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첫 케이팝 콘서트, 문화를 잇는 가교가 되다
▲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4일 체코 프라하의 크랄로브카 농구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객석을 가득 메운 1,800 여명의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이 4일 체코 프라하에서 최초로 열린 케이팝(K-POP) 공연장을 찾았다.관람석을 가득 채운 1,800 여명의 팬들의 함성 속에 아이돌그룹 샤이니와 레드벨벳의 공연이 펼쳐졌고 팝핀현준은 영상과 춤을 결합한 미디어퍼포먼스로 한국과 체코의 문화, 유명 관광지 등을 소개했다. 이날 무대에는 연희단꼭두쇠와 함께 한 전통사자춤도 관객들 큰 환호를 이끌어 냈고 창원에서 열렸던 ;2015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에 출전한 체코 출신의 커버댄스팀 ;O.M.G+;가 무대에 올랐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케이팝 콘서트를 관람한 뒤 케이팝 팬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공연이 마친 뒤 무대에 오른 박 대통령은 ;여러분이 사랑하는 케이팝, 문화를 통해서 우리 젊은이들이 비록 언어가 안 통하더라도,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오늘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비세그라드 그룹 국가의 젊은이들이 한국의 젊은이들과 문화로 소통하면서 양국의 문화를 이어주는 소중한 가교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jiae5853@korea.kr▲ 박근혜 대통령(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체코,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비세그라드 4개 국가를 포함한 유럽의 케이팝팬들과 함께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다.▲ 레드벨벳이 4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케이팝 콘서트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4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케이팝 콘서트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팝핀 현준과 연희단꼭두쇠가 전통사자춤을 선보이고 있다.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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