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자유구역 노하우 베트남 랑선성과 공유
한국을 다시 찾은 베트남 랑선성 공무원들이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한국의 행정 노하우를 공유한다.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운영하는 ;베트남 지방행정 역량강화; 과정 이수를 위해 한국을 찾은 랑선성 고위급 공무원 25명은 올해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화 강의를 듣는 것과 함께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경기도 외국인투자전용 임대단지; 등 경제구역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행정의 다양한 사안들을 파악하고 체험하게 된다.▲ 베트남 랑선성 공무원들이 한국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러 다시 한국을 찾았다. 27일 주낙영 지방행정연수원 원장은 베트남 연수단을 맞아 환영 인사를 전달했다.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과정은 지난해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던 랑선성 공무원들의 요청으로 강화됐다. 주낙영 지방행정연수원 원장은 ;랑선성 맞춤형으로 설계된 이번 과정으로 동남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베트남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수 있도록 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과정 외에도 전라북도 완주군의 지역 농산물 생산, 유통 시스템 견학할 예정이며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경북새마을운동 세계회관;을 찾아 새마을운동 추진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경제자유구역 관리∙운영에서부터 인력개발까지 랑선성의 행정수요를 고려해 구성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약 3주간 한국에 머물며 강의를 듣고 관련 현장을 견학할 예정이다.지방행정연수원은 랑선성 공무원들이 올해와 2016년 한국에서 ;베트남 지방행정 역량강화; 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오는 2017년에는 지방행정연수원 관계자들이 랑선성을 찾아 연수과정으로 익히 노하우를 베트남 행정에 응용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장여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icchang@korea.kr 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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