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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국무총리, 우즈벡ㆍ사우디ㆍ터키 공식 방문

    황교안 국무총리, 우즈벡ㆍ사우디ㆍ터키 공식 방문

    황교안 총리가 19일부터 2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터키를 공식방문,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황 총리는 먼저 첫 번째 순방국 우즈베키스탄에서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대통령 및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은 교역 투자 등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재 진행중인 사업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황교안 총리는 미르지요예프 총리와 1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벡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황교안 총리(왼쪽에서 두 번째)와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총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20일 타슈켄트에서 회담하는 모습.황교안 총리는 또, 타슈켄트에서 열린 한국문화예술의 집 건립 착공식에 참석, 이곳이 한국과 우즈벡 간 협력의 미래를 상징할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수르길 가스화학 플랜트 완공식에도 참석했다. 수르길 가스화학 플랜트는 39억 달러의 투자금과 연인원 5백50만 명이 투입된 양국 수교 이래 최대 경제협력 사업이다.황 총리는 두 번째 방문국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살만 빈 압둘아지즈(Salman bin Abdulaziz) 국왕을 예방했다. 황 총리의 사우디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사우디는 치안, 투자협력, 에너지 등 5개 분야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탈석유화를 추진중인 사우디 Vision 2030과 관련, 의료, 교통 등의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사우디 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왼쪽)가 22일 제다 알 살람 궁에서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국왕을 면담하고 있다.황 총리는 마지막 순방국 터키에서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World Humanitarian Summit)'에 참석, 국제사회의 인도적 대응 노력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밝혔다. 황 총리는 전체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분쟁 종식과 평화 구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회의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23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세계 인도지원 기조연설을 하고 있이하나 코리아넷 기자사진 연합뉴스hlee10@korea.kr 20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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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25일 개막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25일 개막

    ▲ 제1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25일 제주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2015년 제주포럼 스페셜 세션이 진행 중인 현장.세계 60여 개국 정부 고위 인사 및 국제기구 대표들이 제주에 모여 아시아 평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제1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Asia;s New Order and Cooperative Leadership)'을 주제로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에는 정부 고위 인사, JB 스트라우벨(JB Straubel) 테슬라모터스 공동창업자, 조 케저(Joe Kaeser) 독일 지멘스 회장 등 글로벌 기업인, 국제기구 대표, 주한 외교단 등 60여 개국 5천여 명이 참석한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2009년 첫 참석 이후 7년 만에 제주포럼에 참석, 26일 포럼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26일 있을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포럼 개회식에서 반 총장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하는 모습.포럼 프로그램은 외교안보, 경제경영, 환경, 여성교육문화, 글로벌제주 등 5개 분야 총 69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개회식, 세계지도자세션, JB 스트라우벨 테슬라모터스 공동창업자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대담 등 주요 14개 세션이 제주포럼 누리집(jejuforum.or.kr)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된다.장여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제주포럼 사무국icchang@korea.kr 20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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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생' 일본판 7월부터 방영

    '미생' 일본판 7월부터 방영

    ▲ 직장인들의 애환을 다룬 드라마 '미생'이 일본에서 'HOPE - 기대 제로의 신입사원' 이란 제목으로 리메이크된다. 미생 일본판은 이번 달부터 촬영에 들어갔으며 7월부터 방영된다. 사진은 미생 드라마 원작의 주요 인물들.드라마 '미생(2014)'이 일본판으로 리메이크되어 올 7월부터 방영된다.'미생'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크게 인기를 얻은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2014년 드라마로 제작해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작품이다.;미생; 일본판은 ;HOPE - 기대 제로의 신입사원 (HOPE〜期待ゼロの新入社員〜);이란 제목으로 제작된다. 후지 텔레비전은 이번 달부터 촬영에 들어갔다.주인공 장그래 역은 나카지마 유토(中島裕翔)가 맡았다. 유토는 남성 아이돌 그룹인 '헤이 세이 점프(Hey! Say! JUMP)'의 멤버로 2007년 데뷔한 뒤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영화 '핑크와 그레이'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가수 겸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총연출은 코노 케이타(河野圭太)가 맡았다. 그는 인기 드라마 '하얀거탑', '백수 알바 내 집 장만기' 등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감동을 그리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극본은 드라마 '스페셜리스트'의 작가 토쿠나가 유이치 (徳永友一)가 쓴다.후지 텔레비전은 'HOPE - 기대 제로의 신입사원' 공식 홈페이지에 "'미생'에는 한국드라마만의 연애표현은 없다. 대신, 죽기살기로 일에 마주하고, 곤란을 이겨내고자 하는 주인공의 열중하는 태도와 드라마에 묻어 나오는 주옥 같은 대사가 전세대의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소개했다.일본의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로도 잘 알려진 연예 전문 매체 '오리콘 스타일(Oricon Style)'은 "일본판 '미생'이 장그래의 바둑 기사 경력을 그대로 살리되 일본의 회사 환경과 사회적 배경에 맞추어 리메이크될 예정"이라며, ;나카지마 유토가 어떻게 신입사원 역할을 소화할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HOPE - 기대 제로의 신입사원'은 7월부터 매주 일요일 밤 9시 후지 텔레비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하나 코리아넷 기자사진 CJ E&Mhlee10@korea.kr▲ 'HOPE - 기대 제로의 신입사원'은 7월부터 매주 일요일 밤 9시 후지 텔레비전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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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언론인은 양국간 정보전달과 문화교류의 사절”

    “한중 언론인은 양국간 정보전달과 문화교류의 사절”

    ▲ 이준식 사회부총리(가운데)와 류치바오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한;중 고위언론인 포럼;이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한국과 중국이 문화;역사적으로 공통점이 많은 양국의 협력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공감했다.;제8차 한;중 고위언론인 포럼;이 열린 23일 한국과 중국 언론인과 정부 관계자 등 60여 명은 ;한중 미디어 협력을 심화시켜, 4개 동반자 관계를 추진하자;는 주제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014년 7월 한국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공동 발전의 동반자, 지역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동반자, 손잡고 아시아를 진흥시키는 동반자, 그리고 세계 번영을 촉진하는 동반자;라는 4대 목표에 합의한 바 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오른쪽)와 류치바오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장이 ;제8차 한중 고위언론인 포럼;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류치바오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장은 기조연설에서 ;;4개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양국관계의 발전을 위해 더 넓은 미래를 열어줄 것;이라며 ;이 새로운 단계에서 언론이 어떤 책임을 다해야 하고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양국의 언론 종사자들이 모두 이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류 부장은 ;한;중 언론은 양국관계 발전의 대세를 확고히 파악하고 객관적이고 정확하며, 신뢰를 증진시키고 의혹을 풀어주는 취재 보도를 많이 해야 한다;며 ;특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 ;중국제조2025; (중국의 제조업 혁신계획), 그리고 한국의 ;창조경제; 등 양국의 발전전략을 잘 알려야 한다; 역설했다. 이어 최근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언급하며 ;서로 비슷한 문화역사, 서로 통하는 문화 인식은 양국간 국민들의 마음을 항상 가까이 하게 했다;며 ;한;중 언론은 양국간 문화교류의 사절이 되어 양국의 독특한 문화전통과 선진적인 문화이념, 우수한 문화작품과 훌륭한 문화인들을 소개하고 문화교류 활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준식 사회부총리(오른쪽 뒤)와 류치바오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장(왼쪽 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갑수 해외문화홍보원장과 저우밍웨이 중국 외문출판발행국장이 ;홍보 콘텐츠 제작 교류 및 기관 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이준식 사회부총리는 올해로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 지 24년이 된 것을 언급하며 ;한자와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해 온 양국은 정치,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서울대 강연에서 언급한 ;멀리 보려면 더 높이 올라가야 한다;는 말을 인용하며 양국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교류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언론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이 부총리는 ;이 같은 자리에서 언론인들이 양국의 공통 관심사를 논의하고 지혜를 모으는 것은 뜻 깊고 시의적절 하다;며 ;양국관계의 발전을 위해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언론인들이 가능한 자주 만나 이해의 폭을 넓히고 관계를 강화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jiae5853@korea.kr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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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아프리카 3개국ㆍ프랑스 순방 의미

    박 대통령 아프리카 3개국ㆍ프랑스 순방 의미

    ▲ 박근혜 대통령이 25일부터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를 국빈 방문하고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다. 이번 아프리카 방문은 6대주의 모든 대륙을 상대로 펼쳐온 정상외교를 완결짓는 의미가 있다.박근혜 대통령이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5/25-28), 우간다(5/28-30) 케냐(5/30-6/1)를 잇달아 국빈 방문한다. 이어 1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다.박 대통령은 아프리카 방문 기간 상대국 정상들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함께 성장하고 상생해가는 협력의 파트너십'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 정상으로는 최초로 27일 아프리카연합(AU)을 방문, 특별 연설을 통해 한국의 대(對) 아프리카 외교, 평화, 안보, 상생 경제협력, 새로운 모델의 개발협력, 문화적 교류 등을 주로 하는 아프리카 정책 비전을 제시한다. 정부는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개발협력과 문화외교를 접목시킨 새로운 방식의 공적개발사업(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인 ;코리아 에이드(Korea Aid);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개발협력을 강화하고 새마을운동 등 한국 개발경험을 공유하며 우호협력 관계 심화에 나설 계획이다.;코리아 에이드;는 이동검진차량, 구급차, 푸드트럭, 문화영상트럭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이동식 클리닉을 통해 보건ㆍ음식ㆍ문화 분야를 포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간단한 예방접종부터 산부인과, 소아과 등 진료와 의약품 제공이 여기에 포함된다. 박 대통령은 순방 기간 중 3개국에서 모두 열리는 ;코리아 에이드; 출범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이 2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박 대통령은 아프리카 국빈 방문에 이어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다.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박 대통령은 6월 4일 한ㆍ불 수교 130주년 기념일을 맞아 양국간 우의와 연대를 재확인하고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의 내실 강화에 나선다.박 대통령은 3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Francois Hollande)과 취임 이후 4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역대 최상의 협력 관계를 견인하는 ;수교 130주년 공동선언;을 채택한다. 청와대는 ;이 공동선언은 지난해 11월 올랑드 대통령의 국빈방한 시 채택된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행동계획;에 이어 양국 협력을 견인할 중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청와대, 연합뉴스arete@korea.kr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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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새마을정신’으로 지구촌 농촌 개발 기여

    한국, ‘새마을정신’으로 지구촌 농촌 개발 기여

    ▲ 필리핀 일로일로 주 시니바안 지역 관개수로 건설현장에 '새마을' 깃발이 걸려있다.필리핀 일로일로(Iloilo) 주의 시니바안 지역 주민들은 저수지나 양수 시설이 없어 비가 와야만 농사를 지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가뭄이 들어도 농사를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됐다. 주민들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뜻을 모아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는 양수기와 관개수로를 설치했기 때문이다.이 지역에 관개수로가 설치된 것은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 덕분이다. 농촌진흥청은 2015년부터 일로일로 지역에 벼 우량종자 생산과 보급을 위한 시범마을을 조성해왔다.▲ 필리핀 일로일로의 시니바안 지역에서 관개수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모습.농촌진흥청은 새마을운동을 해외 ODA(공적개발원조)사업과 연계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KOPIA)의 일환으로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한국의 농업기술과 개발경험과 함께 새마을운동의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각국 농가와 공유해 농가 소득증대 및 자립기반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현재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9개국, 케냐, 알제리 등 아프리카 6개국, 중남미 국가 등 19개국에 KOPIA 센터가 설치ㆍ운영 중이다. 이들 가운데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은 필리핀, 캄보디아, 스리랑카, 파라과이, 케냐 등 5개국이다.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사업은 작물 생산성 향상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5년부터 시범마을이 조성되기 시작한 필리핀과 캄보디아가 그 대표적인 예다. 벼 우량종자 생산;보급을 위해 조성된 필리핀 3개 시범마을 2백여 농가에서는 벼 생산성이 헥타르(ha)당 3.8t에서 4.5t으로 늘었다. 양파 우량종자 증식;보급을 목표로 조성된 스리랑카의 시범마을 3곳에서는 양파생산성이 헥타르(ha)당 14t에서 25t으로 증가했다.▲ 케냐의 주민들과 학생들이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케냐 키암부(Kiambu)지역 3개 마을을 새마을 시범마을로 조성할 예정이다.케냐에는 올해부터 키암부(Kiambu) 지역의 3개 마을이 새마을 시범마을로 조성된다. 농촌진흥청은 케냐 농가의 주요 소득원 증대를 위해 우수 양계와 감자 품종 보급에 나선다. 이를 위해 케냐 농림수산부, 농업연구청과 손잡고 우량 씨감자 증식단지를 마을별로 2~3개소 조성하고 자체생산 보급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장여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농촌진흥청icchang@korea.kr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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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옥마을에서 쉽게 다가온 전통주

    한옥마을에서 쉽게 다가온 전통주

    ▲ ;제9회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가 19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렸다. 함께 어울리는 한식, 전통주 칵테일을 맛 볼 수 있었던 이번 행사에서 윤숙자 한식재단 이사장(가운데)과 행사 참가자들이 전통주 칵테일을 소개하고 있다.;우리 술은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윤숙자 한식재단 이사장이 전통주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며 맛과 향에 대해 강조했다.;제9회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가 열린 19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만난 윤 이사장은 ;백곡, 조곡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누룩과 구기자, 대추, 인삼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다 보니 여러 가지 술을 만들 수 있고 모든 술이 다 맛과 향이 다르다;며 ;우리 술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9회째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전통주와 그에 어울리는 음식, 그리고 전통주로 만든 칵테일을 만나볼 수 있었고 행사장 한 편에서는 조선 시대 8도의 이색 주막이 재현됐다.▲ 경상남도의 주막은 나그네들의 허기와 피로를 달래주던 합천돼지국밥과 막걸리로 꾸며졌다.눈길을 끈 것은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이었다.약 20여 종의 전통주 칵테일은 색색 가지 고운 빛깔과 은은한 향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나계진 요리전문가는 ;(전통주로) 이렇게 만든 칵테일은 맛이 부드럽고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아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여행 중인 마르그리트 보스벨드(Margreet Bosveld) 씨(왼쪽)와 로날드 보스벨드(Ronald Bosveld) 씨는 직접 맛본 전통주 칵테일에 대해 극찬했다.네덜란드에서 여행 온 로날드 보스벨드(Margreet Bosveld) 씨 부부는 ;한국 전통주는 맛이 부드럽고 독하지 않아 마시기 좋다;며 ;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하며 ;진짜 한국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일한 탑카야(Ilhan Topkaya, 터키) 씨는 유창한 한국어로 "소주는 맛이 좀 세서 입맛에 맞지 않았는데 막걸리와 전통주로 만든 칵테일은 아주 맛있고 부드럽다;고 평가했다.손지나 코리아넷 기자사진 손지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페이스북ginason@korea.kr▲ 윤숙자 한식재단 이사장과 마크 리퍼트(Mark Lipert) 주한 미국 대사 등 행사 참석자들이 전통주 칵테일 시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9회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에서는 전국 각지의 전통주와 가양주(집에서 개인이 담근 술), 이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이 소개됐다.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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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주간‘ 6월 개최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주간‘ 6월 개최

    프랑스에서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주간(K-Culture Week);이 6월 1일 개최된다.한국과 프랑스가 수교 130주년을 맞아 2015-2016년을 ;한ㆍ불 상호 교류의 해;로 정하고 ;프랑스 내 한국의 해(2015년 9월~2016년 8월);와 ;한국 내 프랑스의 해(2016년 1월~2016년 12월);를 각각 지정해 양국간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프랑스 내 한국의 해;는 지난해 9월 파리에서 개막했다.▲ 한ㆍ불 수교 130주년 기념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의 일환으로 한국과 프랑스에서 각각 '한국 내 프랑스의 해'와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개막주간 행사 모습.;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주간(K-Culture Week);은 6월 1일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과 ;한ㆍ불 수교 130주년 기념일(6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이 기간 동안 공연;전시;시각;학술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파리, 낭트, 니스 등 프랑스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일주일간 열리는 다양한 행사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행사는 다름아닌 ;케이콘 2016 프랑스;다. 오는 6월 2일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Accor Hotels Arena)에서 열리게 되는 이 행사는 케이팝(K-Pop)을 넘어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케이스타일(K-Style); ;케이푸드(K-Food);, ;케이콘텐트(K-Content); 등의 주제로 기획됐다. 유럽에서는 처음인 이번 무대에는 방탄소년단, 에프엑스, 샤이니, 블락비 등 유럽의 케이팝 팬들이 만나기를 고대했던 그룹들이 대거 참석한다.이날 파리 부프뒤 노르(Th;;tre des Bouffes)극장에서는 판소리 갈라쇼가 관객과의 만남을 갖고 낭트(Nante) 시에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 예술을 소개하는 '한국의 봄(Printemps Cor;en)' 행사가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진다. 한국 고전문학에 관심 있다면 파리 소르본 대학을 가보는 것도 좋다. 이곳에서는 3일 ;구운몽;, 연암 박지원의 소설집 등을 소개하는 한국 고전 심포지엄이 열린다.전통부터 현대미술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전시도 열린다.상트르 주(Centre)의 샹보르 성(Ch;teau de Chambord)에서는 배병우 사진작가와 샹보르 성이 협업한 ;배병우 샹보르 사진전: 숲 속으로;가 6월 12일까지 열린다. 니스(Nice)의 아시아예술박물관, 파리의 왕궁정원에서는 각각 한국 전통 목조각 꼭두와 한국 현대미술작가들의 조각작품 전시가 각각 11월 7일과 6월 12일까지 계속된다. 파리 그랑팔레에서는 청자구룡형주자(靑磁龜龍形注子, 12세기) 등 도자유물 3백 여점이 소개되는 한국도자명품전이 6월 20일까지 열린다.한식에 관심 많은 이들을 위한 특별 행사도 있다.파리 일대의 한국 식당에서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K-레스토랑 위크(K-restaurant week);가 열린다. 이 기간에는 한식을 주제로 한 퀴즈, 한식 사진 SNS인증 이벤트 등이 열리며 음식 할인행사, 메뉴 시식권, 할인권 등이 제공된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CJ E&Marete@korea.kr▲ ;케이콘 2016 프랑스;가 6월 2일 파리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방탄소년단, 에프엑스, 샤이니,블락비 등이 출연한다. 사진은 지난 3월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열린 ;케이콘 2016 아부다비; 공연.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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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문화예술의 집은 한-우즈벡 미래 상징”

    “한국 문화예술의 집은 한-우즈벡 미래 상징”

    ▲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20일 타슈켄트의 '한국 문화예술의 집' 건립 착수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교류와 화합을 상징하는 '한국 문화예술의 집'이 타슈켄트에 2018년 건립된다.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는 20일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열린 한국 문화예술의 집 건립 착수식에서 ;한국 문화예술의 집은 한국의 멋과 매력을 선보이는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황 총리는 "한-우즈벡 양국은 앞으로 문화, 교육,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게 될 것"이라며 "'한국 문화예술의 집은 날로 견고해지는 한국과 우즈벡의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한국과 우즈벡 양국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역사;문화 등 여러 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며 "앞으로 2년 후 완공될 한국 문화예술의 집은 우리 문화공연은 물론 다양한 교육, 전시회, 요리강습 등을 통해 한국의 멋과 매력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8년 4월 준공 예정인 한국 문화예술의 집은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동포들이 한국 민족문화를 보존해 나갈 수 있도록 대규모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된다.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이 사업을 위해 토지를 제공하고 한국은 건립과 설비에 참여한다. 아울러 양국은 한국 예술단 공연, 문화;역사;예술 공동기획 행사, 전통 음식축제와 교육과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한국 문화예술의 집; 건립 사업은 이슬람 카리모프 (Islam Karimov) 대통령이 고려인 동포사회의 유대감을 제고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 및 문화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2014년 6월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우즈베키스탄에는 현재 약 18만 명에 달하는 고려인 동포가 살고 있다.이하나 코리아넷 기자사진 연합뉴스, 국무조정실hlee10@korea.kr▲ 황교안 국무총리(왼쪽)가 20일 타슈켄트의 '한국 문화예술의 집' 건립 착수식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총리와 함께 친선 메시지가 담긴 타임캡슐을 땅에 묻고 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타슈켄트에 2018년 4월 준공 예정인 한국 문화예술의 집. 공연장, 연회장, 전시장, 게스트하우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춘 2층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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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한-몽골 상호협력 잠재력 커”

    박 대통령, “한-몽골 상호협력 잠재력 커”

    ▲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차히아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민들 간의 높은 친밀감,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 동북아 평화협력 지향 등을 고려하면 양국간 상호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박근혜 대통령이 19일 한국을 공식방문 한 차히야 엘벡도르지(Tsakhiagiin Elbegdorj)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강조한 말이다.박 대통령은 ;작년 한-몽골 수교 25주년에 이어 앞으로 25년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자;며 ;양국의 협력 잠재력이 큰 분야로 에너지;인프라 분야에서 체결된 각종 업무협약을 토대로 협력을 구체화 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태양광, 풍력, 석탄층메탄가스 등 몽골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양국 기업간 협력사업 확대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두 정상은 자원, 인프라 분야를 넘어, IT, 에너지 및 환경, 창조경제 분야 등으로 협력을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과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19일 이야기를 나누며 공식환영식장으로 입장하고 있다.박 대통령은 새마을 운동이 몽골의 공동체 개발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이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대북 문제에 대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의 충실한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몽골 정부가 결의안 이행에 협조해 오고 있는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 지지가 몽골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지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jiae5853@korea.kr▲ 박근혜 대통령(오른쪽 뒤)과 차히아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왼쪽 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룬덱 푸렙수렌 (Lundeg Purevsuren) 몽골 외교부장관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력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 뒤)과 차히아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왼쪽 뒤)이 축하해주는 가운데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룬덱 푸렙수렌 몽골 외교부 장관이 체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 뒤)과 차히아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왼쪽 뒤)이 보고 있는 가운데 강호인 국토부장관과 룬덱 푸렙수렌 몽골 외교부장관이 건설 및 도시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 뒤)과 차히아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왼쪽 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과 바산자브 강볼드(Baasanjav Ganbold) 몽골 주한대사가 동식물검역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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