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제 헝가리 4개 도시서 개막
▲ 헝가리 4개 도시에서 10일부터 14일까지 한국영화제가 열린다. 8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지난 해보다 개최지와 상영관이 늘어 4개 도시 6개 상영관에서 한국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부다페스트를 비롯, 헝가리 4개 도시에서 한국영화제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부다페스트, 페치, 세게드의 3개 도시, 5개 극장에서 진행된 지난 해 행사에 데브레첸이 추가되어 4개 도시, 6개 상영관으로 확대됐다.올해 행사에서는 개막작인 '해적(2014)'을 비롯, 총 20편의 한국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방황하는 칼날(2014)', '도희야(2014)'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2)' 등 신작, 국제 영화제 수상작 및 '마당을 나온 암탉' 같은 애니메이션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부다페스트 국립 우라니아 대극장에서 10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개막작 상영과 더불어 한국 무용과 가야금 합주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2007년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는 헝가리 한국 영화제는 매년 20여 편의 다양한 한국 영화를 소개해왔다.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www.koreaifilm.hu/)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여정 코리아넷기자사진 주헝가리한국문화원icchang@korea.kr▲ 제8회 한국영화제가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비롯, 4개 도시에서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지난 해 부다페스트 우라니아 대극장에서 열린 한국 영화제 개막식에서 선보인 현지인들의 한국무용 공연과 영화제를 관람하는 시민들.▲ 제8회 헝가리 한국영화제 포스터.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20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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