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들의 감미로운 선율이 가을밤을 물들인다
▲ 오는 7, 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펼치는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해외 클래식 거장들이 10월의 가을을 풍요롭게 만든다.라트비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Gidon Kremer)가 10월 7일과 9일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그는 국내외 젊은 연주가들로 구성된 앙상블 ;디토;와 협연한다.7일 공연에서는 슈베르트의 ;다섯 개의 미뉴엣과 여섯 개의 트리오;를 비롯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시든 꽃 변주곡;, 러시아 출신의 현대 작곡가 알프레트 슈니트케의 피아노 사중주와 오중주를 연주한다. 9일에는 슈트니케의 ;하이든 풍의 모차르트; ;셋을 위한 협주곡; 등을 협연한다.이번 무대에서는 그가 운영하는 실내악단 ;크레메라타 발티카(Kremerata Baltica);도 함께해 기대를 모은다. 크레머는 1997년 크레메라타 발티카를 창단해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발트 3국의 젊은 음악가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으로 키웠다.크레머는 이번 공연에 대해 ;음악은 만남;이라며 ;슈니트케와 슈베르트, 슈니트케와 모차르트를 ;대면;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휘자겸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사진 위)가 10일 예술의전당에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모차르트의 음악을 조명한다.10일에는 독일 출신의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Christoph Eschenbach)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무대에 선다. 그는 모차르트 작품들만으로 이번 무대를 꾸민다. 모차르트의 활동 근거지였던 오스트리아 빈 출신의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정통 사운드를 감상할 기회다.10일에는 독일 출신의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Christoph Eschenbach)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무대에 선다. 그는 모차르트 작품들만으로 이번 무대를 꾸민다. 모차르트의 활동 근거지였던 오스트리아 빈 출신의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정통 사운드를 감상할 기회다.이 무대에서 에센바흐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과 교향곡 40, 41번을 지휘하고 연주도 한다. 그는 ;모차르트 음악의 음표 하나 하나는 관객들에게 바로 말을 거는데, 그 음들은 너무나 순수하고 동시에 인간적이다;라며 ;이번 무대에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관객들을 흥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그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오는 10, 11일 서울과 대구에서 공연을 펼치는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색소폰의 거장도 온다. 케니 지(Kenny G)가 서울과 대구에서 공연을 연다. 그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11일에는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라이브 공연;2015 가을의 기억;을 펼친다. ;러빙 유(Loving You); ;고잉 홈(Going Home); 등 자신의 인기곡들을 한국 팬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크레디아, GMEjiae5853@korea.kr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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