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를 즐기는 나이지리아 아동들
▲ 한국의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소재로 그림을 그린 나이지리아의 모하메드 무사학생이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은 9일 제7회 ;한국-나이지리아 이미지 그리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문화원과 나이지리아 초중등교육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대회는 지난 2월부터 지도교사 워크숍을 시작으로 총 45개 초등학교에서 교내 예선전이 치러졌다. 이어 문화원에서 실시된 본선대회에서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6명 등 총 10명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수상 작품들의 주제는 태극기, 태권도, 전통 성곽과 한옥, 한복, 산, K-POP 등 다양했다. 심사결과 모하메트 무사 군(Mohammed Musa, 9세)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소재로 이미지를 그려내 금상을 수상했다. 무사 군은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관련 소재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가진 ;한국-나이지리아 이미지 그리기대회; 의 수상자들.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은 나이지리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양국 이미지 그리기 대회를 7년째 해오고 있다. 문화원은 내년부터 동 대회 참가 대상을 중;고등학교로 확대하고, 이번 대회 수상 작품들을 모아 단행본으로 발행할 계획이다.한성래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장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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