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리우 대장정 시작
지구촌 스포츠인들의 축제 ;2016 리우하계올림픽;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태극전사들은 오는 6일 개막식으로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올림픽에서 전 세계 스포츠인들과 24개 종목에서 17일간 대결을 펼친다.▲ 브라질 현지 팬들이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한국 대표선수단을 맞이하고 있다.체조, 펜싱, 역도, 핸드볼, 복싱, 사격, 조정, 수영 등 8개 종목 63명의 한국 대표선수단이 지난 27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28일 결전지인 브라질 리우데자이루에 입성했다. 태극기와 브라질 국기를 흔들며 사물놀이패와 함께 ;대한민국;을 연호하는 90여 명의 현지 교민들이 이들을 맞이했다.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있는 브라질 팬들도 있었다.▲ ;리우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이 2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출국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 대표선수단.5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오영란 핸드볼선수는 ;;이제 왔구나;하는 생각이 든다;며 ;장거리 비행으로 힘들었지만 열심히 응원해주시는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태극전사들은 남미 대륙에서는 올림픽이 처음으로 개최되는 리우에서 시차와 기후 등 현지 적응을 위해 이튿날 바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한국 대표선수단이 지난 28일 브라질 리우데자이루 갈레앙 국제공항에 도착해 출국장을 빠져 나오자 현지 교민들이 태극기와 브라질 국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한국은 8월 7일 새벽 남자 10m 공기권총 종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태극전사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 종합순위 10위 내 진입을 목표로 한다. 전통적으로 강한 양궁, 태권도, 사격에서는 물론, 펜싱, 유도, 레슬링, 골프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28일 브라질 리우 데오도로 올림픽 사격 경기장에서 10m 공기소총에 출전하는 한국 사격 대표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미리 브라질 리우에 도착한 축구 대표선수들이 19일 훈련을 하고 있다.손지애 코리아넷 기자사진 연합뉴스, 리우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jiae5853@korea.kr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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