볼빅의 컬러볼은 기업, 단체, 그리고 특별 행사를 위한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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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 맛보고, 즐기는 유랑의 최적지가 바로 ‘전통시장’

    보고, 맛보고, 즐기는 유랑의 최적지가 바로 ‘전통시장’

    ▲ ;전통시장 외국인 유랑단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19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목욕용품 사오기; 미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전통시장 외국인 유랑단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19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떡볶이, 오뎅, 튀김만두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있다.;첨 먹어도 맛이 일품;;전통시장 외국인 유랑단; 단원으로 19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미국인 카메린 씨는 처음 맛본 대구의 오뎅, 떡볶이, 튀김만두의 맛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카메린 씨를 포함, 전국에서 모여든 2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과 유학생들로 구성된 ;전통시장 외국인 유랑단;들은 첫 전통시장으로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서문시장 한복판에서 플래시몹으로 ;전통시장 외국인 유랑단;의 도착을 알린 이들은 시장 곳곳에서 침샘을 자극하는 먹거리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곳곳을 누비며 서문시장을 상징하는 먹거리 ;해바라기씨 호떡;, 떡볶이, 오뎅, 튀김만두 등 시장에서 먹으면 그 맛이 몇 배가되는 음식들을 맛보며 시장을 더욱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참가자들 가운데는 처음 맛보는 매운 맛에 어쩔 줄 모르며 연신 ;벌컥, 벌컥; 물을 들이키면서도 들고 있는 젓가락을 절대 놓지 않아 주위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허기를 달랜 이들은 ;쇼핑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TV 예능프로그램처럼 이들은 시장 곳곳에서 가장 한국적인 물건들을 사서 직접 그 용도를 시연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시장을 단순히 물건을 구입하는 곳이 아닌 삶의 현장, 그리고 그 삶을 즐기는 놀이의 공간으로 체험한 이들은 전통시장만이 주는 매력과 한국의 정(情)을 만끽했다. 러시아에서 온 유학생 카챠 씨는 ;추석 대목이라 더욱 북적거리는 이곳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시장 상인들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7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구두를 신어보고 있다.영남지방 최대시장인 대구 서문시장은 조선시대 중기에 형성돼 5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대구장(場);이라고 불렸던 이곳은 현재 4,600여 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고, 의류, 한복, 이불 등 섬유 관련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2012년 9월에 이어 지난 9월에도 두 차례로 이곳을 방문해 개량한복, 신발, 만두, 과자 등을 직접 구입한 바 있다.글;사진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jiae5853@korea.kr▲ 외국인들이 19일 대구 서문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있다.▲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는 해바라기씨가 들어있는 호떡을 비롯해, 튀김만두, 오뎅 등 다양한 음식들이 방문객들의 군침 돌게 만든다.▲ ;전통시장 외국인 유랑단; 단원들이 19일 ;대구 서문시장으로 오세요;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펼쳐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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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 이후 한복의 70년을 한자리에서 만나다

    광복 이후 한복의 70년을 한자리에서 만나다

    ▲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리고 있는 한복 특별전시회에서는 지난 70년 동안의 한복문화 흐름을 엿볼 수 있다.지난 70년 간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변모되어온 한복의 역사를 쉽게 알 수 있는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청와대 사랑채에서 오는 11월 1일까지 계속되는 ;광복 70주년 기념 한복특별전;은 광복 이후 기능, 소재, 색상, 양식에서 변화를 겪어온 한복들이 전시되어 있다. 지난 70년 동안 한복 문화의 흐름에 맞춰 6가지 주제로 구성된 이번 특별전에서는 이승만 한국 초대 대통령의 착용했던 한복에서 부터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식 이후, 주요 행사 및 순방에서 입었던 한복이 전시돼 있다.▲ ;광복 70주년 기념 한복특별전;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식 만찬;, ;한;미동맹 60주년기념 만찬;, ;숭례문복구 기념식;에서 입었던 한복과 함께 해외 순방에서 한복을 착용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전시돼 있다.한국 전쟁 이후, 물자가 부족했던 지난 1960년 대, 수입된 나일론과 비로드 원단을 사용해 제작한 한복에서부터 1990년 대 이후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생각이 접목된 한복에 이르기까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해온 이야기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청와대 사랑채가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는 점을 감안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한국 드라마 ;대장금;, ;별에서 온 그대;, ;해를 품은 달;, 그리고 ;야경꾼 일지; 속에서 주인공들이 입었던 한복들도 전시되어 있다.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이번 한복 특별전에서는 해외에서도 많은 팬들이 시청한 드라마 ;대장금;, ;별에서 온 그대;, ;해를 품은 달;, 그리고 ;야경꾼 일지;에서 주인공들이 입었던 한복도 전시돼 있다.▲ 저고리와 치마가 분리된 전시 코너에서는 한복이 시대에 따라 변화되어 온 디자인의 차이를 확연하게 알 수 있다. 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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