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코리아넷뉴스

전체 12,516

페이지 1044 / 1252

  • 새로운 대한민국 정부 상징 공개

    새로운 대한민국 정부 상징 공개

    ▲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새 대한민국 정부 상징을 공개하고 있다.대한민국 정부 상징이 기존 무궁화 문양에서 태극 문양으로 바뀐다. 정부 부처∙기관별로 제각각 사용하던 상징도 모두 태극 문양으로 통일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행정자치부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정부 상징 디자인(안)'을 공개했다.▲ 기존 대한민국 정부 상징인 무궁화 문양(왼쪽)과 태극 문양의 새로운 대한민국 정부 상징(오른쪽).새 정부 상징은 태극기의 청∙홍∙백 3색 조합, 회오리치는 듯한 태극 문양과 여백의 미로 한국의 역동성과 진취성을 표현했다. 글꼴은 태극 문양과의 조화를 고려해 15세기 훈민정음 창제기의 글꼴을 재가공했다 .정부는 1949년부터 무궁화 문양을 정부 상징으로 사용하다, 1990년대 후반 이후부터는 각 부처와 기관에서 개별 상징을 개발해 써 왔다. 때문에 정부 조직 개편 때마다 각 부처 상징을 교체하면서 예산과 행정이 낭비되고 각 부처 상징에 대한 국민 인지도도 낮았다. 정부는 이에 따라 지난 2015년 3월부터 정부기관에 통합적으로 사용될 새로운 정부 상징을 개발해 왔다.▲ 태극 문양의 새로운 대한민국 정부 상징은 한국의 역동성과 진취성을 한데 담아냈다.새 정부 상징은 이달 말 관련 규정 개정 후 5월부터 22개 부처 51개 중앙행정기관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장여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전소향icchang@korea.kr 2016.03.16
    상세보기
  • 인간과 인공지능, 현재를 확인하고 미래의 수를 놓다

    인간과 인공지능, 현재를 확인하고 미래의 수를 놓다

    ▲ 이세돌 9단과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가 15일 5국이 끝난 뒤, 이번 대국에서 사용된 바둑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5전 1승 4패.인간을 대표하는 이세돌 9단이 바둑에서 인공지능 알파고를 상대로 거둔 성적표다.다섯 번의 대국은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고 그 여파는 일파만파였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이번 대국에 대한 기사는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 인공지능의 현주소와 미래, 그리고 심지어는 공상과학에서 보았던 인공지능이 인류를 지배하는 암울한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까지 담아냈다.그러나 이번 대국을 바라보는 대부분의 시각은 부정적이지 않다. 인공지능을 상대로 거둔 단 한번의 승리와 마지막 대국은 인공지능이 가질 수 없는 인간의 창의성과 의지, 그리고 도전정신을 입증하는 자리였다.바둑과 인공지능 전문가 대부분은 이번 대국에 앞서 인간의 무난한 승리를 점쳤다. 10의 107승에 달하는 바둑은 논리적으로 분석을 해도 가장 좋은 수를 놓기가 힘들다. 그래서 경험에 의한 ;직관;이라는 무기를 가진 인간을 인공지능이 이길 수는 없다고 예상했다.▲ 이세돌 9단이 15일 ;세기의 대국;으로 불린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다섯 번에 걸친 대국을 모두 마치고 환하게 웃으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하지만 이세돌 9단은 포기하지 않았다.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맞붙은 네 번째 대결에서 이세돌 9단은 알파고로부터 항복선언을 받아냈다. 학습을 통해 그 능력이 배가되는 알파고가 대국을 거치면서 더 강해진다는 사실을 감안했을 때, 이세돌 9단의 승리는 더 놀랍고 값진 것이었다.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도 ;알파고가 실수를 했다;고 언급하며 단 4번째 대결 만에 알파고의 취약점을 찾아낸 이세돌 9단의 의지에 박수를 보냈다.▲ 인간과 인공지능의 대결로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모든 대국이 종료된 15일 기자회견장에는 몸을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많은 기자들이 몰렸다.이세돌 9단은 마지막 대국을 앞두고 ;승리 가능성; 보다 ;도전;이라는 선택을 했다. 그는 마지막 대국에서 바둑에서 불리한 ;흑돌;로 대결을 하겠다고 요청을 했다. 결과는 280수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고 이전의 대국과 정반대로 알파고를 초읽기까지 몰아 부쳤다. 결과는 아쉬운 한 집 반 패배였다.모든 대국을 마친 이세돌 9단은 ;(마지막 대국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는데 결국 해내지 못해서 아쉽다;며 ;바둑은 즐기는 것이 기본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제가 바둑을 즐기는지 의문이었는데 이번 (알파고와의) 대국은 원 없이 즐겼다;고 밝혔다.전한 코리아넷 기자사진 연합뉴스hanjeon@korea.kr 2016.03.16
    상세보기
  • 옛 정서 그대로 담은 왕실문화, 무료로 배운다

    옛 정서 그대로 담은 왕실문화, 무료로 배운다

    ▲ 국립고궁박물관의 왕실문화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조선시대 전통악기와 음악에 대해 배울 수 있다.조선시대 왕실문화와 전통을 무상으로 배울 수 있게 됐다.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왕실 복식부터, 향연, 놀이, 음식까지 왕실의 삶 속에 녹아있는 전통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45개 수업을 제공한다. 특히 유아에서 청소년, 중년,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게 했다.교육과정 중에는 공주, 왕자의 생활을 인형극과 놀이로 체험하며 인성과 예절을 키울 수 있는 유치원 대상 ;박물관에 놀러 온 공주님, 왕자님;이 포함됐다.초;중학생들을 위해선 조선시대 왕의 일생, 창경궁 등 고궁과 유물, 왕릉을 중심으로 한 강좌를 준비했다. 또한 궁중음식과 고궁의 구조 및 양식 등을 파악해 전각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도 있다. 조선의 의료, 천문, 고궁에서 울린 궁중노래 등을 자세히 들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왕실은 태교를 위해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음악을 들었으며, 어떤 책을 읽었는지를 확인할 수 ;왕실태교반;도 있다. 이 수업에서는 직접 왕실이 태교를 위해 전통적으로 행한 바느질, 서예 등 직접 체험을 통한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이 밖에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궁중음식 만들기 체험 강좌,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된 ;건강 100세, 궁중무용; 강좌에서는 19세기의 궁중무용인 ;춘앵전(春鶯囀);을 배울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시대 전통 궁중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수업을 제공한다.▲ 아이들이 국립고궁박물관의 왕실문화교육 프로그램에서 조선시대 왕실 의복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한 어린이가 전통그림을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교육 신청이나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http://gogung.go.kr/main.do (한국어)http://gogung.go.kr/fore/main.do?pLng=en (영어)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국립고궁박물관jiae5853@korea.kr 2016.03.16
    상세보기
  • 호흡만으로 폐암•당뇨 조기 진단 가능해진다

    호흡만으로 폐암•당뇨 조기 진단 가능해진다

    국내 연구진이 혈액 채취나 영상촬영을 하지 않고도 환자의 호흡만으로 폐암, 당뇨 등 각종 질병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휴대형 감지 센서를 개발했다.KAIST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와 연구팀은 사람의 호흡 내에 질병과 관련된 특정 가스만 선택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고성능 촉매를 개발했으며, 이를 나노 섬유 기반의 센서에 적용하여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한 고감도;초소형 진단 센서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스마트폰과 연결된 호기가스 분석 센서(왼쪽)와 호흡 속 가스 성분 인식으로 이뤄지는 질병 진단.사람이 내쉬는 호흡 속 가스 성분 중에는 여러 휘발성 유기화합물 가스들이 포함돼 있는데, 이중 일부 가스는 질병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아세톤, 톨루엔, 황화수소 가스는 각각 당뇨병, 폐암, 구취 환자에서 더 높은 농도로 배출되며, 이런 특정 가스의 농도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면 여러 질병들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연구팀이 개발한 센서가 상용화되면 현재 병원에서 혈액 채취, 조직 검사, MRI 등을 통해 고비용으로 진단하고 있는 폐암;당뇨 등의 질병을 개인 모바일 기기 또는 웨어러블 장치로 저렴하게, 수시로 진단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 센서 (왼쪽), 패치 타입 센서(중앙)와 시계 타입 센서 모듈을 이용한 휴대형, 실시간 호기가스 분석 센서.향후 1년 내에는 실내 공기질 분석 및 유해 환경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 완제품이 개발될 예정이다. 질병진단을 위한 모바일 기기용 아세톤 가스 센서는 안정성검증 단계를 거쳐 향후 2~5년 내에 완제품으로 생산된다.이하나 코리아넷 기자사진 KAIST 신소재공학과hlee10@korea.kr▲ KAIST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와 연구팀의 연구결과는 재료과학분야 국제학술지인 '스몰(small)'에 표지 논문으로 2016년 2월 게재됐다. 2016.03.16
    상세보기
  • 한 걸음 더 다가온 서울의 봄

    한 걸음 더 다가온 서울의 봄

    ▲ 15일 국립중앙박물관 보신각종을 둘러싼 매화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완연한 봄이라고 느끼기에는 아직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3월 중순, 도심은 여전히 지난 겨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출;퇴근길 사람들은 여전히 겨울 옷을 입고 있고 가로수는 아직도 앙상한 모습이다.남도에서는 봄 꽃 소식이 들리고 있지만 서울에서는 여전히 쉽게 봄을 느낄 수는 없다. 그러나 이미 봄은 성큼 다가와 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을 닷새 앞둔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뿌리를 내린 매화나무와 진달래는 어느덧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고, 겨울의 모습이 남겨진 숲길 사이사이에는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매화나무들이 하나, 둘 꽃 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기상청은 완연한 봄을 알리는 벚꽃이 서울 기준 오는 4월 6일 개화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봄축제 ;여의도 벚꽃축제;는 오는 4월 4일 여의도 윤중로를 중심으로 시작된다.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15일 15일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에 자리잡은 진달래들의 꽃망울이 점점 더 커지고 그 색도 선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간간히 꽃을 활짝 피운 모습을 볼 수 있다.▲ 15일 국립중앙박물관의 매화나무 줄기줄기에 자리 잡은 꽃망울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겨울 내 땅속에서 추위를 견디고 땅 위로 올라온 새싹들이 따스한 봄볕을 맞으며 꽃들이 만개한 완연한 봄을 기다리고 있다. 2016.03.15
    상세보기
  • 케이팝, 한국문화원에서 배운다

    케이팝, 한국문화원에서 배운다

    이달부터 케이팝 노래와 안무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케이팝 아카데미'가 20개 재외한국문화원에서 향후 8개월간 운영된다.케이팝 노래와 안무를 전 세계 한국문화원에서 배울 수 있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상하이 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전 세계 20개 문화원에서 '케이팝 아카데미'를 연다. 향후 8개월간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미주 등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케이팝과 안무를 배우게 된다.'케이팝 아카데미'는 한국에서 파견된 강사들에게서 케이팝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컬 그룹 '빅마마' 출신의 신연아 교수는 로스엔젤리스(LA) 한국 문화원에서 직접 보컬 수업을 하고, 소녀시대 태연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한 도희선 교수는 상하이문화원에서 케이팝을 알릴 예정이다. 안무 수업은 1세대 비보이이자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에서 교육을 담당한 최종환 교수와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댄스 트레이닝을 담당한 원지혜 교수 등이 맡는다.'케이팝 아카데미'가 개설된 재외 한국문화원의 교육 일정은 아래와 같다.각 문화원의 위치와 홈페이지 주소는 코리아넷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아카데미의 세부일정은 각 문화원의 홈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http://www.korea.net/AboutUs/Overseas-Korea-Centers/Korean-Cultural-Centers이와함께 재외 한국문화원은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마련한다. 한국 영화, 드라마, 예능 등과 함께 한국의 화장법과 네일아트 등도 보여줄 예정이다.이하나 코리아넷 기자사진 문화체육관광부hlee10@korea.kr 2016.03.15
    상세보기
  • 중국이 인류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해줬으면

    "중국이 인류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해줬으면"

    철학자 도올 김용옥이 자금성과 만리장성 등 미니어처 중국 문화재를 앞에 두고 포즈를 취했다. 도올은 JTBC '차이나는 도올'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탐구한 중국에 대한 식견과 통찰을 전한다.중국은 정치;경제는 물론 통일, 안보, 사회, 문화 등 전방위로 연관을 맺고 있는 이웃 국가다. 현대 중국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는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 데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해줄 수 있다.중국은 정치;경제는 물론 통일, 안보, 사회, 문화 등 전방위로 연관을 맺고 있는 이웃 국가다. 현대 중국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는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 데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해줄 수 있다.대중들에게 오랫동안 동양철학을 강의해 온 도올 김용옥 선생은 최근 이렇게 주장했다. "중국을 통해 한국을 본다"는 것이다.JTBC에서 방송 중인 '차이나는 도올'은 철학자 도올이 2014년부터 중국 옌벤대에서 객좌교수로 직접 강의를 하고 탐구하며 얻은 식견과 시대를 꿰뚫는 통찰을 전하는 강연 프로그램. 도올은 지난 6일 첫 방송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이야기로 운을 뗐다.시진핑 주석은 "중국을 보는 창"이라며, 도올은 미디어에서 보도하는 것처럼 시진핑의 반부패 운동을 단순히 서구언론에서 보는 권력 투쟁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공산당 창당과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역사부터 되짚으며, 중국에서 '당'과 '국가'가 어떤 의미를 갖고 한국의 정치체제와는 어떻게 다른지를 설명했다.이어 13일 방송된 2회에서는 시진핑 주석이 원로들의 훈수를 금지한 것을 두고 "부패의 온상이 되어버린 정치회복을 위한 투쟁적 사건"이라고 평하며, "어지러운 나라는 없다. 어지러운 지배자만 있을 뿐"이라는 견해를 밝혔다."중국 역사는 무엇을 향해 가는가? 이것을 알아야 중국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 도올은 "중국이 인류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해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배우 박철민, 가수 호란 등 패널과 일반 시청자 수강생까지 총 10명의 수강생들과 함께 진행되는 도올의 강의는 매주 일요일 저녁 방송되며, 오는 20일 방송에서는 '인간 시진핑'의 인생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글 장여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JTBCicchang@korea.kr보다 자세한 사항은 '차이나는 도올' 누리집 참고.유명인 패널 9명과 시청자 1명, 10명의 수강생과 함께 문답식으로 진행되는 도올의 현대 중국 강의 '차이나는 도올'은 매주 일요일 JTBC에서 방송된다. 2016.03.15
    상세보기
  • 한중합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 한 장면.

    한국 드라마, 다시 중국 달구다

    한국 드라마가 또 다시 중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지난 2월 24일 첫 방영된 이래 13일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에서 6회만에 누적 조회수 4억 4천만뷰를 기록했다. 웨이보에는 관련 글이 15억 개를 넘어섰고,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에서도 검색지수 65만 이상, 검색어 1위에 올랐다.한중합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2월 24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된 이후 큰 인기를 얻고 있다.한중합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송혜교(왼쪽)과 송중기.이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한중합작으로 제작돼 양국에 동시 방영되고 있다. 배우 송혜교가 발칸반도의 가상 국가인 우르크에 의료봉사단의 일원으로 파견된 의사 강모연 역을 맡았다. 그는 전작 ;가을동화;와 ;풀하우스;로 중화권에서 이미 인기를 얻은 한류스타다. 남자 주인공으로 우르크에 파병된 특전사 대위 유시진 역을 맡은 배우 송중기는 군인특유의 절도있는 말투와 남성미로 중국 여심을 사로잡았다.드라마는 우르크라는 전쟁, 지진, 질병으로 얼룩진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의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이른바 ;송송커플;이 만들어내는 러브스토리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2014년 아이치이를 비롯해 중국 여러 동영상 사이트에서 총 누적 조회수 37억뷰를 넘긴바 있는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 전지현 커플의 인기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중합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 한 장면.글 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KBSjiae5853@korea.kr 2016.03.15
    상세보기
  • 한국 화장품, 아이디어로 세계를 유혹하다

    한국 화장품, 아이디어로 세계를 유혹하다

    세계의 소비자들이 한국 화장품에 눈길을 주고 있다. 이들은 특히 품질과 가격뿐만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개발한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이들 제품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터치인솔(Touch in Sol)의 마스카라이다. 많은 이들이 마스카라 사용시 눈 밑에 마스카라 색이 번지고 지워지는 점, 속눈썹이 처지는 점, 화장을 지울 때 특수한 제거 용액을 써야 하는 점 등을 단점으로 꼽아왔다.터치인솔은 이 같은 불편을 해소했다. 실크프로틴, 참마뿌리추출물 등이 함유된 터치인솔의 마스카라는 땀이나 물에 쉽게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는다. 또, 미온수에 쉽게 지워져 별도의 제거 용액이 필요 없다.터치인솔의 마스카라는 지난해 2월 세계 최대 화장품 체인의 하나인 세포라의 미국 매장에 입점, 같은 해 10월 세포라 바이어들이 직접 뽑은 ;13대 인기상품;으로 뽑혔으며 세포라 수퍼스타 키트에 선정, 품질을 인정받았다. 세포라 홈페이지에는 터치인솔 제품을 사용한 구매자들의 후기가 1백 건 이상이 넘게 있다. 이들은 확실한 속눈썹 강조효과, 세정의 편리함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세포라 홈페이지에 있는 터치인솔의 마스카라 소개 페이지▲ 해외 구매자들이 터치인솔 마스카라 사용 후기와 함께 사진을 올린 세포라 홈페이지 화면.얼굴에 시트 형태의 팩을 붙이는 마스크팩도 인기 품목이다. 굳이 피부과나 미용관리실을 가지 않아도 저렴한 비용으로 보습, 미백, 주름개선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리더스코스메틱(Leaders Cosmetics)의 마스크팩은 마스크팩 분야에서도 인기가 높다. 피부과 전문의들의 연구;개발 결과로 만든 리더스코스메틱의 마스크팩에는 피부를 촉촉하고 생기 있게 가꿔주는 달팽이 여과물, 콜라겐 등이 함유되어 즉각적인 보습과 진정 효과가 있다. 총 6종의 마스크팩이 출시되었으며 중국을 비롯, 동남아시아, 미국, 스위스 등 해외 18개국 이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014년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몰에서 마스크팩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의 마스크팩 시리즈는 피부에 즉각적인 보습과 탄력, 영양 공급 효과를 준다.네일샵에 가지 않아도 손톱을 다양하게 장식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도 인기를 끈다.코나드(Konad)의 스탬핑 네일 제품은 여러 가지 모양이 그려진 플레이트판이나 도장형태의 제품을 출시, 한국 및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있다.사용자들은 잘 손질한 손톱 위에 코나드의 스탬핑 제품을 도장 찍듯이 찍거나 플레이트판 위에 매니큐어를 칠해 손톱을 꾸미면 된다.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네일샵에서 관리받은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코나드의 초간단 매니큐어 제품은 현재 프랑스 등 1백20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코나드의 스탬핑 네일 제품은 비용부담과 시간의 부담 없이 손톱에 아름다운 장식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코나드 홈페이지에 소개된 스탬핑 네일 사용방법.윤소정 코리아넷 기자arete@korea.kr 2016.03.15
    상세보기
  •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 전략보고회 사진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소설 ‘어린왕자’에 이런 유명한 구절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이게 소프트웨어를 두고 한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했는데, 오늘 논의할 소프트웨어도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경제와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 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은 반도체의 4배, 휴대폰의 5배에 달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자동차라든가 의료기기, 항공기 등 첨단제품에도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절대적입니다. 또 새로운 서비스와 산업을 창출하는 사물인터넷을 현실화하는 힘도 바로 소프트웨어입니다.-박근혜 어록 -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 전략보고회 (2014.7.23) 2016.03.15
    상세보기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