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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독일은 특별한 유대감을 주는 나라”

    박 대통령, “독일은 특별한 유대감을 주는 나라”

    ▲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5일 청와대에서 슈타니슬라브 틸리히 독일 연방상원의장 겸 작센주 총리를 접견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독일은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에게 매우 특별한 유대감을 주는 나라;라며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양국간 통일 분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25일 슈타니슬라브 틸리히(Stanislaw Tillich) 독일 연방상원의장 겸 작센주 총리의 예방을 받고 ;독일 정부가 북한의 핵 및 인권문제에 대해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대해 틸리히 상원의장은 ;한국이 북한의 연이은 도발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통일 한국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북한 문제를 잘 대처해 나가길 바란다;며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을 적극 지지하며 북한의 핵실험 등 도발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25일 슈타니슬라브 틸리히 독일 연방상원의장 겸 작센주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박 대통령과 틸리히 상원의장은 이날 한-독 관계, 한-작센주 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박 대통령은 지난 2014년 3월 드레스덴 방문 이후 드레스덴에 ;한국 광장;이 설치되고 광장 주변 트램 정거장 명칭도 ;한국 광장;으로 변경되도록 지원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내년 경기도 고양시의 문화창조 테마파크 ;K-컬처 벨리(K-Culture Valley);에 조성될 ;드레스덴 광장;을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두 광장들이 ;양국의 미래지향적 우정과 협력관계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2014년 방독 때와 2015년 10월 요아힘 가우크(Joachim Gauck) 독일 대통령 방한시 양국이 협의한 산학연 협력 및 미래지향적 창조경제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 나가는데 틸리히 상원의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jiae5853@korea.kr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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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의 후예’ 종영이 무색한 인기

    ‘태양의 후예’ 종영이 무색한 인기

    ▲ ;태양의 후예 스페셜;에서 송중기와 송혜교가 나눈 와인키스신이 재조명되었다.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식지 않는 인기가 스페셜 편에서도 입증됐다.지난 15일 종영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제작과정, 뒷이야기 등을 담은 스페셜 방송이 지난 20일부터 3일간 특집으로 방영됐다. 드라마 종영 뒤에도 쏟아진 기사들과 주인공 송중기와 송혜교에 대한 관심은 스페셜 방송 마저 시청률 고공행진이란 결과로 이어졌다.3일간 이어진 특집방송은 동 시간대 예능과 드라마를 제치고 시청률 1위란 기록을 써냈다.송중기는 스페셜 3부에서 화제가 되었던 ;와인키스; 촬영에 대해 이야기 했다.송중기는 ;모연(송혜교)이를 뚫어지게 쳐다보라고 시선을 꽂아주라는 말씀을 감독님께서 처음 하셨다;며 ;그때까지만 해도 감독님의 그런 말씀이 이해가 안 돼서 의아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와인키스를 찍을 때 감독님의 말씀이 이해됐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께서 말씀하신 연출의 의미가 파악됐다;고 덧붙였다.손지나 코리아넷 기자사진 KBSginason@korea.kr▲ ;태양의 후예 스페셜;에서 송중기는 촬영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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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지구를 위한 ‘파리협정’에 서명

    한국, 지구를 위한 ‘파리협정’에 서명

    ▲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파리협정; 서명을 하고 있다.지구를 위한 신기후체제의 근간이 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파리협정'에 175개국이 동참했다.지구온난화를 초래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집약된 ;파리협정;은 ;지구의 날;을 맞아 유엔 역사상 가장 많은 175개국의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명식을 치렀다.윤성규 환경부장관은 "한국은 파리협정의 발효를 위해 국내적으로 필요한 비준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성규 환경부장관이 22일 유엔본부에서 열린 파리기후변화협정 서명식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이번 파리협정 서명으로 한국은 지난해 6월 제출한 국가별 기여(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의 이행을 위해 올해 중으로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확정하고 이행평가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자동차 보급, 탄소제로섬 모델의 국내;외 확산 등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면서도 일자리를 확대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장여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환경부icchang@korea.kr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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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소리와 남미문학의 만남

    판소리와 남미문학의 만남

    ▲ 소리꾼 이자람의 '이방인의 노래'는 남미 문학의 거장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단편소설 '대통령각하, 즐거운 여행을!' 을 원작으로 한다.한국의 판소리와 남미의 문학이 만났다.콜롬비아 문학의 거장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Gabriel Garcia Marquez)의 단편소설 ;대통령각하, 즐거운 여행을!(Bon Voyage, Mr. President!);이 소리꾼 이자람의 손을 거쳐 판소리 ;이방인의 노래;로 태어났다.판소리 ;이방인의 노래;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구급차 기사로 근근이 살아가는 남미 출신의 가난한 외국인 노동자 오메로와 부인 라사라가 병을 고치러 온 고국의 전직 대통령과 우연히 만나면서 겪는 마음의 변화를 다룬다.▲ 소리꾼 이자람은 '이방인의 노래'에서 1인 3역을 소화하며 사람의 이야기를 판소리로 관객들에게 전달한다.이자람은 이번 판소리 무대에서 1인 3역을 맡고 있다. 부부와 전직 대통령의 역할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85분간 무대를 장악한다.이자람은 ;마르케스가 타계한 직후인 2년 전 이 소설을 판소리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바르셀로나까지 직접 찾아가 판소리도, 한국도 잘 모르는 분들에게 예의를 갖추고 허락을 구해서 무대에 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작품은 예민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관객과 잔잔한 호수를 거니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주인공들은 우리처럼, 우리 곁의 사람들처럼 하루하루 열심히 일상을 살아나가는 사람들이란 점에서 공감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방인의 노래;는 오는 5월 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부산영화의전당에서 5월 6, 7일, 그리고 천안 예술의전당에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관객과 만난다.이자람은 한국 공연에 이어 올해 11월 루마니아에서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어 미국,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에서의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이하나 코리아넷 기자사진 판소리만들기-자hlee10@korea.kr▲ 이자람의 '이방인의 노래'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오는 5월 1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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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프랑스, 음식문화 융합인재 양성에 합의

    한국-프랑스, 음식문화 융합인재 양성에 합의

    ▲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재단법인미르와 프랑스 파리 상공회의소 산하의 요리전문교육기관인 에꼴 페랑디가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김형수 재단법인미르 이사장(왼쪽)과 장폴 베르메(Jean Paul Verm;s) 프랑스 파리 상공회의소 의장이 합의각서(MOA)에 서명하고 있다.지난 22일 재단법인미르와 프랑스 요리학교 에꼴 페랑디는 세계 식문화를 이끌어 갈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로써 한국과 프랑스 국민들은 자국에서도 상대방의 음식을 배울 수 있게 됐다. 이번 MOA는 ▲에꼴 페랑디 교육 과정 내 한식 정규 커리큘럼 도입 ▲한국 내 프랑스식과 한식 교육 과정을 융합한 요리전문학교 페랑디-미르 설립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형수 재단법인미르 이사장과 쟝 폴 베르메(Jean Paul Verm;s) 프랑스 파리 상공회의소 의장이 합의각서(MOA)에 서명을 마친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꼴 페랑디가 다른 나라의 요리를 정식 커리큘럼으로 도입한 것은 개교 이래 처음. 에꼴 페랑디는 1920년 설립된 프랑스 파리 상공회의소 산하의 요리전문교육기관이다. 이번 MOA를 통해 에콜 페랑디의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기본 프랑스요리 커리큘럼에 한식융합과정을 거치게 된다.페랑디-미르 학교는 한식과 프랑스식 요리에 대한 포괄적 이해와 관련 기술을 숙지한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정규(9개월) 및 단기(3개월) 두 코스가 있다.두 기관은 교환학생 제도를 추진해 상호 문화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페랑디-미르의 졸업생에게는 프랑스 유수의 레스토랑과 연계된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미르 김형수 이사장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 요리전문학교 에꼴 페랑디와 미르의 협업은 양국 간 문화교류의 새 모델이 되어, 수준 높은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미르는 지난 해 10월 국내 16개 기업이 기금을 출연, 설립한 문화전문재단으로 의식주, 전통문화, 예술 분야에서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다.위택환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소향 문화체육관광부whan23@korea.kr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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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잠수함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한 외교부 대변인 논평

    북한 잠수함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한 외교부 대변인 논평

    1. 정부는 북한이 2016년 4월 23일 18:30경 신포 동북방 동해상에서 잠수함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한데 대해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2. 북한의 금번 시험발사는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며, 특히 안보리가 언론성명을 통해 4.15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추가도발 자제를 촉구한지 열흘도 되지 않은 시점에 자행된 노골적 도발이라는 점에서,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및 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행위이다.3. 정부는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하는 경우 더욱 강력하고 단호한 국제사회의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여러 차례 경고한바, 주요국들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안보리 등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는 한편,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함께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및 압박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4. 또한, 정부는 북한이 연례적‧방어적인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안보리 결의에 의해 금지된 핵실험과 연계하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멈추고, 핵실험 등 추가적 도발행위를 중단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5. 정부는 북한 정권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에 대해서도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 끝.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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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식요리 조리법 시리즈: 제육구이와 상추쌈

    한식요리 조리법 시리즈: 제육구이와 상추쌈

    돼지고기에 매콤한 고추장 양념을 하여 구운 제육구이는 많은 이들이 즐기는 음식이다. 한국에는 옛날부터 돼지를 많이 키워 이를 이용한 조리법이 발달했다. 조선 중기에 쓰여진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에는 돼지고기를 양념에 재운 뒤 밀가루를 묻혀 볶는 방법과 어린 돼지를 찜으로 한 아저(兒猪)찜 조리법이 있다.▲ 돼지고기에 고추장 양념을 해서 구운 제육구이는 상추쌈과 함께 하면 맛과 영양이 보완되어 더욱 좋다.매콤한 제육구이에 잎이 부드러운 쌈을 곁들이면 맛과 영양 면에서 잘 어울린다. 쌈은 잎이 큰 채소에 밥을 올리고 쌈장이나 강된장 등을 얹어 손으로 모아 싸서 먹는 것을 말한다. 한국인들은 예로부터 밥이나 불고기, 생선회를 상추나 호박잎 같은 채소에 쌈을 싸서 먹는 것을 즐겼다. 쌈을 싸먹으면 복(福)을 함께 싸서 먹는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다.쌈은 여러 채소를 날것으로 바로 먹는 방법으로 재료 손질이 간편하며 재료의 독특한 향과 색, 씹히는 질감을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조리과정을 거치지 않으므로 채소의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를 손실 없이 바로 섭취할 수 있다.상추는 쌈채소 가운데 으뜸으로 꼽는다. 상추는 날로 먹을 수 있는 ;생채(生菜);라는 말이 ;상추;로 변한 것으로 삼국시대 때부터 유명했으며 특히 고려의 상추는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중국 청나라 때 사학자이자 서화가 고사기(高士奇, 1645-1704)가 쓴 책 ;천록식여(天祿識餘);에는 '고려의 상추는 질이 매우 좋아서 고려사신이 가져온 상치씨앗은 천금을 주어야만 얻을 수 있어 '천만채(天萬菜)'라고 했다;는 기록이 있다.[제육구이]** 재료 및 분량돼지고기(등심) 550g양념: 생강즙 8g(;큰술), 청주 15g(1큰술)양념장: 간장 49.5g(2;큰술), 고추장 19g(1큰술), 고춧가루 14g(2큰술), 설탕 24g(2큰술)청주 15g(1큰술), 다진 파 14g(2큰술), 다진 마늘 8g(;큰술), 후춧가루 0.3g(⅛작은술), 참기름 26g(2큰술)식용유 13g(1큰술), 상추 50g, 쑥갓 50g▲ 제육구이의 주 재료인 돼지고기(등심), 마늘, 생강, 상추, 쑥갓.** 재료 준비1. 돼지고기는 면보로 핏물을 닦고, 가로 6cm 세로 4cm 두께 0.4cm 정도로 썰어(480g), 앞뒷면에 잔칼집을 넣는다.2. 양념①과 양념장②를 만든다.3. 상추와 쑥갓은 다듬어 씻는다(상추 45g, 쑥갓 40g).▲ 핏물을 빼서 다듬은 돼지고기에 칼집을 넣는다. 이때 잔칼집을 넣어야 많이 오그라들지 않는다.** 만드는 방법1. 돼지고기에 양념을 넣고 10분 정도 재운다.2. 돼지고기에 양념장의 ⅔량을 넣고, 간이 충분이 베이도록 주물러 30분 정도 재운다.3. 석쇠를 달구어 식용유를 바르고 고기를 얹어 높이 15cm 정도로 올려 센불에서 앞면은 3분 뒤집어서 3분 정도 굽는다.4. 나머지 양념장 ⅓량을 발라가면서, 타지 않게 3분 정도 더 굽는다.5. 상추와 쑥갓을 접시에 깔고, 구운 돼지고기를 담는다.▲ 너무 센불에서 계속 구우면, 겉만 타고 속이 익지 않으므로, 불조절에 주의한다.[상추쌈]▲ 상추는 쌈채소 가운데 으뜸으로 꼽는다. 상추 외에 쑥갓, 호박잎, 깻잎, 콩잎 등다양한 재료가 쌈채소로 사용된다. 지역에 따라서는 미역이나 다시마 등의 해조류로도 쌈을 싸서 먹는다.** 재료 및 분량상추 100g, 실파 20g, 쑥갓 20g, 청고추 4개, 홍고추 2개, 오이 50g, 마른 보리새우 30g, 식용유 2작은술양념장: 간장 1작은술, 설탕 1/2작은 술, 물엿 1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표고버섯 1장, 쇠고기 20g쇠소기 표고 양념: 다진파;다진마늘 각 1/2 작은술, 후춧가루;설탕 각 1/8작은술, 참기름1/2 작은술, 된장 1큰술, 고추장 1/2클술, 물 1큰술약고추장: 다진 쇠고기 20g, 고추장 2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파 1작은술, 다진마늘 1/2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물 3큰술, 참기름 1/2큰술** 재료 준비1. 상추와 실파, 쑥갓, 청;홍고추는 다듬어서 깨끗이 씻고, 오이는 소금으로 비벼 씻어 길이로 4등분한다.2. 마른 보리새우는 체에 져서 새우 가루를 거른다.3. 쌈장용 표고버섯은 물에 1시간 정도 불린 후에 기둥을 떼고 물기를 닦아, 두께 0.1cm 정도로 채 썬다. 쇠고기는 핏물을 닦고 곱게 채 썬 다음, 양념을 넣고 양념한다.4. 약소추장용 다진 쇠고기는 핏물을 닦는다.** 만드는 방법1. 팬을 달구어 식용유를 두르고, 준비한 보리새우를 넣고 중불에서 1분정도 볶다가 양념장을 넣고 1분 정도 더 볶는다.2. 표고버섯과 쇠고기는 곱게 채썰고 표고버섯 쇠고기 양념장으로 앙념한 다음, 팬을 달구어 볶다가 된장과 고추장, 참기름, 물을 넣고 걸죽하게 볶는다.3. 약고추장용 다진 쇠고기에 다진 파, 마늘, 깨소금, 고추장, 설탕을 넣고 섞어서 팬을 달구어 중불에서 2분 정도 볶다가 물과 참기름을 넣고 1분 정도 더 볶아 약고추장을 만든다.4. 접시에 상추와 쑥갓, 청;홍고추 오이를 담고 보리새우와 쌈장, 약고추장을 곁들인다.진행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자료 아름다운 한국음식 100선arete@korea.kr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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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클리커스 팬60만 돌파, ‘한국이 좋아요’

    코리아클리커스 팬60만 돌파, ‘한국이 좋아요’

    ▲ 코리아넷의 페이스북 ;코리아 클리커스(KoreaClickers); 팬들이 22일 광화문광장에서 김갑수 해외문화홍보원장(가운데)과 함께 팬60만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코리아 클리커스(Korea Clickers); 팬 수가 6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팬들이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였다.중국, 미국, 가나, 러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12개국에서 60여 명이 참석해 팬60만 돌파를 함께 축하했다.러시아 출신의 일리야 벨랴코프(Ilya Belyakov)씨는 ;2003년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한국에 대한 소식을 코리아넷을 통해 많이 접했고, 지금까지도 코리아넷, 그리고 코리아 클리커스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며 ;나와 같은 외국인들이 이 플랫폼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것 같다. 조만간 100만 명이 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단체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마친 코리아 클리커스들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등장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음식 ;삼계탕;을 맛보며 대화를 나눴다.중국 대련에서 건너와 현재 건국대학교 무역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왕흔연(王欣然)씨는 ;요즘 중국에서 ;태양의 후예; 이후 삼계탕이 정말 인기;라며 ;한국에 와서 두 번째 맛보는 삼계탕인데, SNS에 사진을 올리면 중국에 있는 내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할 것;이라며 웃었다.▲ ;코리아 클리커스(KoreaClickers); 팬들이 22일 광화문광장에서 ;한국, 좋아요;를 외치고 있다.2009년 12월 개설된 이후, 세계 팬들은 코리아클리거스를 통해 한국 생활, 전통문화, 역사 등 다양한 소식과 정보들을 단순히 읽는데 그치지 않고 ;좋아요;와 ;댓글;을 통해 소통을 이어왔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jiae5853@korea.kr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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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로, 미스터 K!’ 한•미 친선의 자리 빛내다

    ‘헬로, 미스터 K!’ 한•미 친선의 자리 빛내다

    ▲ ;헬로 미스터 K!; 콘서트가 열린 21일 미군 장병이 무대에 올라 사물놀이를 체험하고 있다.주한 외국인을 위한 문화공감 콘서트 ;헬로, 미스터 K!;가 2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미 8군부대 특설무대에서 열렸다.2016년 첫 공연은 김갑수 해외문화원장, 마리아 피. 오프(Maria P. Eoff) 미 육군용산지역 사령관을 포함한 주한 미군 300 여명이 함께했다.첫 무대는 ;생동감크루;가 한국의 전통이 녹아 있는 LED 댄스로 장식하며 장병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걸그룹 밍스, 지누션, 걸그룹 포텐, 씨엘씨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광개토 사물놀이와 비보이 그룹인 ;엠비 크루;는 장병들과 함께 어울림의 무대를 연출했다.▲ 김갑수 해외문화홍보원장(가운데)이 21일 용산 미 8군부대에서 열린 콘서트 ;헬로 미스터 K!; 특설무대에서 마리아 피. 오프(Maria P. Eoff) 미 육군용산지역 사령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마리아 피. 오프 미 육군용산지역 사령관은 ;한국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이번 콘서트를 마련해 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 감사드린다;며 김갑수 해외문화홍보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hanjeon@korea.kr▲ ;헬로 미스터 K!; 콘서트가 열린 21일 광개토 사물놀이가 미군 장병들에게 사자춤을 선보이고 있다.▲ ;헬로 미스터 K!; 콘서트가 열린 21일 지누션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헬로 미스터 K!; 무대에 오른 걸그룹 씨엘씨(CLC)가 미군 장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헬로 미스터 K!; 무대에 오른 걸그룹 밍스(MINX)가 미군 장병들의 환호에 인사하고 있다.▲ ‘헬로 미스터 K!’ 무대에 오른 걸그룹 포텐(4TEN)이 미군 장병들에게 사랑의 하트로 인사를 하고 있다.▲ 힙합레이블 AOMG가 ;헬로, 미스터 K!;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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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반가사유상, 한자리서 만나다

    한•일 반가사유상, 한자리서 만나다

    ▲ 한국의 금동반가사유상(왼쪽)과 일본 주구(中宮)사 소장 목조반가사유상.한국과 일본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의 만남이 이루어진다.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에서 한국의 금동반가사유상과 일본 나라현의 주구(中宮)사에 소장된 목조반가사유상이 처음으로 마주한다. 전시는 오는 5월24일부터 6월1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3주간 열린다.반가사유상은 오른쪽 다리를 왼쪽 무릎 위에 올려놓은 반가(半跏)의 자세로 앉아서 오른쪽 팔꿈치는 무릎 위에 붙인 채, 손가락을 살짝 뺨에 대고 깊은 생각(사유, 思惟)에 잠겨있다. 석가모니가 태자시절 인생의 무상함을 느끼고 출가하여, 중생구제라는 큰 뜻을 품고 고뇌하는 태자사유상에서 유래한 것이다. 인도에서는 3세기경 간다라와 마투라 조각에 나타난다. 알렉산더 대왕을 따라 인도의 간다라지방에 정착한 그리스계 이민들이 조각을 만들어 성인을 모시던 습관에서 불상이 탄생한 것. 불상 문화는 6세기 후반 중국에서 꽃을 피웠으며 이어 한국, 일본에까지 전래됐다.이번에 전시되는 한국의 금동반가사유상은 서기 6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높이 82cm에 입가에는 엷은 미소를 띠고 있다. 지그시 감은 두 눈은 평정심과 숭고미를 풍긴다. 일정한 두께의 금동으로 주조한 화려한 장신구와 몸을 덮은 천의(天衣)자락이 존엄한 보살의 위엄을 드러낸다.일본의 목조반가사유상은 아스카시대(飛鳥時代, 593-622)에 제작된 높이 168cm의 목조상이다. 녹나무로 된 11개의 목조 부재를 붙여 만들어진 이 불상은 마치 두 개의 상투를 튼 듯한 머리 모양이 인상적이다. 상반신은 아무 것도 걸치지 않았고, 치맛자락이 흘러내린 자태는 삼국시대의 반가사유상을 연상시킨다. 일본 고대 불교조각의 독창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대표적 불상으로 평가된다.서울 전시가 끝난 후,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10일까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에서 '미소의 부처님 - 2구의 반가사유상'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이어진다.이하나 코리아넷 기자사진 국립중앙박물관hlee@korea.kr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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