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네갈ㆍ인도네시아와 재난관리, 산림 협력 강화
한국이 세네갈과 재난관리 분야 협력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는 ;긴급구조대응 역량강화과정; 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세네갈 재난관리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제도시탐색 구조기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 훈련에 참가한 15명의 참가자들은 도시탐색구조 및 산악구조기술 등 실제 사고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조기술을 실습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의 재난대응체계, 국제재난대응체계와 구조 관련 이론 강의도 함께 교육받고 있다.▲ 세네갈의 재난관리분야 공무원들이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수난구조 실습(위)과 항공기를 이용한 환자 이송 훈련을 하고 있다.;긴급구조대응 역량강화과정; 훈련은 중앙119구조본부가 한국국제협력단으로부터 위탁받은 공적개발원조 교육훈련 위탁사업으로 2008년부터 실시해왔다. 현재까지 총 16회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각국 구조대원들에게 한국의 재난관리시스템 및 인명구조기술 교육이 제공됐다.▲ 산림청과 인도네시아 산림환경부가 2일;제22차 한-인도네시아 산림협력위원회;를 열고 양국간 산림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앞서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산림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목재바이오매스 시험림 조성, 산림휴양 시범사업 등 산림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산림청과 인도네시아 산림환경부는 지난 2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제22차 한-인도네시아 산림협력위원회;를 열었다.양국은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스마랑(Semarang)에 목재바이오매스 시험림 조성 ▲롬복(Lombok) 산림휴양;생태관광 시범사업 ▲불법목재 이용금지 등 목재 합법성 증명제 실시 ▲산림직업학교 자매결연 교류 등을 논의했다.특히 목재바이오매스 시범사업이 바이오매스 연료 적합성ㆍ경제성 등이 뛰어나 양국 대표 협력 모델 사업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스마랑에 진행중인 목재바이오매스 시범조림사업은 현재 1천ha 규모의 조림이 완료됐으며 올해 2백ha 규모의 벌채가 실시될 예정이다.윤소정 코리아넷 기자사진 중앙119구조본부, 산림청arete@korea.kr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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