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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 터키, 히타이트 문명 복원 위해 협력키로

    한국과 터키, 히타이트 문명 복원 위해 협력키로

    한국의 중고, 대학생들은 교과과정에서 세계사를 공부하게 된다. 고대문명에 꼭 등장하는 주제가 있다. 바로 히타이트(Hittite) 제국이다. 지금으로부터 3천3백년 전 이집트의 람세스 2세(Ramses II])와 히타이트의 무와탈리스왕(Muwatallis])이 벌인 카데시 전투(Battle of Kadesh)는 오래도록 세상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세계사의 대사건이기도 하다. 정작 해외여행이 일상화된 오늘날이지만 히타이트가 어디에 존재했던 국가였는지 아는 한국인은 극히 드물다. 동양과 서양을 이어주는 터키는 오랜 역사를 지닌 나라다. 언어, 민족의 유사성, 그리고 한국전쟁의 어려움을 함께 나눈 나라로 서로 ;형제국가;라고 부른다. 다름아닌 히타이트 제국의 수도 하튜샤(Hattusha)는 오늘날 터키의 초름에 존재했다.▲ 지난 7,8일 이틀간 주터키 한국대사관과 터키 초름주 관계자들이 만나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고대 히타이트 문명의 중심지인 초름에서의 관광 및 역사유적 발굴과 관련하여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만남에서 축사를 하는 조윤수 주터키 한국대사.(사진 가운데)지난 7일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자동차로 4시간여 떨어진 초름주(;orum Province)의 주도 초름에서 아메트 카라(Ahmet Kara) 초룸주 지사와 조윤수 주터키 한국대사 등 두나라 관계자들이 ;한-초룸 우정과 문화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에서 ;초룸과 히타이트; 특강, 한국 막사발과 초룸 지역 전통 공예전, 히타이트 음식 시식, 초룸 박물관 관람 등 문화향연이 펼쳐졌다. 다음날에는 초룸 지역 히타이트 유적지 하투샤 답사가 이뤄졌다.조윤수 한국대사는 ;철기문화를 배우며 히타이트 라는 이름을 처음 알게 되었고, 철기를 만들기 위하여 1000도 이상 뜨거운 쇳물을 녹여야 한다는 사실로 볼 때 이 지역의 문명이 얼마나 발전되었었는지를 잘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터키를 찾는 한국인들에게 하투샤는 매력적인 곳;이라며 조 대사는 초름에서의 히타이트 유적발굴에 한국의 역사, 고고학 전문가들의 참가를 요청했다.▲ Kore 고대 히타이트 문명의 중심지였던 터키 초름주의 히타이트 유적.카라 초름주 지사는 ;터키인과 한국인은 친척간으로 터키인은 중앙아시아에서 아나톨리아로, 한국인은 한반도로 이주했음을 설명하며, 1950년에 시작된 양국의 우정은 계속되고 있고, 특히 2002년 월드컵에서 보여준 한국민의 터키 응원을 잊지 못한다;고 화답했다.위택환 코리아넷 기자사진 주터키 한국문화원whan23@korea.kr▲ 터키 초름주의 히타이트 유적.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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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국제농업박람회 나주벌에 개막

    2015 국제농업박람회 나주벌에 개막

    2015 국제농업박람회가 국내 최대의 곡창 나주시에서 개막됐다.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박람회는 창조농업, 힐링농업, 교류홍보, 체험학습 4개 테마 속 12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유기농 산업과 농업의 미래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창조농업 테마관들과 국제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농업미래관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운영하는 첨단 스마트팜, 우주 농장 등 미래 농업의 비전을 360도 영상으로 볼 수 있고, 농업환경변화관에서는 급변하는 지구 환경 속 농업의 진화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첨단 유리온실 등 각종 첨단 농업기술도 전시된다.▲ 박 넝쿨 터널을 지나며 즐거워하는 관람객들(사진 위)과 양, 염소 등이 관람객을 맞이하는 동물농장 (사진 아래).가족 단위 나들이 방문객이라면 힐링 테마관과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눈여겨보자. 박 넝쿨이 드리워진 터널, 토마토 정원 등이 선사하는 신선함과 여유는 잠시나마 도시의 분주하고 번잡함을 잊게 한다. 고구마, 땅콩 등 농산물 수확 프로그램은 내 손으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간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와 함께라면 대규모 동물농장은 필수 코스다. 양, 염소, 사슴, 돼지, 개 등 가축들을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며 교감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박람회 입장권과 용산-광주 송정역 KTX 열차표 구매시 열차 이용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으며, 광주 송정역에서 박람회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관람객의 편의를 더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2015 국제농업박람회 홈페이지(http://www.iae.or.k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글 장여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icchang@korea.kr▲ 2015 국제농업박람회가 15일 개막했다.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고구마 수확, 동물농장 등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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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글씨로 표현된 ‘한국다움’

    손글씨로 표현된 ‘한국다움’

    ▲ ;한국다움을 찾아서; 사진 전시가 시작된 15일 혜화역 내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강병인 손글씨 작가가 ;세종, 한글정신;이란 글을 써내려가고 있다.성인 팔 길이보다 긴 붓에 먹이 스며들고 그 붓을 든 작가는 이내 망설임 없이 글을 써 내려 나갔다.강병인 손글씨 작가는 15일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내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시작된 ;한국다움을 찾아서; 사진 전시에서 ;세종, 한글정신;이라는 글을 남겼다. 바쁘게 역사를 오가던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이 모습을 지켜봤고, 자신이 생각하는 한국다움을 적는 행사에 동참했다.강 작가는 ;한글이 생겨남으로써 ;한국다움;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글이 ;한국다움;의 과거, 현재뿐만 아니라 먼 미래까지 포괄한다;고 말했다.▲ 15일 혜화역에서 열린 ;한국다움을 찾아서; 행사에 참가해 ;한국다움;을 ;아리랑;이라고 말한 박기쁨 씨가 강병인 작가가 쓴 글을 휴대폰으로 사진 찍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생각하는 ;한국다움;을 강 작가가 직접 적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저마다 다른 단어들이 강 작가에 의해 개성있는 글씨로 표현되는 것을 지켜본 참가자들은 휴대폰사진으로 추억을 남겼다.강 작가의 손글씨를 지켜보다 행사에 동참한 박기쁨 씨는 ;아리랑;을, 인천에서 친구와 함께 대학로를 찾았던 여고생은 ;근성;을 ;한국다움;을 표현하는 단어로 남겼다. 강 작가는 이번 행사에 최연소 참가자인 만 4세의 어린이의 이름을 적어 준 뒤, 그 옆에 ;한국의 미래;라는 글을 남겼다.한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 함께 소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다움을 찾아서; 키워드 행사는 15일 기준, 오늘의 한국을 나타내는 단어는 ;열정;, 미래는 ;통일;이 가장 많았고 외국인들은 ;Love(사랑);, ;Amazing(놀라운);, ;Inspiration(영감);을 적어내고 있다.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한국다움을 찾아서; 사진 전시가 시작된 15일 혜화역 내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강병인 손글씨 작가가 ;한국다움;을 표현하는 글을 쓰고 있는 가운데 역사를 오가던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지켜보고 있다.▲ 15일 혜화역에서 열린 ;한국다움을 찾아서; 행사에 참가한 여고생이 강병인 손글씨 작가에게 ;한국다움;을 표현하는 단어로 ;근성;을 말한 뒤, 지켜보고 있다.▲ ;한국다움을 찾아서; 사진 전시가 15일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내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시작된 가운데 시민들이 사진을 보며 역사를 지나고 있다.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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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한미 우주협력 확대 강조

    박 대통령, 한미 우주협력 확대 강조

    ▲ 박근혜 대통령이 NASA 고다드 우주센터에서 우주인의 영상메시지를 보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이 14일 미 항공우주국 (NASA)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 한미 양국간 우주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고다드 우주센터는 미국 우주개발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 우주개발의 꿈을 실현시키는 심장과 같은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이어;한국 국민들은 우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양국 젊은이들이 자주 교류해 우주개발을 위한 도전정신을 함께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한미간 우주협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특히 달 탐사 관련 양국간 협력에 대해 박 대통령은 ;한국은 우주개발의 역사는 짧지만 2013년 나로호 발사에 성공하여 11번째 스페이스클럽 가입국이 됐고 2020년까지 한국형 발사체를 개발하여 무인 달 탐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달 탐사에 대한 한미간 협력이 확대되고 우주 분야에서도 양국 협력이 확대돼 우주자원도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위성로봇을 조종해보고 있다.박 대통령은 이날 크리스토퍼 스콜리즈 (Christopher Scolese) 우주센터장 등 나사 관계자로부터 달, 화성 탐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나사의 첨단시설을 시찰했다.아울러 한미 우주기술 공동연구에 참여중인 한국 과학자들로부터 대기질 측정, 위성개발, 레이저 통신, 과학교육 등 다양하게 진행중인 양국간 우주협력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 연합뉴스arete@korea.kr▲ 박근혜 대통령이 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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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한미동맹은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

    박 대통령, "한미동맹은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

    ▲ 박근혜 대통령이 워싱턴 펜타곤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를 방문,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박 대통령은 펜타곤에서 애쉬턴 카터(Ashton Carter) 미 국방장관과 북핵 등 한반도 문제와 한미 사이버 안보, 우주분야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박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아태 지역의 안정,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이라며 ;두 나라는 공동의 가치와 이상을 지키는 글로벌 파트너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사이버 안보 및 우주 분야에서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이와 관련 한미간 포괄적 전략적 방향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카터 장관은 "미국의 한반도 방어 의지는 오랜 기간 강철 같이 확고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유지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미국 워싱턴 펜타곤에서 한미장병과 대화하고 있다.펜타곤 방문 후 박 대통령은 조셉 바이든(Joseph Biden) 부통령과 한반도, 동북아 및 글로벌 차원의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워싱턴 미국 부통령 관저를 방문, 바이든 부통령과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같은 날 박 대통령은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차 한미 재계회의'에서 한미 교역 및 투자, 혁신;창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양국이 혁신적 경제협력 관계를 구축하는데 재계가 앞장서달라;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자유무역 파트너십 강화, 상호투자활성화를 위한 우호적 환경 조성, 혁신;창업 등 창조경제 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한 양국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제27차 한미 재계회의' 에서 연설하고 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한미 동맹의 역할과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새로운 지평을 여는 진화하는 한;미 동맹'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 및 분단;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의 외교;안보정책의 중추로 기능을 해온 한미동맹의 역할을 평가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글로벌 차원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를 방문, 연설을 하고 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연합뉴스arete@korea.kr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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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인의 마음을 열다, 인천 대표 화장품 '어울'

    중국인의 마음을 열다, 인천 대표 화장품 '어울'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 다양한 상품군과 브랜드마다 특색 있는 예쁜 패키징. 특히 유사한 피부 톤이나 한국 연예인들의 메이크업 스타일이 각광받는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화장품이 있다.바로 '어울'이라는 신생 화장품이다. 지난해 10월 론칭한 어울이 11개월만에 올린 실적은 23억원.▲ 인천지역 10개 화장품 제조사가 합작하여 내놓은 화장품 어울(oull). 출시 1년도 못 돼 2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지역 브랜드로 성장했다.빠르게 성장중인 야무진 이 신생 브랜드는 인천 지역 10개 화장품 제조사가 모여 공동 개발한 브랜드다. '어우러지다'는 단어에서 따온 이름도 그 때문이다. 인천시는 생산 및 품질관리와 마케팅, 유통을 지원한다. 그러니까 어울의 성장은 한국 화장품 제조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천시의 마케팅 지원 및 브랜드 관리의 성공적인 합작사례인 것.▲ 어울의 다양한 기초 및 기능성 제품군들.다양한 제조사들의 기술력이 확보된 만큼 어울은 미백, 주름 관리 라인에서부터 남성 라인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반응은 고루 좋은 편이지만, 그 중에서도 홍삼과 한방추출물이 들어간 기초화장품이 판매량이 가장 높은 편이라고."지금까지는 브랜드 정착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브랜드를 확장해 로열티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어울 관계자는 밝혔다. 11월 필리핀, 12월 싱가포르 등 해외 판로개척을 계획하고 있는 어울은 제품군을 확대하고, 중국 외 아시아 전역, 중동까지 해외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장여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어울(Oull)icchang@korea.kr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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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인도네시아와 생태관광 지식 공유

    한국, 인도네시아와 생태관광 지식 공유

    ▲ 생태관광 초청교육 참가자들이 14일 강원도 횡성의 생태학교에서 산림휴양에 관한 이론교육을 받고 있다.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산림휴양과 생태관광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산림청은 인도네시아의 관련 분야 공무원과 지역 주민 16명을 대상으로 한 기술경험 3차 초청교육을 11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하고 있다.이 사업은 2013년 양국 정부가 체결한;인도네시아 산림보전지역 내 산림휴양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로 시행됐다.▲ 산림청이 인도네시아 투낙 지역에 설립예정인 나비를 주제로 한 캠프장 조감도.산림청은 이 사업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롬복섬 투낙(Tunak)에 생태관광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3회씩 4년간 추진해오고 있다. 1차와 2차 교육은 올해 6월과 8월에 진행됐다.이번 교육에 초청된 인도네시아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은 전북 고창의 한 마을에서 한국의 생태관광 실태를 살펴보고 또, 강원도 횡성의 한 생태학교에서 나비를 주제로 한 자연학습과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산림청 임하수 해외자원개발담당관은;산림휴양과 생태관광 사업은 산림과 생태계 보존으로 지역사회에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선순환구조의 지속가능한 사업;이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숲을 통해 빈곤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산림청arete@korea.kr▲ 생태관광 초청교육 참가자들이 수공예를 활용한 생태관광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생태관광 초청교육 참가자들이 숲체험을 하고 있다.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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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헤어 트렌드 서울에서 만나다

    세계 헤어 트렌드 서울에서 만나다

    ▲ 트레이시 사코시츠 사순 아카데미 북미지역 총괄이 13일 준오헤어 주최로 열린 사순 헤어쇼에서 스타일링 시연을 하고 있다.사순 헤어쇼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준오헤어의 주최로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이번 헤어쇼에는 트레이시 사코시츠(Traci Sakosits) 사순아카데미 북미 지역 총괄이 직접 사순헤어의 2015 최신 컬렉션 ;더 그룹(The Group);을 선보였다.▲ 사순 헤어쇼가 열린 13일 모델들이 사순 아카데미의 최신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사순 헤어쇼에서는 최신 컬렉션 외에도 사코시츠 총괄과 3명의 사순 스타일리스트가 헤어컷 기술과 염색 기술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사코시츠 총괄은 ;한국에 도착하자 마자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델들의 스타일링을 해야 하는 스케줄이었다;며 ;한국에서 만난 헤어 스타일리스트와 모델들의 열정이 놀라웠다;고 밝혔다.▲ 사순 헤어쇼가 개최된 13일 모델이들이 사순 아카데미의 2015 컬렉션 ;더 그룹;을 선보이고 있다.준오헤어의 황석기 공동대표는 ;아시아, 그리고 비영어권 국가에서 처음 열리는 사순 헤어쇼는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헤어쇼는 한국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한국 헤어 스타일 트렌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가 13일 사순 헤어쇼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황석기 준오헤어 공동대표가 13일 사순 헤어쇼의 개막을 알리고 있다.▲ 사순 아카데미의 트레이시 사코시츠 총괄과 스타일리스트들이 13일 사순 헤어쇼 피날레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순 헤어쇼가 열린 13일 모델들이 사순 아카데미의 최신 헤어 스타일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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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한미 우호•동맹 강조

    박 대통령, 한미 우호•동맹 강조

    미국을 공식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한국전쟁으로 시작된 한미 우정은 자유민주주의를 회생시키는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아울러;한미 동맹을 더욱 튼튼하게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일류국가를 만들어 여러분들의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워싱턴의 한국전 참전 기념비 공원을 방문, 헌화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한 후 묵념하고 있다.같은 날 박 대통령은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는 우주인 스캇 켈리 씨가 보낸 영상 환영메시지를 보고 위성로봇의 시연을 참관했으며 한미 양국간 우주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NASA 고다드 우주센터 위성로봇연구동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NASA 고다드 우주센터에서 우주인의 영상메시지를 보고 있다.이어 박 대통령은 한미 첨단파트너십 포럼에 참석, 한미 경제동맹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3대 방향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스마트 혁명을 통한 제조업의 신(新)르네상스 시대 개막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면서 제조혁신의 근간인 연구개발(R&D)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또, 양국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 협력과 우주;에너지신산업;보건의료 등 고부가가치 첨단분야 협력을 제안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한미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박 대통령은 한미 우호의 밤에 참석, 양국간 우정을 확인하고 한미 동맹의 역동적인 진화를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이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세계의 많은 개발도상국들에게 비전을 제공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기까지 한미동맹이 기여한 점을 평가했다. 이어 한미 양국이 함께 써온 과거 60여 년의 성공스토리를 바탕으로 양국이 지향하는 공동의 가치 실현과 한반도 통일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한미 우호의 밤 행사에서 건배하고 있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연합뉴스arete@korea.kr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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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플랫폼에 한반도 통일염원 담다

    마지막 플랫폼에 한반도 통일염원 담다

    ▲ 한국의 경의선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에 설치된 ;통일플렛폼;이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 홍영표 통일부 장관, 최연혜 코레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개장했다.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 최북단역인 도라산역에 ;통일플랫폼;이 공개됐다.통일메시지, 베를린장벽, 냉전시대 동;서독을 오갔던 미국 화차, 유라시아 횡단열차 노선 등 한반도의 ;통일염원;을 담은 콘텐츠로 구성된 ;통일플랫폼;은 14일 요아힘 가우크 독일연방 대통령, 홍용표 통일부 장관, 최연혜 코레일 사장을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요아힘 가우크 독일대통령(왼쪽)과 홍영표 통일부 장관이 14일 도라산역 ;통일플렛폼;에서 ;통일메시지;를 공개하고 있다.이날 개장식에서 가우크 독일 대통령과 홍영표 통일부 장관은 한국과 독일 정상이 각각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메시지; 동판을 공개했다.박근혜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어 세계평화에 기여하길;이라고 적었고 가우크 독일 대통령은 ;함께 자유의 삶을 찾아서;라고 남겼다.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문구가 11개 언어로 새겨진 ;통일의 문;을 최연혜 코레일 사장의 설명을들으며 통과한 가우크 독일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베를린까지 이어지는 유라시아 횡단철도 노선에 대한 설명을 관심 깊게 들었다. 가우크 독일 대통령은 베를린 장벽과 함께 독일과 한반도의 통일시간을 비교하며 통일 기원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통일 시간의 벽;과 ;통일 전시관;도 상세히 살펴봤다.▲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이 14일 도라산역에서 열린 ;통일플렛품;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홍영표 통일부 장관은 ;통일플랫폼 전시품 가운데 제 눈 길을 가장 끄는 것은 바로 서독과 동독을 넘나 들었던 우편열차;라며 ;(냉전시절) 분단된 상황 속에서 동서독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편지를 실어 날았던 열차는 헤어진 가족의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동서독 화합의 주역인 가우크 대통령의 방문은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것;이며 ;(통일플렛폼이) 남북철도와 대륙철도의 꿈이 하루 속히 이루어 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전한, 신재원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기자hanjeon@korea.kr▲ ;통일플렛폼; 개장식이 열린 14일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을 포함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에 앞서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이 14일 도라산역에서 열린 ;통일플렛폼; 개장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통일플렛폼; 개장식을 위해 14일 도라산역을 찾은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이 최연혜 코레일 사장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된 사진들을 살펴보고 있다.▲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을 비롯한 ;통일플렛폼; 개장식 참석자들이 DMZ 열차가 세워진 플렛폼을 따라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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