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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5.11.06

전통무용과 현대음악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도와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해설이 있는 한국전통무용-축제’

한국전통무용 공연 사진▲전통무용과 현대음악의 융합을 선보인 무대


주일한국문화원은 2025년 한일국교정상화60주년을 기념하는 국립무용단 청년교육단원의 도쿄공연‘해설이 있는 한국전통무용-축제’

를 지난 10월 28일에 문화원 내 한마당 홀에서 개최하였다.


출연자들은 국립무용단이 지난 3월 청년 예술인 교육단원 육성 사업을 통해 선발한 청년교육단원들로 동 공연에 앞서 전통무용의 기본기와 창작적 표현력을 수련해 왔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전통무용과 현대음악을 융합시킨 한량무, 검무, 진쇠춤 등 한국 무용 특유의 절제된 미와 역동성을 보여주는 공연과 함께 그리스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나르시서스의 마지막 숨결’, 황순원 작가의 단편소설을 바탕으로 한‘소나기’등 현대적 감각을 더한 창작무를 선보였다.

전통무용과 현대음악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도와 청년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으며, 특히 검무에 대해 높은 평가가 많았다.


한국전통무용 공연 사진▲한량무 공연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함께 국내 우수문화예술 콘텐츠를 세계 각국에 소개하는‘2025 투어링 케이-아츠’사업 중 청년 신진 예술인 해외 무대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국립무용단은 2024년부터 매년 약 20여명을 선발하여 국립무용단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실전 트레이닝을 통해 청년교육단원을 육성하고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다른 전통 공연에 비해 이번 공연에는 젋은층의 응모가 많았고, 학생 및 무용관계자의 관람도 다수 확인되었다.


한국전통무용 공연 사진▲평소 볼 수 없었던 전통무용의 발움직이 보여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검무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한국문화원을 처음 방문한 관객도 다수였으며 참가자 설문조사를 통해 약 50%가 문화원을 처음 방문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앞으로도 주일한국문화원은 한국의 새롭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한국의 공연문화를 비롯한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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