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기리는 ‘숭모제전’ 봉행
▲ 세종대왕 탄신 619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이 15일 세종대왕릉 영릉(英陵)에서 열린 가운데 초헌관이 분향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한글 창제를 비롯해 국방, 과학,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 600여 년이 흐른 오늘날에도 성군이자 '겨레의 스승'으로 칭송 받는 조선의 임금이다.세종대왕의 탄신 619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崇慕祭典)이 스승의 날인 15일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 영릉에서 봉행됐다.▲ 세종대왕 탄신 619돌을 기념하기 위해 15일 세종대왕릉 영릉에서 열린 숭모제전에서 초헌관이 잔을 올리고 있다.▲ 세종대왕 탄신 619돌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숭모제전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분향하고 있다.숭모제전은 첫 잔을 올리는 초헌관의 분향과 헌작, 축관의 축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헌화하고 분향을 했다.제례 후에는 세종대왕이 조선 제1대왕 태조의 창업공덕을 칭송하기 위해 직접 지은 궁중음악 '여민락(與民樂)'과 궁중무용 '봉래의(鳳來儀)' 공연이 이어졌다.이 밖에도 조선시대 과거시험으로 인재를 뽑고 신문고 제도를 통해 백성의 어려움을 살폈던 역사를 되새기는 과거시험 체험행사와 봉산탈춤 공연, 조선왕릉 석물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장여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전소향icchang@korea.kr▲ 숭모제전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원경희 여주시장과 함께 조선시대 과거시험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숭모제전에서 궁중무용 봉래의(鳳來儀)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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